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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덴버 빠르고 간단하게 적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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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3 20:32:37

우선 오늘 경기를 이야기 하기 전, 지금까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1차전은 레이커스가 손쉬운 승리를 따냈습니다.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재미를 본 템포를 올리는 농구가 먹혀들었습니다.

시즌 중에도 꽤 사용되었던 전술로, 레이커스는 리그에서 거의 유일하게 달릴 수 있는 센터를 코트에 1명이나 2명씩 두면서 경기 내내 에너지 레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높이에서 나오는 수비와 그 뒤 빅맨까지 달리는 속공 공격을 통해 손쉽게 이득을 봤습니다. 또 이 속공전개를 펼치는 플레이어가 르브론과 론도입니다.

지공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휴스턴을 상대로 했던 프린스턴 오팬스에 가까운 모션 오팬스를 다시 가자겼다는 점 입니다. 이 전술에서는 윙맨들의 활발한 움직임과 볼핸들러가 이를 놓치지 않는 패싱샌스가 필요한데 잘 먹혀들어가는 날이 었습니다.

수비에서 중요한 부분은 요키치가 1:1로 제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되는 점은 스크린이나 2:2게임으로 미스매치가 나지 않아야 하는데, 특히 하워드의 스크린 대처와 신경전이 좋았습니다. 맥기는 스크린에 대한 대처가 아쉬워서 계속 미스매치를 내줬기 때문에 많은 시간 뛰지 못했습니다.

또 중요한 부분은 플럼리가 나왔을 때 레이커스는 또다시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사용했습니다. AD,맥기,하워드가 없는 라인업인데 1경기에서는 빠른 탬포로 효과를 봤습니다. 특히 르브론과 모리스의 골밑은 플럼리를 막기 충분했습니다.

말론 감독이 이 경기에서 잘 한 점은 게임을 깔끔하게 포기했다는 점 같습니다. 덴버 선수들이 아무리 어리다고 한들 피로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두번째 경기에서도 레이커스는 같은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덴버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상대 로테이션에 따라 미스매치를 최대한 만드는 투맨게임으로 정비해 나왔습니다.

덴버는 주로 레이커스의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이 나올때 점수차가 많이 좁혔습니다. 그간 출전시간을 많이 가져갔던 선수들의 에너지레벨이 낮아진게 눈에 보일 정도였고 레이커스는 그 점을 노려 템포 싸움을 걸었는데, 도지어가 에너지레벨을 많이 메꿔줬습니다.

이 구간에서 1차전 템포싸움에 휘말렸던 덴버의 밴치맴버들이 이번에는 철저한 지공과 수비 리바운드 사수에 성공했습니다. 이 때 플럼리의 플레이가 빛났는데 늘 느끼지만 요키치의 백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컨트롤 타워의 역할과 픽을 통한 변수창출이 훌륭했습니다.

레이커스의 이 구간 문제점은 수비가 무너졌다는 점입니다. 장신가드인 도지어가 들어오면서 레이커스의 장점인 수비높이가 무너졌고, 빠른 리바운드가 불가능해서 속공찬스가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윙맨들로 구성된 지공에서 르브론의 돌파를 골밑을 단단히 잠구며 덴버는 점수차를 좁혔습니다.

4쿼터는 사실상 덴버가 유리했다고 봤고 레이커스가 1점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레이커스보다는 덴버가 유리하다고 봤습니다.

레이커스가 공격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는데, 르브론의 돌파를 시작한 뒤 골밑에 대한 적절한 압박을 이룬 덴버의 수비가 좋았습니다. 오픈찬스가 많이 나긴 했지만 레이커스 윙맨들의 슛기복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에 비해 덴버는 머레이와 요키치가 미스매치와 포지션 우위를 살리며 원하는 공격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마무리는 생략하겠습니다. 서로 최선을 다 한 플레이였고 레이커스가 그림같은 맘바샷으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덴버가 해볼만 하다고 봤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요키치를 1:1로 제압하던 수비가 2차전 후반에 무너졌습니다.

하워드의 신경전이나 1:1수비를 요키치는 결국 투맨게임으로 극복했습니다.

