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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탁턴은 우승을 못한 선수인가? 못할 선수인가?

All-Time
  4991
Updated at 2017-08-05 10:49:49

제목이 존 스탁턴이긴 하지만 사실 일반론을 얘기하기 위해 꺼내든 선수입니다.

마땅히 떠오르는게 스탁턴이라 한번 꼽아본 것 뿐이고...


존 스탁턴.

역대 포인트가드 순위를 꼽았을 때 아무리 넉넉히 잡아도 Top 5.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Top 3로 보는 선수.

역대 총 어시스트 1위. 총 스틸 1위. 평균 어시스트 2위 등등 그를 수식할 수 있는 기록은 워낙 유명하니 생략.

 

존 스탁턴은 우승을 못한 선수였을까요? 못할 선수였을까요?

 

전자로 분류한다면 그는 역사에 손꼽히는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였지만 본인의 기량이 아닌 다른 변수 때문에 우승을 못한 선수일 뿐이므로 우승 0회가 그의 가치 판단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부당할 것이고


후자로 분류한다면 그는 어찌보면 단순히 오래 뛴 선수에 불과합니다. 팀을 우승시킬만한 능력은 없던 선수이고 플옵에서 결국 패배자로 남았던.


요 몇년사이 우승했냐 안했냐, 혹은 1회냐 2회냐 3회냐 5회냐 등으로 선수를 줄세우는 경향이 매우 늘었더군요.

이런 케이스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답정너긴 한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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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SG☆ Wade
2017-08-05 06:54:19

기량의 문제는 아니죠. 당장 '그' 조던만 아니었으면 1-2회 우승은 했을지도 모르는 선수인데요.

저도 요즘 여러모로 우승으로 줄세우는 추세 자체에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WR
All-Time
2017-08-05 06:59:46

사실 조던이 대표적으로 소환되기는 하지만 이처럼 억울한 케이스의 선수는 꽤 많기도 합니다. 하다못해 조던은 은퇴라도 잠깐했었지, 빌 러셀의 시대에 있던 윌트 및 다른 선수들이라던가.... 어지간한 왕조 기간에 겹쳐있던 레전드들에게는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기도 하죠. 오히려 스탁턴의 케이스는 윌트에 비하면 타이밍이 있었는데도 받아먹지 못한선수에 가깝다고 봐야...

★SG☆ Wade
Updated at 2017-08-05 07:39:42

사실 30 팀 중 1 팀만이 우승을 하는 것이고, 결국 팀 전체의 짜임새를 봐야 하는 일인데, 스탁턴 정도의 실력이 있는 가드면, 우승에는 실력은 물론이고 운도 따라줘야 했겟죠. '우승을 할 선수'라는 좀 모호한 단어가 어떤 역경이든 헤쳐내고 우승을 해 낼 선수라면, 팀을 옮겨서라도 자신에게 딱 맞는 최강의 전력을 갖추어 우승을 해 내고 마는 집념의 르브론이든, 어떤 역경이든 이겨내는 조던같은 선수를 빼면 '우승을 할 선수'라는 말에 부합해서 우승하는 선수는 얼마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말의 정의를 분명히 해야 논의가 명쾌하게 될 거 같아요...

 

좀 핵심용어가 모호하여 토의가 힘든 부분이 있어요.

Master 23
2017-08-05 12:02:24

조던의 말도 안되는 플레이오프 퍼포먼스만 아니었으면 우승했을겁니다. 역대 포지션 평가에서 각 포지션 TOP5 안, TOP2에 드는 팀이 우승못한 것 자체가 조던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지표죠.

[LAL]King James
2017-08-05 06:54:59

저는 솔직히 아쉽게도 못한 선수라고 생각하네요. 이 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어마어마한 누적기록과 꾸준한 활약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우승하지 못했다고 해서 우승을 못할 수준의 선수라고 폄하하는건 좀 슬프네요.

WR
All-Time
2017-08-05 06:57:36

본문에 적진 않았지만 사실 스탁턴의 경우에는 "진지한 MVP 고려 레벨군에 들어본 적도 없는 선수"라는 평도 공존합니다. 어찌보면 "단 한번도 시대의 1인자인적은 없던 선수"라는 평가를 듣기도 하는 코비와 궤를 같이하기도 하지요.

[LAL]King James
2017-08-05 07:06:46

그런 선수인데도 저런 누적 기록을 쌓았다니... 확실히 우승은 천운이 따라야 가능한가 봐요.

Letdown
2017-08-05 07:08:34

우승못할 선수라고 하기엔 너무 위대한 기량과 숫자를 기록한 선수죠

 

근데 또 말씀하신대로 정말 MVP 수준으로 리그를 지배했다고 하기도

애매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팀내에서는 칼말론이 더 주목받았고.. 

Master 23
2017-08-05 12:03:52

좋은 점퍼를 가졌음에도 무리한 샷 셀렉션을 자제하던 선수였죠. 어떤 선수가 스탁턴이 점퍼를 좀 더 많이 던졌다면 더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워낙 선패스 마인드가 출중한 선수라... 스탁턴 개인 옵션보다는 말론과의 투맨게임이 득점창출이 훨씬 쉬웠죠.

