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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셀틱스에게 기회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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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1:52:42

올핸 여러모로 운도 많이 따랐죠.

이번 정규시즌 필리에게 약한 모습 보였는데 벤시몬스가 아웃되는 바람에 1라운드는 편하게 올라왔고,

2라운드 토론토도 정말 힘겨웠지만 겨우 뚫고 올라오니 동부의 지배자 쿤보는 이미 떨어져있고.

우승은 몰라도 파이널에 도전은 해봄직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붙어보니 히트가 더 강한 팀이었네요.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했는데 이런 기회가 다시 올까 싶어서 아쉽습니다.

내년엔 듀란트도 컴백하고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여러모로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작년 팀케미 박살나고 조롱도 많이 당했는데 여기까지 올라온건 정말 칭찬해주고 싶고, 내년에 편의점 듀오의 스텝업을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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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8 11:53:58

빅맨보강이 필요하긴 할거 같습니다.

WR
2020-09-28 11:57:16

타이스도 올해 호포드의 빈자리를 정말 잘 채워주긴 했지만 뱀 같은 올스타 빅맨 상대론 참 힘겨웠습니다.

2020-09-28 11:54:55

올겁니다!!

WR
2020-09-28 11:58:07

브라운 테이텀 듀오가 한단계 더 올라서는게 유일한 희망이지 싶습니다.

2020-09-28 11:55:37

에인지가 말했듯 이런 기회가 쉽게 오는게 아닌데 말이죠. 근데.. 전 헤이워드가 이미 인저리프론이 된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주축선수가 인저리프론이면 절대 파이널은 못 가죠..

WR
2020-09-28 11:59:05

헤이워드가 다치려고 다친건 아니지만 참..하아..결국은 실패한 계약이 되는거 같습니다.

2020-09-28 12:02:33

파슨스도 다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니까요(부상 후 발언 등은 그렇지만..). 이번 플옵 첫경기에서 부상 입는걸 보고 진짜 낙담했습니다.. 사실 헤이워드는 보여준것보다 미래발전가능성을 보고 맥시멈줬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전 이미 실패한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9-28 11:56:24

이번 기회가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는데 아쉽겠네요.

쿤보도 토론토도 부클도 절치부심할겁니다.

WR
2020-09-28 11:59:33

그러니까요. 내년 동부도 정말 만만치 않을듯합니다..

2020-09-28 11:57:06

빵감독 약간 과거 래리브라운 느낌 나는것 같아요 전술 천재지만 7할 승률 없고 브라운도 환갑되서 파이널에 가기도 했고 실적운이 늦게 필 타입인지 그간 시즌중 나름 애먹여왔던 스포에게 결국 패했네요..

WR
2020-09-28 12:00:58

아쉬움이 크지먼 빵감만한 감독 구하기는 힘들고..빵감도 파궁사 라인에 들어갈까봐 겁납니다.

2020-09-28 12:57:40

스티븐스는 그래도 부드럽고 온화한 사람이죠. 프런트와 싸움도 안 하고요. 래리 브라운은 프런트고 구단주고 본인이 절대 굽히지 않는 외골수 쌈닭이었죠. 게다가 젊은 선수들 엄청 굴려대고 정신력 강조하는... 그래서 빌 피치와 함께 리그 양대 리빌딩 고수로 일컬어졌죠.

 

피치와 브라운 모두 남에게 안 굽히고 선수단 강하게 통제하고 젊은 애들 군기 잡는 데 도사이면서 그러다보니 자존심 쎈 스타들과 대립하고 구단 관계자들하고도 자주 부딪히고 그랬죠. 여기에 브라운이 뛰어난 전략 전술, 임기응변까지 더해져서 피치 이상의 위업을 남긴 거고요. 

2020-09-28 11:58:02

외부 영입 멤버들이 모두 좀 기대에 못미치는게 문제네요. 어빙은 부상+팀케미 문제로 떠났고, 켐바도 기대치보다 별로고, 헤이워드는 불운이 겹쳤지만 결과적으로 크게 해준게 없고, 저렴이 계약이라지만 칸터도 높은 무대에선 못쓰고...

WR
2020-09-28 12:02:18

당초 목표대로 듀란트가 왔으면 좋았을텐데 듀란트건 갈매기건 다들 안온다고 하니 어쩔 수 없죠

2020-09-28 12:34:54

듀란트는 친구따라 강남...아니 뉴욕 갔고, 갈매기는 오매불망 레이커스였으니 어쩔 수 없죠

2020-09-28 12:01:06

헤이워드가 원래 모습을 좀 보여줘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겠죠.. 사실 켐바는 원래 이정도 기대치였구요.

WR
2020-09-28 12:03:06

근데 헤이워드는 부상 이후로 운동능력도 많이 떨어졌고 나이도 들어서 큰 기대는 이제 못하겠습니다

2020-09-28 12:05:01

그렇죠.. 유타 마지막 시즌 보면 정말 지금이랑 움직임이 다르거든요. 그때는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요.

