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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티 피펜이라는 캐릭터는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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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23:01:05

라스트댄스에서 마지막 시즌 900시간 분량 나올때보면 말도 잘안하고 느긋하게 

 

조던 말하는거만 보면서 싱긋싱긋 웃기만 하는 인자한 양반인데

 

이런 사람이 에고가 터져버리면 그 조던보다도 더 활화산 마냥 타버리니

 

진짜 피펜이 조던이라는 절대자와 함께 뛰니깐 2인자로 충분히 만족한거지

 

전성기에 딴팀이었으면 1옵션을 두고 주도권 다툼 박터지게 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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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6 23:19:12

괜히 관중들이 

 

조던 조던이 아니라 

 

피펜 피펜 구호 외쳤던게 아니죠

 

세월이 흐린 지금도 느바 어느팀이던 

 

홈팀 수비할때는 관중들이 피펜 피펜 그러더라구요

 

정말 대단하죠(응?)


 


2020-05-27 11:36:56
피~펜 피~펜
2020-05-28 13:12:08

그건 피펜이 아니고
디펜- 디펜- 그러는거 아닌가요?
수비 열심히 하라공

Updated at 2020-05-26 23:26:19

바클리 올라주원과 같이 뛴 팀에서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말씀하신 것을 유추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펜이 상대한 선수 측면에서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다른 팀의 에이스들은 피펜을 잘하는 선수지만 본인들과는 클래스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느낀게

https://youtu.be/EsY6E-O7fY4

이 영상보고 나서입니다. 아이제아토마스가 “매직 버드 조던은 본인의 대표팀 승선에 반대할 수 있지만 피펜이??? 걔는 그럴 클래스 아니자나?” 이런 발언을 하죠. 물론 아이제아 토마스만 이야기를 주로 하긴 했지만 게스트 중 누구도 이에 반박을 안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ESPN에서는 대부분의 90년대 팀에이스들보다 피펜의 랭크를 위로 측정했죠.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2020-05-26 23:38:02

저 영상에서 토마스가 자신보다 확실히 낮은 클래스인것처럼 말한건 스카티 피펜 그 자체가 아니라, 드림팀 당시 스카티 피펜인거로 보여서 토마스가 피펜 자체를 낮게 보는거랑은 좀 다르지 않은가 싶습니다.

ESPN이라거나 다른 사람들이 피펜을 평가할 때는 당연히 시카고 6우승과 다른 팀에서 보여준 모습까지 전부 합산해 평가한거지만, 드림팀 승선 당시 피펜의 클래스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특출난게 아니긴 했으니까요. 쓰리핏을 달성했던 년도도 아니죠.

Updated at 2020-05-26 23:45:04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저 영상은 이미 6핏을 달성한 한참 이후에 촬영한 것인데 6핏 달성 이후에도 토마스가 본인을 피펜과 같은 클래스라고 생각하는건 절대 아닐겁니다. 그랬다면 영상에서 저런 반응은 아니겠지요. 대표팀 승선 당시의 피펜뿐 아니라 6핏 이후의 피펜에 대해서도 본인과 같은 클래스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사실 저거말고도 pippen thomas 검색하면 하나같이 서로를 싫어한다는 내용뿐입니다.

Updated at 2020-05-26 23:50:33

아, 물론 아이재아 토마스가 스카티 피펜을 낮게 보고 있다는건 동감합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건 말 그대로, 다른 사람들까지도 별 다른 이견이 없었던건 저 의견 자체는 드림팀 당시의 상황만을 말하는거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서요. 6우승을 이뤄낸 스카티 피펜이 92년도로 되돌아가 아이재아 토마스의 드림팀 승선을 반대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물론 90년대 당시 팀 에이스들이 스스로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20-05-27 00:00:33

전 사실 대표팀이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선발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긴 하지만 팀웍에 문제될만한 선수는 포함시키지 않는 것도 큰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지 않아서 토마스의 의견에 크게 동감을 하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