플옵황제지미조던
2017-08-05 06:57:16

조던이 없었다면..

알맹쓰
2017-08-05 06:58:43

우승이란게 팀의 힘으로 하는거지 개인의 힘만으로 가능한게 아니죠. 존 스탁턴, 칼 말론 둘 다 절대 능력이 없던 선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단지 한끗이 모자라지 않았나 싶네요.

WR
All-Time
2017-08-05 07:04:14

사실 저는 이 입장에 가깝긴 합니다. 우승 몇회 따지는거나 추가하면 누굴 넘는다 식의 평가를 굉장히 싫어하기도 하고.

르저씨
Updated at 2017-08-05 07:00:12

우승은 어떤 동료와 뛰었는가도 중요하죠.

스탁턴은 역대 세손가락에 꼽히는 말론과 뛰긴했지만, 불스를 넘기는 부족한 팀이였다고 생각해요.

스탁턴도 1옵션 유형의 선수는 아니였구요.

결국 우승은 어떤 동료와 함께 뛰는가가 매우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스탁턴의 기량이 우승을 하기에 모자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드리블,패스,슛,수비 뭐하나 빠지는게 없으니까요.

저도 스탁턴은 PG Top3라고 생각합니다.

호롤롤루
2017-08-05 07:02:40

두 전성기가 맞물리지 않은 점도 한몫했고 유타라는 스몰마켓 + 구단의 짠돌이 운영이 컸다고 들었습니다 어찌 됐든 플옵은 계속 가니 전력보강에 크게 신경 안썼다고 할까요 아마 저 정도 되는 팀이 지금 나온다면 쉽게 수퍼스타 한명 물어와서 우승 노려볼만 했을껍니다

호롤롤루
2017-08-05 06:59:48

퍼스트팀도 거의 없죠 MJ+MJ 시절에 뛰셨던 분이라..

WR
All-Time
2017-08-05 07:01:46

그러기엔 세컨팀 경력도 고작 6회밖에 되지 않습니다. 적진 않지만 그의 꾸준함으로 상징되는 19시즌을 고려해보면 부족하기도 하죠.

호롤롤루
2017-08-05 07:06:30

어느팀이든 원하는 포인트가드이지만 단일 시즌에서의 스탯에서 임팩트가 적었던거 같습니다

Just
2017-08-05 13:32:27

세컨팀 6회가 고작이라뇨. 위대한커리어죠

[POR]Tim Lillard
2017-08-05 14:03:52

포가 역대 탑3,5에 거론되는 선수한텐 초라한 기록이긴 합니다.

윤마정이신
Updated at 2017-08-05 07:20:31

못할 선수라기에는 너무나 위대한 선수죠 돈 욕심이나 텃세로 팀에 악영향을 준 적도 없고 매니아에선 순위가 꽤 낮아지지만

오루
Updated at 2017-08-05 07:39:47

솔직히 우승으로 줄 세우면 상대적으로 운 좋은 선수들이 고평가 되는 것 같아서 엠비피와 퍼스트팀 횟수, 누적 같은 부분도 선수평가에서 좀 더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운도 실력이란말.. 너무 승자의 입장에서만 보는 것 같아서 별로..

[LAL]King James
2017-08-05 07:35:42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네요.

[LAL]사만만만
2017-08-05 08:11:19

공감합니다

UCLA Bruins
2017-08-05 07:37:18

컨파는 여러번 갔으니 실력은 의심할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로남
2017-08-05 08:18:12

저도 동감합니다~ 본인이 코어로서 파이널도 2번(맞나요?)이나 갔으니까요

Wall To Cousins
2017-08-05 07:48:03

90년대의 그 서부에서 두번이나 지구우승을 한거니.... 가치있는 준우승의 대표적 케이스라고 생각함니다

tychus
2017-08-05 13:20:04

90년대는 거의 밸런스 맞아가는시기아니였나요. 80년대야 동고서저였고, 90년대는 조던이있었지만 올랜도도있고 서고동저는 아닌듯합니다.

Wall To Cousins
2017-08-05 17:32:02

넵 서고동저는 아니었지만

이때의 유타가 꺾고 올라갔던 팀들이 하킴의 휴스턴이 있었떤 기억이 나서요

공익이 버스를
Updated at 2017-08-05 07:54:03

운은 크리스폴과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합니다.실력은 탑이지만...동시대에 조던도 있고요 하지만 콩라인인 베일러옹 말론과는 다른것이 만약 스탁턴이 우승했어도 그 팀의 주인공이진 않았을 것이라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우승을 못할 선수는 아니지만 찰스바클리나 말론, 유잉같은 선수들보단 아쉬움이 덜하다 생각합니다.

솔로남
2017-08-05 08:16:25

크리스폴과 비슷하다기에는 유타와 스탁턴은 너무 많은걸 보여줬죠 크리스폴은 사실 현재까지도 플옵에서 본인 가치를 제대로 못보여줬고요

공익이 버스를
2017-08-05 08:25:15

물론 스탁턴이 폴보다 훨씬 위대한 여정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폴과 비교는 일명 순수실력, 즉 운의 부재에 관한 측면에 대해서 비교한 것입니다

Misery
2017-08-05 08:23:34

크리스 폴의 커리어는 차라리 티맥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ATL]FLY@HAWKS
2017-08-05 07:55:28

그런 면에서 대괴수의 시대의 틈바구니에서 우승한 밥 페팃을 높게 평가합니다.

