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데 크리스폴과 폴조지를

장기계약 해놓고 뒤통수쳤던 선수를 다시 데려가는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폴 조지에게 잔인한 일이 아니라
오클라호마에게 잔인한 일일 겁니다.

아무리 프레스티여도 감당 못합니다

폴조지가 okc다시 간다고 해서 제대로 뛸것 같지도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폴과 나이차이가 있어서 클리퍼스에서 뭘 더 얹어야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폴조지가 계약도 더 짧은데요

오클라호마 단장이 에인지같으면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다시 재트레이드 할수 있는 자원이니까..

통수친 놈을 다시요?

 뭐 준다고 하면 받기야 할테지만, 그걸 할까요?. 

뭘 더 줘도 줘야 할텐데. 

폴조지는 가자마자 트레이드 요청할테고. 

폴이 반등했다고 해도 그나마 폴이 아직 살아 있음을 보여준거지. 

내년은 또 다를 나이죠. 

두 팀모두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오클 팬으로서 폴조지에게 안좋은 감정이 있지만, 그 안좋은 감정 완전히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더라도 폴조지는 이쪽에게는 절대 좋은 자원이 아니에요... 올시즌 잘나가서 망각할 뿐 오클은 엄연히 리빌딩 버튼을 누른 팀입니다. 르브론 쿰보 AD 하든 요키치면 모를까 폴조지 정도 데려온다고 우승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리더쉽을 보나 행적을 보나 이쪽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도 아니라서요. 팀캐미 무너질 걸 각오하고 데려올만한 영양가가 없다는거죠. 물는 크폴과의 1:1 트레이드로 데려온 후 바로 팔아서 픽들 무진장 얻어오는 그런 전개라면 환영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저렇게 풀릴리도 없구요.

 크리스폴도 클리퍼스와 좋게 끝나진 않지 않았었나요?

재밌는 발상이긴 한데..폴조지 현재 가치가 너무 바닥치고 지하까지 뚫고 내려가고 있지 않나요? 젊은 선수들 실력향상에도 폴만 못할거 같고 리더로써는 더욱 그렇구요. 플옵 퍼포먼스 자체는 더욱 실망스럽구요.
자기가 나가겠다 해서 나간 사람 받는건 오클 구단과 팬에게도 잔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