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파엠,시엠 논란은 거칠게 말해 조던 빼면 다들 커리어에 구멍이 커서죠.
조던 때문에 역대급 선수들의 커리어를 볼 때 시엠 파엠 우승 디포이에 평균에 누적까지 다 보게 됐죠. 1위라는 양반이 그걸 다 가졌으니까요.
아 르브론은 다 좋은데 파이널 세번 올라가면 두번은 졌네 우승만 몇 번 더 했더라면
아 던컨은 그렇게 우승을 하고도 시엠이 두 개네 저득점 시대랑 말년에 깎아먹은 평균도 아쉽네
아 카와이는 각각 다른 팀에서 파엠을 하고도 누적이 적고 시엠이 없네 시엠만 좀 있었다면
아 커리는 73승에 백투백 시엠 하고도 파엠이 없네 파엠만 좀 있었다면
아 쿰보는 디포이도 있고 시엠도 백투백으로 했는데 파이널도 못 가보네
70년이 넘는 NBA역사에서 1등 먹는 양반을 기준으로 보니까 그냥 라이브로 보는 플레이가 멋져서 응원하는 현역 선수들 커리어를 있는 그대로 보기가 힘들죠. 뭔가 아쉽고 구멍이 보여요.
솔직히 말해 커리어에 구멍 없는 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막말로 조던 빼면 역대 모든 선수들이 역대 랭킹에서 한 티어 오를 수 있는데 그런 커리어 구멍 때문에 발목 잡힌 선수들이죠.
그냥 그대로 보시면 됩니다. 준우승 합한다고 우승 되는 거 아니고 시엠이 몇개라도 파엠 없는 건 커리어의 흠이고 파엠이 몇개라도 시엠 없는 건 커리어의 흠입니다. 다 좋은데 커리어가 짧거나 유리몸이라 누적이 적어도 흠이죠. 스토리, 팀에서의 위상, 리그에서의 위상 같은 건 결국 곁가지입니다. 누적이 뭐 말도 안 되게 높거나 그러면 평가를 좀 올려주는 예외가 생기지만 그런 케이스가 역대로 봐도 유타 듀오 말곤 있지도 않아요.
응원 선수 커리어 구멍은 그냥 구멍인거지 그걸 어떻게든 덮어서 올려치거나 파내서 깎아내릴 필요가 없습니다.
조던이 그냥 다 가졌을 뿐입니다.
르브론이 그 다음으로 다 가졌죠. 3우승이면 우승도 할만큼 했고 시엠 파엠 디펜퍼스트에 누적에 우승한 해는 다 고정 1옵션. 그런데 지금부터 마흔까지 거의 매년 1옵션으로 우승해야 조던 우승 파엠 뒤집을 노릇이라 1위는 요원하죠. 아쉽게도 디포이도 없구요.
그 외에는 갑자기 구멍이 커집니다. 너무 옛날이어서 리그가 지금보다 느슨하고 팀들 밸런스가 안 맞았거나 시엠 파엠 우승 수비력 평균 누적 중에 뭔가 나사가 빠졌거나 해서 줄 세우기가 애매해집니다. 나름 농잘알 고연봉 전문가들이 만든다는 랭킹도 매체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선수 커리어를 그냥 있는 그대로 봅시다. 뭘 더하고 빼고 합하고 깎고 그래봐야 싸움만 나지 답 안 나와요. 거칠게 말해 조던 르브론이랑 시엠 파엠 우승 평균 누적으로 맞다이 깔 선수가 나온 거 아니면 다 애매합니다.
솔직히 그 조던이라고 해도 그보다 나은 선수가 튀어나와서 7우승 7파엠 6시엠 2디포이에 자바급 누적 찍으면 야구팀에서, 워싱턴에서 커리어 깎아먹은걸로, 쓰리핏 두번으로, 득점왕으로 아무리 변호해봐야 씨알도 안 먹히고 역대 2위 평가 받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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