농왕농신
2017-08-05 08:07:50

제가 꽤 오랫동안 15득 수준에 10어씨 이상의 포가가 로망이었는데, 역사적으로 보면 이런 유형의 포가가 우승 시킨 사례가 별로 없는 듯합니다. 매직처럼 20-10이나 커리처럼 25-7정도의 공격력이 강한 가드가 실제 공헌도가 큰 것 같은 생각도 하게 되네요.

솔로남
2017-08-05 08:13:24

아쉽게 못한거죠 플옵과 파이널에서 충분히 가치를 증명했는데요~ 아예 근처까지도 못간 선수면 후자로 볼수도 있겠지만 우승 근처에는 몇번 갔었으니까요

빠른거북이
2017-08-05 08:14:17

조던 마지막 슛이 안들어갔으면 또 몰랐죠.

디스이즈포유
2017-08-05 08:23:02

스탁턴은 파이널을 가봤으니 우승을 안타깝게 놓친 선수지 우승을 못할 선수로 분류하긴 어렵죠.

john2karl
2017-08-05 08:29:40

뭐 그래도 파이널에 오르기라도 했으니 못한 선수에 가깝겠죠. 파이널은 고사하고 컨퍼런스 파이널에도 오르지 못한 선수들도 있으니... 

 

다만 유타의 존 스탁턴같이 감독의 지시로 팀의 시스템안에서 퓨어 포인트가드 역할만 받은 선수가 팀의 2옵션이라면 우승은 힘들겠죠. 

 

제프 말론이 있었을 때는 말론 스탁턴의 전성기에 초입부분이었고, 제프 호나섹은 스탁턴과 비슷한 득점을 하는 3옵션이었으니.. 

 

 

EddieJones#6
2017-08-05 08:54:55

존 스탁턴은 올타임 PG TOP 3 절대 못됩니다.


2. 오스카 로버츠슨

- 우승 1회, MVP 1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9회, 윈쉐어 역대 11위, 윈쉐어/48 역대 17위, PER 역대 21위

3. 스테판 커리

- 우승 2회, MVP 2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2회, 윈쉐어 역대 130위, 윈쉐어/48 역대 20위, PER 역대 20위.

4. 존 스탁턴

- 우승 0회, MVP 0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2회, 윈쉐어 역대 5위, 윈쉐어/48 역대 15위, PER 역대 35위



스탁턴은 우승도 없고 팀의 에이스도 아니었고 NBA 1ST 팀도 2번밖에 없습니다. 잘해야 올타임 PG 4위죠. 그것도 3위랑 차이가 상당히 많이나는 4위. 게다가 밑에서 러셀 웨스트브룩도 치고 올라오고 있고요.


솔로남
Updated at 2017-08-05 09:16:08

여기에 각 선수들 누적치까지 올려주시면 스탁턴이 그닥 밀릴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퍼스트팀만 따져서 그렇지 세컨드 및 써드팀까지 따지면 무려 ALL-NBA 11회에 빛나죠 더군다나 커리는 이제 전성기를 달리는 선수이고 말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앞으로 떨어질 수 있는 PER 같은 수치는 오히려 나중에는 스탁턴이 더 높을수도 있습니다 무려 40살까지 뛰며 PER 21을 기록한 스탁턴이죠(그러지는 못할것 같지만 만약 커리가 40살까지 뛴다고 치면 PER21 이상을 유지 할 수 있을까요? 전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로 들어주신 윈쉐어 역대 5위에서 스탁턴이 얼마나 꾸준히 뛰어났는가를 잘 보여준다고 봅니다

EddieJones#6
2017-08-05 09:07:12

역대급 올타임 선수급을 평가하는데 누적은 생각보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수상 실적(시엠, 파엠, 아니면 1ST 팀)이라던가 우승(그것도 1옵션)을 많이 보죠. 스탁턴은 임팩트가 너무 약합니다. 팀의 에이스도 아니었고 우승도 없죠. 물론 스탁턴은 명예의 전당급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다른 전설급 선수들(조던, 카림, 매직, 버드, 샼, 코비, 빅오, 커리 등)과 비교하면 스탁턴은 많이 떨어지죠. 커리는 지금 당장 은퇴해도 PG TOP 3는 고정이고 2-3시즌내로 TOP 2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로남
Updated at 2017-08-05 09:13:36

대채 커리는 왜 넣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커리도 제대로 보여준건 고작 3시즌입니다 그 3시즌동안 우승 2회인데 그렇게따지면 정작 커리는 파엠이 없죠 지금 당장 은퇴한다고 해도 커리가 탑3라고요??? 빠가 까를 만든다고 그런 발언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갖고 있으면 모를까 별로 좋은 발언은 아니네요 지금의 커리는 깔려면 깔게 너무나 많은데요?

