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전 도전팀들에 대한 짧고 개인적인 생각들
현재 서부에서 8,9위를 차지하려는 팀들이 현재 매경기의 결과에 따라 와카전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하는 상황인데요. 그만큼 남은 일정이 팀의 순위 상승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순위 순으로
멤피 : 유타-okc-토론토-보스턴-밀워키
포틀 : 덴버-클리퍼스-필라-댈러스-네츠
샌안 : 덴버-유타-뉴올-휴스턴-유타
뉴올 : 킹즈-워싱턴-샌안-킹즈-올랜도
선즈 : 인디-마이애미-okc-필라-댈러스
킹즈 : 뉴올-네츠-휴스턴-뉴올-레이커스
인데요.
멤피스는 현재 JJJ가 빠지면서 와카전 진출에도 비상등이 켜졌죠.. 남은 일정이 쉬워 보이지는 않지만 당돌한 신인 자 모란트가 남은 경기동안 팀을 잘 이끌면서 8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포틀은 거의 모든 경기가 힘들것으로 예상이 될만큼 어려워보이는게 사실입니다(심지어 클리퍼스전과 필라전은 백투백경기..) 아직까지는 릴라드가 시즌 중반에 보여준 폭발적인 딥3가 터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 강해질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너키치가 돌아오면서 상승된 전력으로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팬심담아 플옵진출 희망해 봅니다)
샌안은 알드리지가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드로잔과 젊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재개 전에 개인적으로 전력약화로 샌안은 순위에서 밀려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완전히 빗나가버렸네요 남은 경기동안 과연 샌안은 플옵좀비가 맞을지 확인해보는 재미가 있을것같습니다.
뉴올은 정말 남은 일정이 서부 와카전 경쟁을 하는 타팀에 비해서 매우 쉬워보이네요. 자이온의 출전시간은 점차 늘어날 것 같고 잉그램도 꾸준히 잘해준다면 남은 경기를 모두 잡아내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레딕은 또 다시 플옵에 올라갈 수 있을지..!
선즈는 재개 후 3연승(오늘은 우승도전 팀인 클리퍼스를 잡았죠)을 달리는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아직 8위와의 격차가 조금 있기때문에 많이 어려워 보이지만 코비의 향기가 나는 부커가 팀을 어디까지 올려줄지 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네요.(다음시즌도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킹즈는 계속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3연패를.. 와카전 도전도 어려운것이 현실입니다. 남은 경기동안 팍스와 보그다노비치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제목처럼 서부 와카전에 도전하는 팀들에 대한 짧고 개인적인 생각을 끄적여 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느 팀을, 어떤 관전 포인트를 가지고 경기를 시청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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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킹스가 제일 먼저 낙오자가 될 것 같고 갠적으로 피닉스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