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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루키들의 스탯과 슛차트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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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6 21:50:20

1. 로터리픽 현황

 

먼저 로터리픽의 스탯 현황입니다

로터리픽 14인 중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10명 뿐입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적응 문제로, 혹은 부상 때문에 아직 코트를 자주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위 5인은 400분 가까이 출전하면서 주전 혹은 로테이션으로 착실히 적응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다만 신인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선수들의 야투율이 좋은 편은 아니네요.

 

 

 

 

 

 

 

2. 누적득점 상위 13인


리그에서 100득점 이상을 기록한 신인 순서로 끊어봤습니다.  바로 밑에 96득점을 기록 중인 필리 신인 메일던이나 샌안 신인 바셀도 있지만 깔끔한 숫자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잘랐습니다.

 

총득점 1위는 워리어스의 와이즈먼이 기록하고 있고 큰 차이 없이 콜 앤서니와 에드워즈, 라멜로 볼이 그 뒤를 따르는 모습입니다. 평득 1위는 1픽 에드워즈가 12.3점으로 선두에 있고 그 뒤를 11.9점의 와이즈먼이 잇고 있네요. 

 

스탯으로 판단하자면 라멜로 볼의 스탯이 무척 인상적인데 17경기만에 총 192득점(평득 11.3), 103어시스트, 100 리바운드로 상당히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개인적으로 가장 눈이 가는 선수는 부드러운 슛터치를 보여주고 있는 할리버튼입니다. 자유투만 조금 덜 흘렸더라면 루키 180 클럽을 볼 수도 있었겠네요.

 

 

 

 

3. 슛차트

슛차트는 100점 이상 득점을 한 선수 중 평득 10점을 넘기는 선수 일곱 명을 잘라봤습니다. 

 

 

 

3-1. 2픽. 워리어스. 와이즈먼

자유투 라인에서의 미드레인지가 많이 안 좋습니다. 자유투도 6할박에 안 되는 걸 보면 저 구간이 본인한테 부담스러운 걸까요?

기름손이라 많이 흘리는게 문제이지만 그래도 골밑은 초록불입니다.

 


3-2. 15픽. 올랜도. 콜 앤서니

득점은 많이 올렸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6'2의 포인트가드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골밑 야투가 4할을 겨우 넘긴다는 건 올랜도 팬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일 듯합니다.

 

그래도 경기 출전도 못하는 몇몇 로터리픽 선수들에 비해서는 많이 나은 편인 것 같네요.

 

 

3-3. 1픽. 미네소타. 에드워즈

전반적으로 효율이 몹시 좋지 않습니다. 

 

미네 경기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세네 경기 쯤 봤는데 이 선수, 미첼과더군요. 안 들어가더라도 자신있게 올라가는 모습은 보기 좋긴 한데 슛 정확도는 반드시 개선해야할 점입니다. 

 

 베이직 모드로 슛차트를 보면 뜨거움 그 자체입니다.

 

 

 3-4. 샬럿. 3픽. 라멜로 볼

 많이 던진 건 아니지만 미드레인지 초록불이 인상적입니다. 또 좌중간 3점의 확률이 상당한 편이네요. 그에 반에 우중간 3점은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본인이 편안해하는 장소가 명확해 보이는 그런 슛차트네요.

 

샬럿의 형편상 앞으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받을 게 명확해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ROY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5. 21픽. 필리. 맥시

 코로나 프로토콜로 주전들이 대거 빠진 경기에서 맹활약을 보였던 맥시입니다. 

이번 시즌 스틸픽으로 따지자면 상위권에 들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라멜로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편하게 느끼는 슛 지역이 명확하게 느껴지는 차트를 보이고 있네요.

 

 

 3-6. 킹스. 12픽. 할리버튼

응원팀의 와이즈먼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신인 할리버튼입니다. 

6'5의 포지션 대비 상당한 신장에 부드러운 슛터치를 가진 선수라 실패하기가 어려운 유형입니다. 킹스가 정말 드래프트권 행사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리 단장이 좋아할 것 같은 슛차트입니다.

 

 

3-7. 25픽. OKC. 퀴클리

25픽이라는 낮은 순번으로 뽑은 선수인데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레스티의 단장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그런 선수네요.

 

맥시, 라멜로 볼과 같이 신호등 슛차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쪽이 좌중간과 우중간 외곽포의 편차가 더 크네요. 

 

 

 

4. 끝

 

재밌게 보셨나요?

 

여기까지 이번 시즌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신인 몇몇을 슛차트와 함께 조명해봤습니다. 단순히 공격력 말고 다른 측면에서 기여를 하고 있는 선수들도 많이 있지만 일일이 다 정리하기가 쉽지 않아 득점 순서대로 간략히 추려봤습니다.

 

이번 시즌은 정말 신인들이 고만고만해 ROY 예측도 쉽지 않습니다. 늦게라도 치고 올라오는 선수가 있다면 언제든지 신인왕을 노릴 수 있는 그런 시즌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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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6 21:53:32

로터리 중에서 바셀이 ws/48이 가장 높네요... 수비의 힘인 것 같은데..

WR
2021-01-26 21:58:50

바셀 정말 좋은 자원인 것 같습니다. 슛만 보더라도 당장 야투율이 높진 않지만 자유투나 3점슛만 봐도 슛터치가 괜찮은 선수라 시즌 말때쯤에는 적어도 4할 중반까지는 올라가있을 것 같네요.

2021-01-26 22:01:31

현재 소속팀이 아니라 픽으로 지명한 팀으로 구별하신 거죠? 탑 3는 아직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그 밑에 순번 선수들, 특히 할리버튼이나 맥시같은 선수들은 순식간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WR
2021-01-26 22:04:22

네 배스킷볼 레퍼런스의 정리 기준으로 분류입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확 튀는 선수 없이 전체적으로 고만고만해 보이네요.

2021-01-26 22:06:01

번외로 퀴클리는 okc지명직후 닉스로 트레이드 됏습니다.

2021-01-26 22:13:54

에드워즈는 불바다네요. 파란불하나 들어온 것도 슛시도가 3개 뿐이니. 콜앤서니는 한때 1픽 후보로 꼽혔던 선수라 지명 순위가 낮아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2021-01-26 22:17:03

뜨거움 그자체!!!!

2021-01-26 22:22:04

할~~~~리

2021-01-26 22:37:10

현재까지 roy는 볼이 유력하겠네요

2021-01-26 22:39:31

멕시는 풀업점퍼 리듬이 너무 좋더라고요. 향후 위력적인 미드레인지 슈터가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2021-01-26 22:43:55

 콜앤써니는 약간씩 적응하는 모습 보이면서 최근 4경기에선 필드골 56.4% 3점 76.9% 14.3득/5.5리바/3.5어시의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하는중입니다. 펄츠의 시즌아웃으로 (부상만 없다면) 남은시즌동안 스타터로 밀어줄거라서 아마도 강력한 신인후보 경쟁자로 들어올거 같습니다. 라멜로볼/할리버튼/콜앤써니 3명이 아마 시즌 막판까지 ROY 경쟁하게 될거같습니다.

2021-01-26 22:50:37

라멜로 압도적이네요

2021-01-26 23:13:55

라멜로 리바 1등

2021-01-26 23:15:44

그나마 라멜로 볼이 괜찮네요.

나머지는 고만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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