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조금 실망스럽네요

결국 이겼고 파이널까지 두 게임 남았습니다. 염려하시는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거의 질 뻔한 경기였지만 지지 않았다는게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감하네요 냉정히 이길자격없는 경기력이었습니다 다만 그래서 덴버에게 3-1리드보다 더 뼈아픈 멘탈피해를 줄 수 있지 않을지

4쿼터 막판에 르브론이 체력 문제로 텐션이 떨어졌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덴버가 그만큼 저력이 있는것도 있죠..클리퍼스와 다르게 결국 LAL은 이겼고요..

보겔이 닥리버스보다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이긴경기더라도 좋지않았던 부분에 대한 분석과 대책 마련도 해올것이라 믿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시즌 내내 믿을만했던 것 같아서요

같은 연고지 팀은 역전 당해서 졌지만, 레이커스는 지켜 내고 어쨌든 이겼다는데 의의를 둬야 할 거 같네요

이긴게 중요하다 봅니다

 오늘같은 경기를 이기는팀이 우승자격도 있는거죠 

전 2쿼터 기가 잔뜩 올라간 레이커스가 어느시점에서 뭔가 잘못되어간다는걸 느꼈습니다. 심적인 동요가 있었다고 보여지구요. 그때부터 페이스가 말린것 같았어요. 

워낙 큰점수차 따라잡히는거 너무 자주나와서 그려려니하지만 르브론도 그렇고 플옵이고 컨파니만큼 좀더집중해주고 느슨해지지않않으면 합니다

맞긴 한데 약팀 상대로도 아니고
강팀 상대로 그런 거라
그리고 르브론이 못했지만
반대로 덴버가 르브론 돌파 수비는
열심히 준비한 느낌이었어요
늙브론으로썬 슛 안 터져서
힘든 경기긴 했습니다

딱히 레이커스가 방심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로테이션이 허술해지거나 공격에서 막무가내 풀업도 없었고

요키치와 머레이의 스위치를 통한 픽게임과 덴버 가드진의 활약 덕분에

덴버가 잘 쫒아갔다고 생각합니다.

방심했다기 보단 덴버가 잘한거죠.
방심만 안한다고 이길 상대도 아니구요.

저도 공감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

집중력이 없었다는건 공감가지않네요 마지막까지 집중했기에 승리를 따낸것 아닐까요?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7차전까지 끌고 가는 진흙탕 길을 밟고 온 덴버입니다.

까딱하다가 뒤집히지 말란 법이 없죠.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3차전도 놓쳐서는 안될거고....

덴버는 말할것도 없이 3차전 무조건 승리해야겠죠.

허허 오늘 후반전에 리드를 빼앗긴것은 덴버가 잘한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딱히 이렇게까지 질책할만한 안일한 플레이는 없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