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는 실력에비해서 커리어가 빈약한걸까요?

시엠 하나가 만만한건 아니죠 코비도 샤크도 하나였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보면 10위권 문지기급 선수들이 보통 그 정도 커리어긴 하죠. 코비, 하킴보다 근소 아래이니 충분히 훌륭한 커리어라 봅니다. 

그게 실력이라고 봐야죠 팀커리어는 그나마도 팀원복이 있어야한다고 보지만 개인커리어는 MVP바로 밑까지는 거의 개인능력이라고 봅니다 듀란트야 MVP도있고 파엠도있으니 나쁜커리어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기록 측면에서는 르브론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듀란트 입장에서는 너무 아쉽죠. 오클시절 그대로 쭉 가다가 커리어가 마감됐으면 실력에 비해 정말 상복이 없는 선수가 됐을 것 같지만 그나마 골스와서 많이 만회했죠. 지금은 어느정도 실력과 커리어가 비슷해졌다고 봅니다.

부상이죠
첫번째 mvp 탄 이후에 몇번 더 mvp를 탈줄 알았는데
부상이 발목잡았죠

커리어는 運七機三 입니다. 운이 70, 실력 30

파이널에서 우승했을때는 원탑같아 보이긴했어요.

1시엠 2파엠이면 사실 잘 안풀렸다고 보기도 뭐하죠

좀 아쉽죠 솔직히
씨엠 1개가 끝인 선수인 느낌은 아닌데 의외입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득점왕이 조금 더 많았으면 싶어요

요즘은 근데 우승 하려면 슈퍼팀 아니면 힘들어서 시즌엠비피랑 퍼스트팀 파엠을 골고루 가져가기가 힘들죠. 시즌엠비피 받으려면 원맨팀 느낌으로 캐리해야하는데 그러면 우승을 못하고.. 첫 시즌 엠비피 때 커리 빼고 전부 다 우승못했습니다 르브론 듀랜트 하든 서브룩 쿰보 로즈 등 다 못했죠.

통산 어시스트 1위와 득점 2위가 우승이 없는걸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커리어와 수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클시절때 르브론에 밀린게 크죠 

비슷한 급에서 논의되는 선수들 보면 또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우승이 어렵습니다. 2010년대만봐도 슈퍼팀+적절한 페이컷+염가 계약 이 아닌 우승이 더 적어요. 우승할 기회가 보통 커리어에 한두번 있다면 100% 확률로 잡는게 쉬운건 아니죠.  듀란트는 부상으로인해 득점누적이랑 NBA팀 MVP한번정도(?)가 아쉽죠.

아뇨 실력만큼인거 같아요 빈약하다고 안느껴집니다

우선 30개팀으로 리그규모가 크고 인재풀이 과거보다 많으니 출발선부터 불리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구단 지원이 부족했고 운이 없었어요.

앞으로 기량 발전이 기대되는 22세 3년차에 식스맨상 받으며 지노빌리와 비교되던 하든을 사치세라는 장벽에 막혀 트레이드했는데 듀란트급 선수를 데리고 사치세 무섭다고 로스터에 있던 유능한 선수를 트레이드로 보낸 케이스는 굉장히 드물죠.

샐러리캡이 없거나 사치세가 없던 시대엔 상상하기 어려운 트레이드로 봅니다.

그리고 2옵션 웨스트브룩이 플옵 중 부상으로 아웃된 시즌엔 운도 따르지 않았죠.

쿤보가 벌써 2개인네(올해는 확정이라고 봐서...) 1개면 아쉽긴하죠... 르브로이 3번막고 부상으로 날린시즌있고 아쉽긴합니다

르브론 프라임타임과 겹친게 아무래도..

르브론 프라임타임에 겹처서 mvp 추가 못한 것은 치명적이나 그렇게 안풀린건 아닌 듯 합니다. 코비랑 비교해봐도 같은 1mvp에 mvp쉐어는 코비가 더 높고 퍼스트팀도 훨씬 더 많죠.

골스 합류 전까진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아쉬웠다고 생각하지만 골스합류 후부터는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좋다고 봅니다.

르브론하고 겹쳐버린게 가장 크죠
MVP도 2등 선수평가도 2등 2등 계속하면서 본인도 아쉬웠을 거에요

실력이요

2인자였기에....만약 골스 안갔다면 콩진 베일러옹급의 콩라인 선수가 됬다고 봅니다

올타임랭킹 no.5 안에 드는 릅이랑 전성기가 겹친것이 커리어에 약간 손해 봤다고 생각하네요.

뭐 조던이랑 겹쳐서 커리어에 많은 손해를 본 다른 선수들 처럼요.

충분히 훌륭한 커리어라고 봐요. 골스 안 가고 오클 남았다면 mvp 1개는 더 추가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팀을 옮겨서 우승과 파엠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