EddieJones#6
2017-08-05 09:17:41
그 세시즌동안 커리는 MVP 2번에 우승 2번(준우승 1번)입니다. 임팩트나 우승, 수상실적 모두 커리와 스탁턴은 비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스탁턴은 전성기때 MVP는 커녕 후보 TOP 3 후보조차 한번도 오른적이 없습니다.
솔로남
Updated at 2017-08-05 09:21:28

일반적으로 우승팀의 에이스가 파엠을 받습니다 그래서 우승과 파엠을 동시에 갖는게 가치가 크죠 본인이 에이스로서 우승 시켰다 라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근데 어찌됐건 커리 우승중 첫번째는 이궈달라가 그리고 두번째가 확실히 듀란트가 에이스로서 팀을 우승 시켰습니다 커리가 아니라요 그렇게 따지면 파엠 하나 없는 커리는 1옵션으로서 우승 시킨게 아니죠 에디존슨님은 1옵션 우승이 그렇게 큰 가치를 갖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EddieJones#6
2017-08-05 09:25:14
스탁턴은 똑같이 우승을 못했다고 아쉽다고 할 정도의 칼 말론이나 찰스 바클리, 혹은 엘진 베일러와 같은 급과 놓일 선수가 아닙니다. 스티브 내쉬도 시즌 MVP는 2개나 땄습니다. 스탁턴은 내쉬도 확실하게 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죠.

 

커리는 14-15 시즌은 확실한 1옵션이었고 16-17 시즌도 애매하지만 골스의 에이스는 커리라고 볼 수 있는 여지도 있습니다. 그깟(?) 파엠 못땄다고 커리가 스탁턴이랑 비교당할 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탁턴은 우승도 한번도 없고 파엠도 없고 심지어 팀내 에이스였던 적도 한번도 없는 선수입니다.

솔로남
2017-08-05 09:29:11

누가 스탁턴이 우승 못해서 아쉽다고 했나요?? 저도 그 생각은 에디존스님과 같아요 우승을 못해서 아쉬운건 칼말론이지 스탁턴이 아니죠 스탁턴이 칼말론처럼 우승 1회정도 있다고 해서 평가가 확 올라갈만한 선수도 아니고요 갑자기 이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6-17은 커리가 에이스라고 볼수 없죠 누가 뭐래도 듀란트가 1옵션이었고(물론 정규시즌 결장은 좀 있습니다만) 듀란트가 없었다면 장담컨데 우승은 힘들었을 겁니다 파이널에서 죽쑨 커리인데요?

EddieJones#6
2017-08-05 09:41:37

그렇다고 우승 한번도 없고 시즌 MVP가 한번도 없고, 심지어 팀의 에이스였던 적도 한번 없는 선수가 우승 2번(확실한 1옵션 우승 1번)에 시즌 MVP 2번인 선수를 올타임 랭킹에서 제치기는 불가능하죠. 비율스탯은 커리랑 스탁턴이랑 비슷하다고 쳐도 최전성기때 성적에서 너무 차이가 나죠.


커리가 파엠이 없다고, 파이널 시즌에서 죽쒔다고 커리를 평가절하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렇다고 커리랑 스탁턴이 같은 급으로 묶일만한 선수는 아닙니다.


농구에 만약은 없지만 스탁턴이 만약 우승을 1번만 했더라도 파이널 MVP는 스탁턴이 아니라 K.말론이 탔을 가능성이 높으며 심지어 스탁턴이 파엠을 1회 수상했다고 하더라도 스탁턴이 커리의 커리어는 못넘습니다. 게다가 커리는 아직도 현역입니다. 우승이랑 시즌 MVP, 파이널 MVP는 커리가 더 추가할 가능성이 높죠.


르저씨
2017-08-05 09:50:51

커리를 우위로 볼 수 있지만, 스탁턴 급이라는 말은 20위권 선수라는 의미인데, 못묶일 일은 없는거 같습니다.

솔로남
Updated at 2017-08-05 10:09:31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괜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애초에 에디존스님이 첫댓글에서 커리를 치켜세우기 위해 타 선수를 까내렸죠 저는 거기에 더해서 커리도 현재로서는 깔려면 깔게 너무 많으니 그러지말라는 의미였습니다 커리가 대단한 선수인건 저도 알고있죠 저도 커리 좋아합니다 여타 역대 최고의 선수들처럼 리그 트렌드 자체를 바꿔버린 선수니까요 다만 에디존스님의 방식이 아쉽네요 더군다나 여기는 커리에 관한 얘기가 나올것도 아니었고 작성자는 그저 스탁턴에 관해서 물어봤을 뿐인데요 설마 이 글 작성자님이 본인 개인적으로는 탑3라고 생각한다는 말 때문에 거기에 반박하신거라면 그건 더더욱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 스스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이미 말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왜 타인이 왈가왈부 하는지요... 누구나 본인 스스로에게 그런 선수가 있을겁니다 객관적으로는 어떤 선수보다 떨어지는 선수이나 본인 주관적으로는 그 선수보다 높게 보는 선수요

오루
2017-08-05 11:36:21

파이널에서 죽쑨 커리라니..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건지는 알겠어요.. 동의도 하구요 다만 올해 파이널에서 커리가 죽 쒔다는건 잘못알고계십니다.