머레이와 요키치의 투맨게임은 일반적인 빅맨과 볼핸들러의 투맨게임보다 훨씬 다양하게 상대방에게 미스매치를 만드는 수비 선택지를 강요합니다.

일반적인 경기를 보면 수비를 준비하는 쪽은 스크린이 걸렸을때 언더냐 오버냐 햇지냐 더블팀이냐 스위칭이냐 등등 기본적인 수비 기조를 준비해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하든에게 스크린을 걸어주는 선수가 있다면 수비수는 더블팀을 붙을 것입니다. 쿰보에게 스크린을 걸어주러 간다면 주로 스위칭 이 후 다른 선수들이 돌파경로를 막는 핼핑 디펜스를 갈겁니다. 폴과 아담스의 투맨게임이라면 센터가 최대한 스위치 되지 않게 적당한 햇지 이 후 다시 센터를 찾아가겠죠.

이는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스크린 이 후 움직임과 가장 무서운 공격무기를 제한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덴버 요키치와 머레이의 투맨게임은 단순하게 위 방식들 중 무언가로 막아내기에 너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픽앤롤 픽앤팝을 둘 다 볼핸들러로 사용할 수 있고, 스위치가 일어난다면 손쉽게 득점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두 선수 모두 동포지션에서 사이즈가 훌륭한 고효율의 슛터입니다.

여기에 빅맨의 핸즈오프 스크린과 가드 스크린, 가드 슬립에다가 센터 슬립을 3점라인으로 가는 등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가위바위보에서 완전히 지고 들어갈만큼 다양한 옵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옵션을 게임 중 포제션 별로 바꿔 사용합니다. 다른 팀들은 더블 볼 스크린해야 픽과 팝을 동시에 노리는게 위력적으로 변하는데 이 둘은 서로 투맨게임만으로 그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약점은 요키치가 볼핸들러로 탑에 있을때 돌파옵션이나 아이솔레이션에서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점인데 1차전에서는 이 부분을 잘 활용했습니다. 하워드 맥기가 스크린이 오면 뒤로 빠져서 공간을 비워 스크린을 최대한 무너트리고 미스매치가 일어나지 않게 공간에 가속이 붙어오거나 슛을 던지려는 요키치를 1:1로 견제하면서 좋은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2차전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덴버가 서로 다른 파트너로 탑에서 슬립, 오프 더 볼 스크린, 45도 스크린으로 결국 미스매치를 만들어낸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2차전을 레이커스가 가져가긴 했지만 레이커스의 수비법은 공략당했고, 레이커스가 더 이상 템포를 올려서 큰 재미를 보는게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결국 무협으로 치면 레이커스의 단조롭지만 빠르고 위협적인 도술과 덴버의 각종 허초와 변초를 섞으면서 상대의 빈 곳을 만들어내는 검술의 대결이었습니다.

 

감독들이 이 대결에서 준비해야될 점은 명확했습니다.

레이커스는 덴버의 투맨게임, 특히 미스매치를 만드는 세팅에 대한 대처가 필요했습니다. 특히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에서 수비방법이 없다면 템포를 올리는 농구의 장점을 살리기 힘들어집니다.

덴버는 레이커스의 속공과 템포를 떨구고 리바운드 단속을 해야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속공은 공격을 실패했을때 역습 상황에서 나옵니다. 리바운드 단속만 된다면 상대의 페이스를 떨굴 수 있습니다.


상징적인 장면이 4쿼터 레이커스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을 때 스크린 플레이 후 하워드의 골밑 포지션이 겹치며 요키치(기억에만 의존하다보니 확실치 않습니다.)에게 오픈 3점을 내주고 그린과 하워드가 리바운드 경합이 겹쳐서 턴오버를 준 장면입니다.

 


우선 그 장면은 하워드의 성향상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더 신경쓰기에 벌어진 장면이었거나, 레이커스가 수비를 지역수비로 바꾼 상태일겁니다.(전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리바운드를 대니그린과 경합했는데 이는 콜이 아쉬운 부분이자 오늘 경기 내내 리바운드를 경합하는 선수가 그린과 같은 윙맨이었다는 점도 있습니다.