그거랑 별개로 저 예능프로에서 저 게스트들이 피펜을 대표팀 승선 전에 한정해서 냉철하게 판단한 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저기에서 청중들의 분위기는 “아이재아 네 말이 맞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언제적 얘기를 가지고 아직도 꽁해 있냐? 하하하” 이런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2020-05-27 00:04:21

제가 동감한다는 것도 토마스의 의견에 동감한다는게 아니라 토마스가 피펜을 스스로보다 '낮게 보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 자체에 동감한다는 뜻입니다. 토마스가 아니라 하비스펙터 님의 의견에요.

 

사실 말씀하신대로 영상도 진지한 논의라기보다는 예능 프로 느낌이라 좀 아리까리하기도 한데, 제 생각에도 당대 에이스들이 피펜과의 비교를 떠나서 1옵션, 에이스라는데 더 자부심을 가지고 90년대 당시 평가 기준도 그런 부분에 중점을 많이 뒀던거 같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2020-05-27 00:08:04

예.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그것 맞습니다.그 당시의 1옵션들이 2옵션들에 대해 생각하는 기준/평가들이 지금 매체나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맞냐 아니냐는 여기 분들도 각각 다 생각이 다르시겠지만요.

2020-05-27 01:00:41

반박할 타이밍이 없었을 뿐인 것 같은데요. 어니가 바로 최면놀이 같은 걸 시켜서요. 게다가 아이재아 외에는 피펜을 깎아내리는 사람도 없는 것 같고요.

Updated at 2020-05-27 01:13:32

저 프로그램을 매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패널들은 반박할거리 나오면 말하는 도중에도 잘만 끼어드는지라 타이밍이 없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사실 저 영상 초반에 그랜트힐이 피펜보다 뛰어났다는 발언에도 충분히 누군가가 끼어들만한 발언이었지요.(사실 그랜트힐이 당시 디트에서 1옵션이라 할지라도 피펜보다 위라는 사람은 많이는 못 봤습니다) 되려 힐 본인이 피펜보다 아래라고 반박을 하니 아이재아가 힐이 피펜보다 위임을 설득하죠. 저게 원래는 90년대 베스트5 얘기하면서 스몰포워드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었거든요. 힐이 90년대에는 샼이 떠오르고 있었다고 하니 바로 샼이 말 잘라버리고 난 이미 떠있었다라고 얘기하니까요

Updated at 2020-05-27 02:15:14

어니가 하는 최면놀이 자체가 이미 반대 표현이죠.

그리고 아이재아가 한 말은 그 자체만 보면 피펜이 조던버드급은 아니라는 건데, 그 말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피펜을 자기보다 아래급으로 여겼다고 해석하는 건 좀 무리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저 자리에 애초에 에이스급이었던 선수는 샼 레지밀러 그랜트힐 아이재아 4명 뿐이죠. 바이런 스캇, 스티브 스미스, 브렌트 베리는 조각이었고, 피펜이랑은 레벨이 안 맞는 선수들인데요.
레지밀러랑 그랜트힐은 오히려 피펜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요.

올려주신 영상은 에이스급들은 피펜을 낮춰봤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기엔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Updated at 2020-05-27 02:46:57

혹시 저기에 있는 90년대 베스트5를 뽑는걸 보셨는지요

샼 레지밀러 그랜트힐 아이재아 네명이 90년대 3번 자리에 샼은 딱히 없다고 누군지를 정할 수 없다고 아예 안 뽑았고 레지밀러는 3번을 안뽑고 포워드 스팟으로 바클리/말론을 뽑았고 아이재아는 그랜트힐을 뽑았습니다. 그랜트힐은 피펜을 뽑았구요. 긴 영상을 올릴 필요는 없기에 짤막한 영상을 올렸지만 당시 에이스들이 생각하는 최강 2옵션에 대한 생각은 각 팀 에이스(물론 이것도 강팀 에이스지 약팀 에이스는 다른 이야기입니다만..)보다는 한 단계 아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느낌이 아니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제가 매체들에서 보아온 바클리 말론 밀러 올라주원 유잉 데이비드로빈슨 드렉슬러 아이재아 등의 에고를 생각하면 피펜보다 본인이 아래라고 발언하는 것은 제 생각에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도미니크 윌킨스를 90년대의 3번으로 뽑은 스캇은 바이런 스캇이 아니라 올랜도매직에서 샼/페니와 함께 뛴 데니스 스캇입니다;;

