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이번 플레이오프 스탯.jpg

만약 우승한다면
파엠은 갈매기!
혹은 팬심 더해서 론도나 하워드!

턴오버만 빼면 거의 완벽한 수준인데 오늘 마침 0턴오버네요

아직도 스탯은 수준급으로 뽑아주고 있죠.

근데 요즘 좀 안쓰러운게, 클러치나 필요할땐 빡세게 잘 뛰는데 그 외에 보면 무기력하고 체력때문인지 슛이 말도 안되게 빗나갈때가 많더라구요. 오늘도 경기 끝나고 나가는 거 보니 발을 거의 끌다시피 하고..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게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느껴집니다.

야투율도 르브론 치고도 꽤 높고
3점도 준수하네요 턴오버가 좀 아쉽네요.

사실상 파엠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걸 르브론도 모를리가 없을테고 아마 좀 욕심낼 것 같아요 

오늘 경기 반영하니 이렇네요

솔직히 저는 데이비스가 1옵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르브론이 과도하게 비판받는 것 같아요.
받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겠지만.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 같긴 한데..

아쉬운 소리를 듣는건 AD가 이번 플옵에선 분명히 1옵션이니까 그런 거 같습니다.

2옵션한다고 욕을 먹는다기 보단..

NBA 팬들 입장에선 거의 10년 넘게 르브론이 거의 한상 플옵 1옵션 맡는 걸 봐왔으니까..
그러다가 1옵션을 못 맡으니 기대 대비 아쉬운 소레가 나오는 게 아닐 지

전반-후반 성적이 좀 차이가나서
체감차이가 있을겁니다
아까 나왔던 화면보니
전반은 야투가 66%대
후반은 야투가 44%대
둘이 합쳐서 55%니 본문이랑 딱 맞네요
아마 반대로 후반 야투가 66% 였다면
체감상 엄청나게 잘한다고 느낄듯합니다

17년차가 평균기록이 트리플더블이네요,,,

우승만 한다면야 파엠은 안 받아도 상관없죠 뭐

르브론의 상징인 27-7-7에서 점수만 2점 내려왔지 리바 +3 어시 +2 인데 더 업그레이드 된거 아닌가요? 출전시간은 오히려 5분가량 줄었는데.

글쓴이분 캡처하신 사이트 혹시 어떤 사이트인지 알 수 있을까요?

반대로 르브론에게

"넌 37세니까 그 정도면 충분해"라고 하면 릅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MVP 1위표 얼마 못 받아서 실망이다라고 하는 그인데요.  

스탯뿐만이 아니라

주위에서의 기대치, 본인이 생각하는 팀/NBA에서의 위치(+이런저런 인터뷰 등)에 맞게 까이는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릅이 까이지 않으면, '릅의 시대도 저물었구나' 생각할 것 같네요.

17년차 시즌 플레이오프 14경기에서 평균 26-10-8을 찍고 있는게
그냥 신기하고 미친놈이 아닐까요?

이번 시리즈는 부진한 편이긴 하죠. 

워낙 1,2라운드에서 잘해주었는데 이번 라운드는 덴버 수비가 인사이드를 잠그다보니 

르브론 본인의 리듬이 너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르브론은 결국 돌파 퍼스트 선수이고 돌파로 페이크 넣고 점퍼를 쏴야 리듬이 살곤 했었는데 

이번 라운드에선 많이 꼬인 것 같아요.

1,2차전 잘해줬으니 컨파에선 좀 부진하다가 파이널에서 부활할꺼에요. 그러고 파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