웨스트브룩의 과거나 현재 기량과는 별개로

릴라드는 1옵으로 2라 , 컨파 다양하게 가봤죠. 근데 웨스트브룩은 1옵으로 1라도 돌파해보지 못했습니다. 아쉽다.. 고 하기가 애매합니다.

굳이 아쉽다면 2015~2016 골스와의 컨파겠죠.
그때 웨스트브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거의 골스를 벼랑끝까지 몰고 갔죠.

그때 오클이 이기고 듀란트가 오클에 남았으면
전혀 다른 커리어가 펼쳐졌을것 같습니다.

사실 릴라드도 플옵 2라운드 덴버시리즈에서 심하게 부진했죠
맥컬럼이 1옵션으로 멱살잡고 컨파갔었습니다

일옵션 이후 플옵에서 매번 부진했죠. 냉정하게 일옵션으로 팀을 높은곳으로 올릴 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브룩 역시 이옵션일때 가장 위력적인것 같습니다.

러스가 마지막 덴버전에서 버저비터넣고 MVP확정했던 그 순간은 웬만한 선수들도 이루기 힘든 순간이라고 생각해서 나름 만족합니다

음...폴이 우승만 있음 완성인가요; 쿰보나 하든이나 현재 리그 탑티어고 개인적으로도 이룰건 다 이뤘으니까 우승만 있으면 된다 아닐까요.

폴은 글쎄요.. 러스의 플옵 성과가 영 아쉬운 건 맞는데 나름 듀란트와 공동 1옵션 폼으로 플옵에서 선전했던 시기도 있었고(15-16), 듀 나간 이후로는 1옵션으로 1라딱이었다지만 폴도 하든 만나기 전에는 그그컨이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