오늘 요키치는 공격 시 미스매치를 만들기 위해 스크린, 핸즈 오프 스크린과 탑에서 조율에 집중했으며, 결과적으로 레이커스의 빅맨을 골밑에서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오픈 찬스를 내주는 상황이 아니라면 빅맨을 제외한 선수들끼리의 리바운드 경합이 많이 이루어졌는데 여기서 덴버가 더 많은 리바운드를 가져갔습니다. 오늘 리바운드 숫자는 44:25로 덴버가 세경기 중 유일하게 오팬리바를 더 많이 잡은 경기며, 이 전 37:35, 31:44와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리바운드 우위를 가져왔습니다.


덴버의 5아웃 상황 르브론의 돌파를 수비하는 방법도 재미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리그에서 쿰보를 막는 방식이 45도 수비수 둘을 쿰보의 돌파 좌우라인에 두고 틀어막고 패스는 로테이션을 돌아가는건데 이를 어느정도 응용했습니다.

우선 쿰보의 속도를 죽이기 위해 탑에 있는 선수도 세깅을 하게 되는데 르브론을 세깅할 순 없으니 탑에서는 정상적인 수비를 합니다. 다만 45도에 있는 선수들이 자신의 마크맨을 새깅하면서 골밑에 더 집중하는 수비방식을 사용합니다. 르브론의 패스가 돌파 후 양쪽 코너와 컷인하는 선수에게 집중되는 성향을 이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픽엔팝이 아닌 이상 스스로 수비수를 재끼고 돌파를 한 선수의 시아에서 자신이 돌파해온 뒷방향으로 패스를 건내는건 매우 힘든일입니다. 일단 돌파 속도가 빠른데 시아가 없던 곳에 패스를 줘야합니다. 거기에 패스가 바로 슛을 던지기 힘들게 간다면 그 기회마저 로테이션에 날아갈겁니다.

레이커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덴버가 연속적인 타임아웃을 사용하는데 이 중 두번째 타임아웃 타이밍은 르브론이 탑에서 돌파를 시도했고, 왼쪽은 수비수가 라인을 막았지만 오른쪽이 비어서 돌파 레이업 득점을 한 직후였습니다.

덴버는 이 수비를 다시 견고히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연속된 타임아웃을 부른게 아닌가 합니다. 기본적으로 속공을 막았다면 다음은 르브론에게서 시작되는 히어로볼의 수비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사실 윙맨에게 3점슛을 주는 것은 컨테스트로 최대한 방해하고 성공률을 낮춘다는 개념이라 이 전술이 계속해서 레이커스에게 계속 통용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레이커스의 3점이 들어가면 게임이 쉽지 않을겁니다.

결과적으로 오늘 경기에서는 레이커스의 탬포를 떨구고 리바운드 사수에 성공했으며, 상대의 지공을 컨테스트 3점슛으로 강제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덴버가 내놓는 대답과 전술들은 굉장히 간단해보이지만 이를 수행하기 위한 팀의 완성도는 굉장히 높아야만 합니다. 말은 쉽지만 선수들과 팀이 그렇게 움직이긴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낭중지추에 가까운 재능을 지닌 걸어다니는 기업급 선수가 많은 NBA에서는 재능을 살리는 방향으로 팀을 운영하는게 보통입니다. 느낌은 좀 다르지만 샌안 왕조가 생각나는 모습입니다.


레이커스는 결국 오늘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잠시 돌리고 포기했습니다. 대신 AD가 더 많이 뛰면서 스몰볼 센터를 봤습니다. 미스매치에 대한 수비법을 상황상황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모든 로테이션에서 잘 돌아가는게 하루의 준비로 가능해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D와 르브론이 득점을 뽑아내면서 왜 이 둘이 뭉친게 사기인지 보여줬습니다. 레이커스가 달리면서 손쉬운 득점을 조금만 더 쌓을 수 있었다면, 윙맨들의 3점이 조금 더 들어갔더라면 오늘 경기도 가져갔을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가 다음 경기 준비해야 될 점은 '빅맨을 어떻게 빅맨답게 활용할 것이냐.' 일 것 같습니다.

빅맨들이 골밑 경합을 못하게 만드는 덴버의 투맨게임 플랜에 대한 준비로, 탬포게임을 하기 위해 낮춘 높이를 다시 회복하느냐, 윙맨들의 박스아웃 포지션을 재정비하느냐, 등등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위 방법들은 레이커스의 탬포에는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승리공식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3점슛이 너무 들어가지 않았던 경기였기 때문에 그냥 기조를 유지할수도 있겠죠.

