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나 어빙 보면서 드는 생각이
옛날에 코비가 르브론 클블 1기 마지막 백투백 엠비피 받을때쯤 코비vs르브론 했을때
이미 초딩때부터 코비팬이었던 저조차도 당시에 이미 르브론이 더 뛰어난 선수다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커뮤니티도 당시에도 르브론이 솔직히 위다 이런 여론이 많았었습니다 릅은 당시 우승이 전혀 없었음에도.
근데 당시에 조던부터 해서 코비가 최고다 라는 의견이 많았었지요 선수들 사이에서도. 뭐 하지만 당시에는 아무리 르브론이 백투백 mvp 라고 해도 우승도 없었고 그러기에 충분히 그럴법 했습니다.
근데 몇년전 르브론이 우승도 여러번 하고(특히 클블 역대급 캐리 우승 이후) 이젠 코비가 아니라 조던과 어느정도는 진지하게 비교되고 역대 넘버투는 거의 확실시 되던 시점에도 다시 이게 재점화 됐는데,
그때 놀란게 그때도 코비 손을 들어주는 선수들이 정말 많았었더라구요. 매냐만 해도 '솔직히 안되지'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코비의 위엄' 이라고 거의 다 인정하는데 정작 선수들 사이에선 이게 제법 팽팽했었던
또 다른 경우로는 옛날에 무슨 선수들이 인정한 선수? 뭐 하여튼 그런거 물어보는데 스타선수들 사이에서 어빙이 많이 언급됐었나 그랬을겁니다. 느바팬들 사이에선 예나 지금이나 기량측면에서 논란이 생기고 낮게 보는사람들도 많은데 오히려 코트 위에서 상대하는 선수들은 높게 쳐주는 그런 선수랄까요
이런거 보면 선수들이 의외로 아이솔 마스터들을 높게 쳐주는건가 싶더라구요.
단순히 생각해보면 팬들이 겉으로 화려하고 뛰어난 일대일 개인기 보여주는 선수들을 높게 쳐주고, 고수들은 그런거보다 실속있는걸? 높게 쳐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작 팬들이 여러가지 잘하는 올라운더나 효율 실질 지배력 이런거 더 따지는 반면 오히려 선수들이 효율 이런걸 떠나 화려한 개인기나 일대일로 승부해오는 선수들을 높게 쳐주는거 같아서 코비나 어빙에 대한 선수들의 평가를 볼때 뭔가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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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가 어빙의 아이솔을 보면서 왼쪽 오른쪽 돌파 돌파후 점퍼 래이업 등 선택지가 다양하다고 하면서 기본기를 강조했죠 그것도 피를 토할정도로 연습으로 단련된 기본기 코비 연습량은 알려져 있는데로 어마어마 한거고 어빙도 뺀질거리는 그 얼굴뒤에 이런 어마어마한 연습량이 있다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