그들의 그러한 생각이 옳으냐 아니냐는 각자의 판단에 맞기겠습니다.

2020-05-28 16:53:06

바클리 말론 밀러 등 선수들이 본인을 피펜보다 아래로 두지 않겠죠. 조던 아니면 누굴 아래로 둘까요. 그런데 그게 피펜을 자기보다 밑으로 본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저 선수들이 피펜을 자기보다 밑으로 본다고 할 수 있는 근거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풀영상도 덕분에 잘 봤습니다. 그런데 "90년대 스포 탑으로 피펜을 뽑지 않는다"  -> "피펜을 에이스급보다는 아래의 선수라고 인식한 것이다"라는 명제가 성립할 수 있나요? 저 사람들이 피펜을 페니 하더웨이, 래리 존슨 등의 선수들보다 아래의 선수로 봤다는 의미가 되는데요. 문면만 봤을 때 "조던, 올라주원, 말론과 같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부족하다" 정도의 결론이 나오는 게 자연스럽겠죠. 

 

게다가 영상을 보니까 샼이랑 레지밀러가 탑5을 뽑은 건 아이재아가 난리를 친 다음이더군요. 레지밀러는 원래 탑5로 피펜을 언급했었는데 아이재아가 강한 의견을 피력하니까 말론-바클리로 답을 피해갔네요. 저 패널들이 모든 상황에서 반드시 반박을 하는 사람들도 아니라는 거죠. 저 상황에서 굳이 피펜을 뽑으면 아이재아를 disrespect하는 것이 되고, 또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그랜트힐을 피펜 아래로 두는 거가 되어버리는 거니까 답을 회피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샼도 그냥 답을 회피한 것이고요. 

 

저 영상에서 결국 피펜을 낮게 평가하는 건 아이재아 한 명 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재아가 사적 감정으로 선수를 평가한다는 건 조던을 통해서도 알 수 있고, 당장 저 영상에서도 드림팀에 대해 한이 맺혀있어서 피펜을 낮게 보려고 한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위에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기에 에이스급 선수가 4명 뿐이고 그 중에서 최소 2명이 피펜을 리스펙 하며 한 명은 아웃라이어인 경우인데 그걸 근거로 "에이스급 선수들은 피펜을 자기보다 아래로 본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건 아무래도 비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Updated at 2020-05-28 17:24:48

“바클리 말론 밀러 등 선수들이 본인을 피펜보다 아래로 두지 않겠죠. 조던 아니면 누굴 아래로 둘까요.”

아니 이거 자체가 본인이 팀 에이스면 본인을 피펜 밑으로 안둔다는 말인데 모순이 너무 심합니다. 본인을 피펜 밑에 안두는데 어떻게 본인보다 피펜을 위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 설마 약팀 에이스들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가능하겠지요.

바클리 올라주원 유잉 말론 밀러 샼 등은 조던 매직 버드 정도 아니면 본인보다 위로 두는 사람이 없어요. 당연한 것을 서두에 인정하고 계속 그걸 모순적으로 반박을 하고 있네요.