Master 23
2017-08-05 12:05:59

확실히 이번 파이널은 1옵션 우승은 아니었죠. 듀란트의 파이널 퍼포먼스가 무지막지해서... 패색이 짙었던 3차전 승리도 듀란트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겁니다. 

whatamove
2017-08-05 09:55:53

커리 파엠 못받았다고 에이스가 이궈달라라는 의견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이궈달라가 파엠을 받은 이유는 르브론을 잘 막음과 동시에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게 다 커리가 만든거에요. 트랜잭션 상황에서 상대 선수 두명이 커리를 막고 이궈달라는 와이드 오픈상태로 만들죠. 다른 팀원도 마찬가지로 만들어 주는 커리 때문에 듀란트가 오기 전부터 역대급 공격력이라고 평가받는 골스가 평가받았습니다. 거기에 듀란트가 와서 더욱 역대급이 된거구요. 

그리고 3시즌만에 달성한 퍼포먼스만으로는 안된다고 말하셨는데 커리이전에 TOP3라고 평가받던 지크는 2년만에 달성한 백투백 우승으로 top3가 될 수 있었습니다. 스탁턴처럼 커리어 누적스탯이 어마어마한 것도 아니고 MVP를 받아본 적도 없었고 배드보이즈 1기를 이끌며 백투백 우승했던 공로로 빅O에 이어 top3로 평가받고있었습니다. 만약 백투백 우승이 없었으면? 내쉬 키드와 같은 순위권에 묶여서 평가받았을 겁니다.

근데 올해 우승으로 커리는 세 시즌만에 아이제아 토마스가 없는 백투백 MVP까지 달성했어요. 파엠이 없었다고 역대급 공격력으로 평가받는 골스팀의 중심인데 폄하하면 안되죠.

솔로남
2017-08-05 09:59:50

당연히 그 시즌은 커리가 에이스죠 제가 왜 그런식으로 말했는지 제 마지막 댓글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whatamove
2017-08-05 10:11:15

스탁턴 누적 스탯 폄하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셨나 보군요.

그렇다면 제가 말한 아이재아 토마스를 제쳤다는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HI/CHA]역시볼신
2017-08-05 09:41:29

추천이 없는게 아쉽네요. 동감합니다.

WR
All-Time
2017-08-05 14:21:06

제가 몇몇 가정을 빼먹었군요. 커리어가 끝나지 않은 현역은 일단 빼고 생각을 했는데.. 저도 커리가 커리어를 무난히 마무리하면 스탁턴을 제낄 것이라는 것에는 별로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러셀은 모르겠네요.

농알못 아카이★
Updated at 2017-08-05 09:16:28

 단 한번도 MVP를 받아본 적이 없으며 가드진이 약했던 시대에서 퍼스트 팀도 2회에 불과. 가정이지만 혹여 유타가 시카고를 꺾고 우승했다고 해도 파엠은 칼 말론에게 돌아갔을터인데 존 스탁턴에 대한 평가가 너무 높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탑2로 보고 몇몇 분들은 최고의 포가로 꼽기도 하던데.. 위의 분처럼 저도 이미 스탁턴은 탑3 밖으로 밀려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커리 이전에도 밥 쿠지가 3위였습니다.)

 

 존 스탁턴은 우승을 못했다고 아쉽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는 선수는 찰스 바클리 같은 선수죠. 존 스탁턴은 우승을 못한 선수인가? 못할 선수인가?

k플라잉피터팬
Updated at 2017-08-05 09:43:40

가드가 약했다고 하기에는 동시대에...매직.조던.드렉슬러.아이제이 토마스.후배들은 페이튼.키드.미치 리치몬드.페니.팀하더웨이등이 쉬운선수들이 아니죠..

그렇다고 지금 일반적인 평가보다 높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단지 아쉽다고 할가..공격력이 좋은데도 시도을 하지 않았다점...

口蜜腹劍
Updated at 2017-08-05 09:47:56

퍼스트팀 기준이면 가드진은 역대 어느 시대보다도 빡세죠. 86-87부터 90-91까지 5시즌 연속으로 퍼스트팀을 조던-매직이 차지했는데, 어떤 가드가 와도 저 둘 제치고 퍼스트팀은 못 받죠. 이후로도 조던 은퇴기 두 시즌 빼면 무조건 조던 한 자리 알박기 들어갔고.

농알못 아카이★
Updated at 2017-08-05 10:04:22

그 조던 은퇴한 두시즌이 딱 스탁턴이 가드 퍼스트팀을 받았던 시즌입니다. 같이 퍼스트팀을 경쟁했던 클라이드 드렉슬러, 마크 프라이스, 케빈 존슨 등이 가드 포지션에서 갖는 위상을 생각해보면 스탁턴의 커리어가 그렇게 엄청 대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죠. 일반적으로 90년대는 마이클 조던을 제외하고 가드 뎁스가 그렇게 높다고 평가받진 않습니다. 