2020-09-28 12:02:15

중간에 벤치 보강 못 한게 아쉽네요ㅠ
내년에 켐바,헤이워드 고액연봉자들이 각성해줘야함. 지금 하는 정도 바라고 그 돈 주며 영입한것이 아닐텐데..

WR
2020-09-28 12:05:01

이미 기량이 완성된 선수들이라 솔직히 더 잘해주리란 기대는 안드네요

Updated at 2020-09-28 12:05:55

18-19 시즌이 주전과 벤치멤버 뎁스가 탄탄해서 대권을 노릴 최고적기였는데

상대랑 싸워보기전에 자기들끼리 싸우다 2라운드 탈락했고

사실 올해는 꽉 막힌 샐러리도 그렇고 전년의 모습때문에 기대치가 낮았는데

테이텀과 브라운이 작년의 악몽을 지우고 제대로 성장해줘서 이정도까지 올라올 수 있었죠.

여기서 두 선수가 얼마나 더 큰폭의 성장을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팀 샐러리상 당분간은 로스터가 더 강해지기보다는 약해질 확률이 높아서 답답하긴 합니다.

에인지가 과감히 픽을 사용해서 팀 리툴링에 나설거 같지도 않구요.

WR
2020-09-28 12:16:58

로지어와 모리스(혹은 당시 기준으로 브라운)을 과감하게 정리했으면 더 잘굴러 갔을텐데 에인지의 판단이 아쉬웠습니다. 실제로 피닉스에서 로지어 입질도 있었다고 하던데.. 픽을 이용한 리툴링이야 시도는 항상 해왔지만 마땅한 결과도 없었고 이번 오프시즌이라고 크게 다를까 싶네요. 헤이워드가 만기가 다가오긴 하는데 빵감이랑 관계도 있어서 카드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그나마 편의점 듀오의 발전은 기대해봄직 합니다.

2020-09-28 12:12:45

테이텀으로 AD를 데려왔으면 어땠을까요

WR
2020-09-28 12:19:00

어빙 갈매기 헤이워드 정도 됐을까요? 결과는 어땠을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애초에 안온다고 한 선수라..

2020-09-28 12:38:38

윙맨시대에서 다시 볼핸들러+빅맨, 또는 스윙맨+빅맨 시대로 넘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트랜드를 못 따라갈수도 있을것 같아서 시간이 촉박해 보이기도합니다.

WR
2020-09-28 12:50:24

타이스는 정말 잘하고 있지만 우승이 목표인 팀의 주전빅맨으론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지는 편이고 로윌3세나 그랜트 윌리엄스는 장점만큼이나 약점도 명확한 선수라 코트에 오래 두기 어렵죠. 호포드 있전 시절도 항상 2프로 아쉬웠는데, 돌이켜보면 가넷 이후 이팀은 항상 빅맨이 참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2020-09-28 12:40:22

저는 이제 테이텀,브라운이 확실한 1.2옵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정규시즌보다 플옵 성적이 더 좋기에 내년 정규시즌은 좋을거 같아요. 또한 이 친구들이 새 시즌마다 많이 발전해 오기 때문에 앞으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일단 벤치를 강화해야겠죠?

WR
2020-09-28 12:53:44

편의점 듀오만 믿고 갑니다 진짜..둘 다 올해를 계기로 확 치고 나가길 기대합니다. 벤치 보강은 진짜 필수고 이번에도 로스터 구성 제대로 못하면 에인지 체제와도 슬슬 결별해야하지 싶어요.

2020-09-28 21:08:05

테이텀, 브라운이야 더욱 발전하면 되지만 워커, 헤이워드는 아니겠죠.

이번 오프시즌 과감한 딜이 필요합니다.

 

픽과 자원 섞여서 새 판 짜면 좋겠네요.

WR
2020-09-28 21:35:38

저도 로스터 쇄신은 바라긴 하지만 현실적으론 리툴링 정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망가진 팀케미를 켐바 데려유면서 잘 수습했는데 한시즌 뛰고 바로 보내긴 무리가 있죠. 사실 팔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헤이워드는 빵감이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픽이랑 묶어서 바꿀 수 있는 괜찮은 카드 있는지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2020-09-28 21:39:36

헤이워드는 이젠 좀 지쳤어요. 2시즌은 그냥 버린거나 마찬가지고

올해는 좋았는데 결국 중요한 순간에 또 못나왔고 나와도 몸값의 반의 반도 못해줬고....

어빙처럼 팀 쇄신을 위해서라도 보낼 때가 됐다고 봅니다.

 

켐바는....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잡아준 공헌은 있지만 원래도 아쉬움이 있었는데

플옵 무대를 보니 우승을 원한다면 안될 것 같아요.

 

현재 여러장의 픽과 젊은 자원들도 있으니 과감한 리툴링 기대해봅니다.

 에인지의 1차 선택인 어빙-헤이워드 체제는 실패로 인정하고

새판 다시 짜봐야죠.

 

WR
2020-09-28 21:50:53

에인지도 브루클린과의 거래가 대박 친 이후론 사실 실패가 많아서 크게 기대가 안되긴 해요. 그래도 이번 오프시즌까지만 믿어보고 별 성과 없으면 이제 에인지와도 아름다운 이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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