반대로 오늘 덴버의 수비와 투맨게임 완성도는 엄청났습니다. 다시 하라면 또 할 수 있을까 궁금할 정도라 다음 경기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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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3 20:13:24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WR
2020-09-23 20:45:46
의식의 흐름대로 한 호흡에 적다보니, 두서없고 정확치 않은 내용이 포함되었을탠데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9-23 20:46: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20-09-23 21:26:54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9-23 21:36:52

대단한글이십니다

WR
2020-09-23 22:03:48

감사합니다.

2020-09-23 22:23:00
 '빅맨을 어떻게 빅맨답게 활용할 것이냐'에 대한 답은, 심판이 좀 하드콜로 가주면 됩니다...

 요키치 유형의 테크니션 센터를 막으려면 힘과 높이로 찍어눌러야 할건데, 하워드가 뭐 좀 하려고 할 때마다 심판이 민감하게 불어버리면 하워드가 피지컬을 활용하지 못하고 하워드가 주바치로 너프되 버립니다... 결국 못 막고 반칙 쌓이면 스몰라인업 돌리면서 AD와 르브론의 체력만 갉아먹게 되는데, 체력 소모는 공격에서는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고, 이게 고스란히 클리퍼스가 망한 방식입니다... 물론 AD가 있기는 하지만 가드 출신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요키치 제어를 잘 못하고 체력만 낭비하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아는 농구는 골밑은 센터 간의 치열한 전쟁터인데, 전쟁 못하게 막아버리면 힘에서 밀리는 테크니션만 좋은거죠... 다들 하워드 파울 수 관리 못한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이게 전적으로 하워드 잘못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WR
2020-09-23 22:45:25
하워드가 파울관리를 못하는건 커리어 내내 문제긴 했죠. 전 1옵션이 아닌 지금 레이커스와 플옵 시리즈에서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차전도 덕분에 훌륭했죠.
맥기와 하워드가 파울을 해서라도 요키치를 제어하고 체력소모를 만들고 공격 시 외곽으로 몰아냈다면 성공이라고 봅니다. 고베어가 혼자서 꾸역꾸역 하던 일인데 맥기와 하워드가 돌아가면서 파울은 좀 쌓이더라도 가능하다면 성공 아닐까요? 여기에 AD는 따로 뛸태니까요. 오히려 오늘 경기는 윙맨들의 3점슛이 아쉬웠죠.

그와 별개로 리그는 일정한 소프트콜로 공정성을 맞추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선수들이 자산인 리그라 부상관리도 하면서 스킬적인 부분의 볼거리를 재공하는 스타 탄생도 깔끔해지기에 리그 운영 방침을 이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팀과 선수들이 적응해야죠.
 
요키치가 외곽에 빠져서 스페이싱과 패싱으로 팀원과 팀 공격을 살리는 반면 레이커스는 요키치를 제어하기 위해 AD 이외의 맥기나 하워드가 들어간 경우 공격에서 특별히 우위를 점하는 포인트가 없어보입니다.
요키치는 전통센터로도 스트레치센터로도 포인트센터로도 리그 A급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때문에 레이커스는 공격에서 전통 빅맨을 더 빅맨답게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만....
사실 그 아래 적은것과 같이 이런 방식은 레이커스의 승리공식인 탬포싸움을 포기해야만 합니다. 일단 2: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 승리 플랜을 버리고 다시 짜는게 좋은 선택인지, 레이커스 선수를 이끄는 감독으로 가능한 판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부상없이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합니다.
2020-09-23 22:27:2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내용응 결코 빠르고 간단하지만은 않네요 :-)

WR
Updated at 2020-09-23 23:02:00
감사합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는데 글을 간결하게 못써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빠르고 간단한 시리즈가 아닌 글은 내용도 빠르고 간단하게 받아들이실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2020-09-24 07:59:30

빠르고 간단하게라기엔 내용이 너무 알차고 경기복기를 해보니 이해가 쏙쏙되는 글입니다

WR
2020-09-24 11:12: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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