 

 키드, 티맥, 코비, 아이버슨 등이 있던 00년대 초반이나 폴, 로즈, 데롱, 파커 등이 있던 00년대 후반 카레, 서버럭, 하든 등이 있는 10년대가 90년대보다는 뎁스가 두꺼워 보입니다. 80년대는 매직, 토마스, 조던이라는 막강 트리오가 가드진에 있었고 60년대는 밥 쿠지, 빌 샤먼, 제리 웨스트가 독식했죠. 이런 포지션 별 탑 10이 있던 시대에 비해 90년대는 가드 진이 확실히 약했습니다. 90년대 가드진에 비해 약한 시기는 역대급 가드가 오스카 로버트슨 밖에 없던 70년대 정도일 겁니다.

口蜜腹劍
2017-08-05 11:06:00

'퍼스트팀 수상 난이도'이므로 가장 관건이 되는 건 최상위권 백코트 플레이어들의 경쟁 레벨입니다. 전체적인 상위권 뎁스나 평균적인 백코트 플레이어들의 레벨이 아니라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조던을 제외하는 게 말이 안 되죠. 사실상 백코트 퍼스트팀은 매직 은퇴하기 이전인 90-91까지는 안 뽑은 거고(그나마도 그 전에는 토마스가 경쟁군에 있었고), 93-95를 제외한 나머지 시기는 한 명만 뽑았던 시기죠. 그나마 조던 복귀 시점인 95년에 스탁턴은 이미 서른 셋이었고.

예를 들어 내쉬가 05-07 사이에 퍼스트팀 3연속 수상했고 키드가 99-04 사이에 5회 수상했는데, 이 시기가 매직 조던하고 겹치면 그냥 0회 수상자, 정말 잘해야 1회 수상자 되는 거죠. 10년대에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기에 조던-매직이 뛰었으면 하든이고 서브룩이고 커리고 퍼스트팀 0회 수상자 되는 거죠.

WR
All-Time
Updated at 2017-08-05 14:23:16

사실 말씀하신 논리는 퍼스트팀 뿐 아니라 나아가면 우승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도 선수의 실적 자체를 일률적인 숫자로 비교하는 것에 굉장히 거부감이 들기도 하네요. 윌트를 우승 횟수가 적다고 평가절하하는 등등

농알못 아카이★
Updated at 2017-08-05 15:03:20

조던-매직이 동시에 퍼스트에 들어간 건 80년대에 3번, 90년대에 2번 뿐입니다. 항상 어떤 시기에든 퍼스트에 많이 들어가는 선수들이 있기 마련이고 90년대는 그 기준으로 별로 많지 않은 편입니다.

 

 매직과 조던이 동시에 퍼스트를 탄 그 시절 스탁턴이 손해를 봤을 수 있지만 그렇다면 왜 매직이 은퇴한 뒤 퍼스트로 올라가지 못했을까요? 말씀대로 91-93 시즌 퍼스트팀에 스탁턴은 한 번도 들지 못하고 클라이드 드렉슬러, 마크 프라이스 등에게 퍼스트를 내줍니다. 이정도면 저는 90년대 '퍼스트팀 수상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스카 로버트슨이 70년대라고 적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오스카의 퍼스트 팀은 60년대에 주로 있네요. 70년대가 명실상부한 가드 최약체 시절 같습니다.

口蜜腹劍
2017-08-05 16:11:57

총 5시즌이니 굉장히 큰 것이죠. 5시즌이면 어지간한 선수는 전성기가 시작했다 끝나는 구간입니다. 특히 스탁턴 같은 경우 매직-조던이 퍼스트팀에 이름 무조건 박아두던 시기에 24세-28세였고, 29세 때에 매직이 은퇴한 셈인데, 막상 29세 이후 All nba 입상 내역을 보면 스탁턴이 나쁜 것도 아니죠. 스탁턴이 29세 이후에 퍼스트 2회에 All nba는 7회인데, 비슷하게 거론되는 키드는 퍼스트 2회에 All nba는 3회, 페이튼도 퍼스트 2회에 All nba 6회입니다. 크리스 폴은 퍼스트 1회에 All nba 3회인데 앞으로는 추가하기가 빡세 보이고..아이버슨 같은 경우도 29세 이후엔 퍼스트 1회에 써드 1회가 다죠. 대기만성이라고 할 수 있는 내쉬 정도나 거론할만한데, 그나마도 퍼스트 3회에 All nba 6회죠.

즉 어떤 선수든 24세-28세 구간에 수상 운이 없다면 그 이후 수상을 다량으로 추가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92-93 시즌이야 스탁턴이 못해서 못 받았다고 쳐도, 그 전 시즌인 91-92의 경우 조던-드렉슬러인데, 누가 봐도 수상 난이도가 낮은 시즌은 아니죠. 드렉슬러의 선수 클래스가 어느 정도냐와 별개로 저 시즌 무렵의 드렉슬러면 NBA 컨텐더로 꼽히는 선수들 바로 아랫 레벨은 되던 시기니까요. 마케팅 어그로를 위한 발언이었지만 조던과 비교되기도 했고.

k플라잉피터팬
2017-08-05 09:36:20

80년대 스탁턴을 처음봣을때 그냥 동네 백인아저씨가 농구을 잘한다..생각을 햇는데...

실제로 운동능력도 좋았음....점프력은 그닥이였지만...스피드을 바탕으로 돌파시도시 상대수비수가 어려워할만큼 상급이였고...힘과 깡다구을 바탕으로 한 수비도 상급이엿음...(더티플레이는 덤.)