아이재아만 피펜을 본인보다 낮게 보는게 아닙니다. 그 시대의 1옵션들이 상대팀의 2옵션보다 본인을 낮게 생각하는 경우는 잘 없었어요. 그들의 생각이 맞냐 안맞냐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거 자체는 사실입니다

2020-05-28 17:32:55

급이 반드시 위 아니면 아래만 있나요. 그러면 티어라는 개념은 왜 있을까요. 대충 동급으로 놓겠죠. 위랑 아래만 있으면 바클리도 한 명 한 명에게 다 순위를 매기고 있을까요? 바클리는 조던 1등, 매직 2등, 버드 3등, 바클리 4등, 올라주원 5등, 말론 6등 이런 식으로 위아래를 다 구분하고 있을까요? 모든 선수들이? 

 

그리고 에이스급 선수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팀이 30개 있으면 30명쯤 있는 거 아닌가요? 그 30명 정도 되는 선수들이 다 피펜은 그 밖의 선수라고 동시에 생각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어쨌든 근본적으로 근거가 무엇인가요. 결국 하비스펙터님 본인 생각에 에이스급 선수들은 피펜을 자기보다 밑으로 둔다고 하신 거고, 저는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는 겁니다. 아이재아라는 아웃라이어 이외에는 피펜을 에이스급 밑의 선수라고 판단하는 선수가 있다는 근거가 없다가 저의 주장입니다. 

Updated at 2020-05-28 17:38:04

30명쯤 된다는 이야기할 줄 알았네요. 그래서 약팀 에이스는 아니라고 부연했지요..

제가 말하는 건 드라기치님이 인정하시는 “말론 밀러 바클리 등의 각팀 에이스급 선수가 피펜보다 자신을 밑으로 안둔다” 이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밑으로 안둔다가 위로 둔다도 아니라고요?? 그럼 동급으로 두는걸까요? 만약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평행선상이겠네요. 저는 절대 그들이 피펜과 본인을 동급선상에 둔다고 여겨지는 모습들을 본적이 없습니다. 어떠한 매체던 어떠한 기사에서도요. 일반 대중들과 매체는 그렇게 평가하더라두요.

2020-05-28 17:55:08

약팀 에이스에 대한 부분은 제가 읽지 못했습니다. 제 오독입니다. 

 

말론은 바클리를 자기보다 위로 인정할까요? 바클리는 말론을 자기보다 위로 인정할까요? 밀러는 바클리를 자기보다 위로 인정할까요? 다 인정하지 않겠죠. 그러면 말론, 바클리, 밀러는 다 강팀 에이스급 선수가 아닌 거가 되는 건가요? 지금 피펜에게 적용하고 계신 논리가 이러하십니다.  

 

결국 하비스팩터님의 느낌이 의한 주장이고, 저로서는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 근거를 계속 물어왔던 것입니다. 

2020-05-28 18:10:14

바클리 말론 밀러는 다 강팀 에이스급이 맞고 피펜은 에이스가 아닌 것은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팩트라 그걸 따질 이유는 없죠. 피펜은 조던이 팀에 있으니 2옵션이구요. 제말은 그 2옵션들에 대해서 그들이 피펜같은 최강의 2옵션에게도 자신만큼 정도의 밸류를 두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뭐 인정하지 않으시겠다니 평행선상이라 댓은 이만 하겠습니다.

2020-05-28 18:16:34

넵. 제 말은 근거는 없다입니다.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즐거운 금토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05-26 23:20:23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피펜과 비슷한 선수는 전혀 찾아볼수가 없네요.

2020-05-27 13:23:08

개인적으로 피펜의 다재다능함, 영리함, 운동력 각 항목을 모두 최대치로 발전시켜 놓고 에이스 자리에 놓은 게 전성기 르브론 제임스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2020-05-27 00:02:49

94시즌에 MVP 3위 캐리한 것은 대단하지만 그 당시 피펜이 이동한다 해도 에이스를 가져갈 수 없는 팀이 너무나 많죠 대충 생각나는 팀만 해도 올랜도, 뉴욕, 샌안토니오, 피닉스, 휴스턴, 유타, 시애틀은 불가능이고,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새크라멘토, 밀워키도 애매하네요

2020-05-27 00:04:12

농구황제 명예의전당연설에서 가장먼저 불린사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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