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은 르브론과 공존했던걸 보면 잘 어울릴거같은데요

말씀대로 수비도 문제지만, 클블2기에서 어빙이 했던 역할을 듀란트가 할 수 있다는 것도 큽니다.

하든은 어빙 오기 전엔 잘하고 있었고 

르브론 어빙 러브/듀란트 어빙 하든을 비교하는 건 롤 분배랑 관련해서 좀 부적절해보입니다.

어빙 복귀 전에 하든 중심으로 공이 매우잘 돌았고 밀워키도 접수해서 복귀후 상황과 대조가 되긴 합니다

어빙와서 하든 못한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일시적으로 부진한거죠

이게 르브론 어빙 러브로 비교를 하면 러브가 엄청 희생을 해준 측면이 큰데, 듀란트 하든 어빙으로 가면 희생할만한 선수가 하든, 듀란트인게 아쉬운거죠. 직전까지 모습을 생각하면 둘이 희생을 하는게 맞나? 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요. 그리고 르브론은 원래 득점/리딩 모두 골고루 잘하는 스탈이면, 하든은 리딩을 잘하는 편이지만 득점면이 넘사기 때문에 그 점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빙이 분명 잘하는데 변화가 필요한 건 사실인 것 같아요. 딱 보스턴 때도 이러지 않았나요? 전시즌 컨파까지 갔으니 어빙만 복귀하면 이거 모른다 했었는데 아니였죠. 분명 어빙은 잘하는데 팀이 아쉬워지는 상황이 처음은 아니긴 합니다. 

클블이랑 비교하면
러브의 말도안되는 희생(단순히 희생이라기보다는 러브자체가 못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르브론은 어느정도 선패스마이드가 있단점과 오프볼 컷인이 좋은데

어빙 듀란트 하든 3명에선 좀 다르죠

이젠 하든이 시즌준비를 못해서 못한다는 말까지 나오네요.

어빙의 두경기 성적이 시즌내내 계속 될거라 생각 하시나 봅니다.

릅빙은 포지션도 안겹치고 아이솔을 릅하고만 분배하면 되는데 하빙은 포지션도 겹치고 아이솔도 듀하랑 분배해야되고 수비적인 측면도 커리탐슨처럼 커버되는 상황도 아니고 여러가지겹치다보니 하든 볼륨이 눈에 띄게 줄어들수밖에 없다는거겠죠. 어빙이 벤치룰을 받아들인다면 엄청나겠지만 맥시멈선수 벤치 뛰게하기도 어렵고 벤치도 휑하니 트레이드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어빙이야 공잡으면 슛인데 차라리 벤치멤버들 사이에서 공격하는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