패스야 말할것 없지만...아쉬운것은 득점..

근데 야투율이 낮은것도 아니고 ...스탁턴보다 야투율(0.515)이 높은 선수가 가드쪽에서 있나 할만큼 없음..비교되는 선수가 조던이 0.497 매직이 0.520임......돌파.미들.3점이 다 우수한 선수인데도...득점을 자제하는것인지...팀시스템상인지..아니면 제리슬로언감독때문인지.....돌파을 다하고 메이드시키지 않고 동료에게 노마크찬스을 만들어줌...

당시 뛰었던 타팀레전드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것이 스탁턴이 좀더 공격을 했다면 좀더 좋은 성과을 얻었을거라 할만큼 다들 아쉬워하는 공격력임....

 

口蜜腹劍
Updated at 2017-08-05 10:02:20

젊을 때 유타가 파이널 컨텐더 레벨의 팀이 아니었던 게 아쉽죠. 스탁턴이 처음 파이널 간 게 35세니까 지금으로 치면 아마레나 와데가 처음 파이널 간 셈..너무 늦게 갔죠.

엠비뉴 교단
2017-08-05 10:49:49

PG 3위란 의견은 존중하지만 종국에는 커리가 무난히 넘지 않을까 합니다.

WR
All-Time
2017-08-05 14:23:45

저도 동의합니다. 현역들은 일단 배제하고 생각을 했었네요.

EddieJones#6
2017-08-05 11:04:09

아이재이아 토마스를 깜빡했네요. I.토마스도 우승 2번(그것도 1옵션우승 2번)에 파엠 1번입니다. I.토마스의 디트로이트는 조던의 시카고와 4번 붙어서 3번이나 이겼지만 스탁턴은 조던과 2번 붙어서 1번도 못이겼죠.


그리고 토마스는 팀의 에이스였습니다. 스탁턴은 팀의 에이스도 아니었죠. 냉정히 말해 90년대 재즈는 칼 말론의 팀이었지 스탁턴의 팀이 아니었죠. 스탁턴은 스카티 피펜처럼 팀의 에이스를 돋보이게 하는 팀의 보조자 역할이었습니다. 스탁턴은 커리는커녕 토마스도 넘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스탁턴은 아무리 잘봐줘도 NBA 올타임 포인트가드 TOP 5에 간당간당한 선수고 심지어 2번의 MVP를 가진 내쉬한테도 커리어면에서 밀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스탁턴은 드림팀1의 멤버이고 순수한 포인트가드의 스타일, 그리고 어마어마한 누적때문에 고평가 받는거지 농구선수로의 실력보다 커리어로 따지면 포인트가드 TOP 5 도 들어간다는 보장 못하는 선수입니다.


[CHI/CHA]역시볼신
Updated at 2017-08-05 11:37:22

역대급논쟁에서 스탁턴은 내쉬보다는 아래 페이튼보다는 위라고 보는게 적절할것같습니다. 매직 키드 커리 폴 내쉬 아톰을 생각하면 탑텐급의 선수고 그게 폄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페이튼이 큰경기에서 더 주도적으로 활약했고 도미네이트한 시즌도 있었으며 팀내비중도 더맨에비해 그리 낮지 않았지만 스탁턴의 활약이 더 길었고 슛이 좋은선수였기때문입니다

WR
All-Time
Updated at 2017-08-05 14:26:14

저는 아이재아와 스탁턴은 취향차라고 봅니다. 다만 그의 팀에서 그가 리더였더라도 그가 우승의 영광을 온전히 받는 것에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의 팀은 토마스의 디트로이트라기보다는 배드보이즈 1기로 통칭되죠. 2기에서도 빌럽스가 파엠을 받았고 리더격이었지만 소위 르브론 등과 같은 케이스에서 팀을 짊어지는 수준이 비슷한가에는... 아이재아도 마찬가지로 보고.

푸알
2017-08-05 11:13:48

스탁턴은 역대 가드들의 비교에서 좋은 기량을 성실하게 긴시간동안 유지했다는 점 말고는 기량에서 딱히 우위를 주장하기 힘듭니다. 존경받아야한다면 그 때문입니다. 경기력면에서 스탁턴은 단한번도 mvp레벨이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누가 더 훌륭한 선수인가, 스탁턴의 이름이 나와애합니다. 누가 더 농구를 잘했는가, 누가 더 실력이 좋았는가, 누가 더 뛰어난 가드였는가, 스탁턴보다 더 mvp에 가까이갔던 가드들의 이름이 나와야합니다.

Ophelia
2017-08-05 11:27:31

스탁턴은 관중들의 관심은 좀 떨어지는 선수지만 감독들은 무척 좋아하는 타입의 선수죠.
사회생활 해봐도 능력이 엄청난데 기복이 있거나 근무태도가 안좋은 사람들 보다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꾸준히 뽑으면서 근무태도도 성실한 사람들이 아주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팀 운영, 더 나아가서는 회사 운영을 길게 보면서 계획을 세울수 있거든요.

