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훈련 vs 코비 훈련량

코비의 훈련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른 중반까지 매일같이 하는 게 포인트죠. 원펀맨 루틴 같은 느낌입니다. 무사트 훈련은 단기간에 사람의 신체와 정신을 극단으로 몰아서 전쟁상황에서도 버티고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지 여부를 테스트하는 거구요.

훈련방식이나 목적이 달라 비교자체가 넌센스지만

아싸리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훈련이라 교관이 마음만 먹으면 대가X 박기만 해도 다퍼집니다.

동기중에 선수도 있었고 체력 진짜 좋았던 엘리트 역도선수 있었는데 결국엔 너나할것 없이 다 퍼집니다.

스포츠 선수는 군대식으로 훈련안하죠.

UDT선발과정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해보기 위한 용도기 때문에 휴식시간을 없애서 말그대로 신체적으로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가는게 목표고 프로선수들은 극한의 훈련만큼 중요한게 휴식을 통한 완벽한 컨디셔닝이기 때문에 휴식이 없다면 훈련이 아닙니다.

힘든걸로 따진다면 UDT 훈련이 훨씬 힘들죠. 힘들으라고 만든거니까요.
하지만 어려운거로 따진다면 강도높은 훈련과 그 훈련으로 생긴 피로를 모두 해소해야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휴식과정이 들어가는 프로선수들 훈련 루틴이 훨씬 어려울겁니다.

예전에 가짜사나이 교관이 나온 해외 프로그램중에

운동선수, 노저어서 인도양 건넌사람, 탐험가 등등 스펙 근성 체력 전부 되는 사람들 모아서

교관한테 훈련받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냥 그런거 상관없이 많이 포기하더라고요 뭔가 다른게 있나봅니다

지향하는 목표와 질이 아예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운동 선수들은 굳이 할 필요도 버텨낼 필요도 없는 훈련입니다. 

가짜사나이는 연습, 훈련이라기보다 시험, 그것도 탈락시키기 위한 목적이라 비교가 어려워보입니다.

교관들 썰 들어보면 pt체조는 날 샐때까지 한다는데 유디티가 넘사죠

극한의 상황까지 밀어붙이는 훈련에서 무조건 통과한다고 확신할수있는 사람이 있을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