존 스탁턴 같은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평균 이상의 실력을 아주 꾸준히 수십년간 낸다면 그건 감독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선수죠.
스타팅 짤때 그 포지션에 이것 저것 생각할 필요 없이 존스탁턴 이름만 써놓으면 최소 평균 이상을 해줄거라는 기대를 할 수 있으니 시즌 운영이 너무 편해지거든요.
거기에다가 포지션이 코트위의 감독급인 포인트가드이니 감독들 입장에서는 이뻐서 뽀뽀라도 해주고 싶은 선수일듯 하네요.

口蜜腹劍
Updated at 2017-08-05 12:11:41

공감합니다. 드래프트에서 스탁턴을 뽑을 수 있다면 복 받은 거죠. 15년 가량 팀에 10승 이상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니까요. 그 기간 동안 1번 포지션 고민을 안 해도 되는 거고, 트레이드 계획이나 샐러리 관리하기에도 굉장히 유리하죠. 여기에 다른 슈퍼스타를 데려와도 롤 분배 걱정도 없고. 인기나 임팩트 같은 요소는 부족할지 몰라도 '해당 선수 보유 시의 실익 및 기대값'을 대차대조해보면 스탁턴보다 나은 선수가 거의 없을 겁니다.

★SG☆ Wade
2017-08-05 12:45:06

 우리가 너무 선수 평가하는 척도로 ESPN같은 매체들의 평가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우승 중시경향도 같이 가져오는 부분도 있고요. 서구권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게 부당하다고 느낀다면 적어도 평가만큼은 나름의 잣대를 가지고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UCLA Bruins
2017-08-05 19:15:20

오히려 미국 매체들의 랭킹을 보면 요즘들어 우승을 점점 덜 보고 있죠..

Malone32
2017-08-05 13:58:43

못한 선수에 가깝지 않을런지요. 여담이지만 스탁턴과 말론이 우승을 위해 90년대초중반 전성기시절 각각 슈퍼팀을 결성하기 위해 이적을 했거나 혹은 둘을 모두 드래프트한 팀이 유타가 아닌 빅마켓팀이었다면 커리어에 우승 한 번 정도는 추가했을 거라 봅니다. 말론의 경우 마지막시즌 슈퍼팀 결성을 위해 이적을 하긴 했는데 너무 늦게 갔다고 보구요. 

 

다만 팬이면서도 아쉬운 것은 유타시스템 아래에선 아마 주인공이 되긴 힘들었을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스탁턴 커리어를 쭉 회고해보면서 느낀 건 참 스포츠에 절대란 없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조던의 1차은퇴시점에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잡지 못했고(이 시기 우승한 팀인 휴스턴에 비해 객관적 전력이 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즌 휴스턴을 넘지 못했고 결국 그 휴스턴이 우승했으니... ) 그 시절이 가장 아쉽다고 봅니다. 반면 휴스턴의 전력이 오히려 우승했을 때보다도 강해진 느낌으로 슈퍼팀에 가까운 빅3을 결성했을 때는 오히려 휴스턴을 꺽은 걸 보면 참 공 둥근 거 같아요. 

슛쟁이
2017-08-05 14:27:16

우승 여부를 떠나서 제 베스트5의 포가입니다. 임팩트가 없다고들 하시는데 범접하기 힘든 누적이 저에게는 가장 큰 임팩트네요.

역시는역시
2017-08-05 15:12:54

제 의견은 위의 아카이님 의견과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스탁턴을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지만, 우승을 못해본 것과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개인 수상실적으로 봤을 때 mvp 레벨의 선수가 아니었다는 생각이고, 경이로운 누적이 그런 부분을 잘 가려주고 있다는 생각이네요. 개인적으로 선수들을 비교할 때, 꾸준함과 누적보다 기량의 레벨을 더 먼저 보는 편인데, 그런 기준에서는 스탁턴이 탑3급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수주니영
2017-08-06 01:39:11

말론이면 몰라도 스탁턴은 냉정하게 이런 논쟁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 선수죠.

Riddler
2017-08-06 02:24:09

개인적으로는 롱런하는게 임팩트를 갖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롱런한 것에 대해서 후한 점수를 주는 편입니다.

 

슈퍼스타 레벨이 아니라 두레벨쯤 낮춰서 주전 레벨정도에서 비교해본다면,

한두시즌 올스타급에 가깝게 반짝하는 선수들보다, 가늘고 길게 20년 뛰는 선수가 훨씬 더 드물죠.

 

skskdlcm
2017-08-06 05:36:21

스탁턴은 수비팀에도 몇번든 선수인데 커리가 우승 2번이라도 마지막우승은 듀란트가 에이스였습니다

skskdlcm
2017-08-06 05:37:21

커리어 차이도 어마무시한데 벌써 커리가 우위라니요?

skskdlcm
2017-08-06 05:38:41

시즌연속 어시스트1로를 몇번이나 한선수인데

skskdlcm
2017-08-06 05:43:40

어시스트, 스틸,게임조립능력 픽에롤&팝은 역대 초고의 선수가 스탁턴입니다

Ophelia
Updated at 2017-08-07 06:31:47

우편배달부와 함께한 픽앤롤/팝은 알고도 못막는 공격전술이었죠.
진짜 만렙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옹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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