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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조 볼, ‘경기장에서 가장 목청이 큰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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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1 12:30:15

 

 

 

   론조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런 글을 썼었군요. 2017년 아티클입니다.

 

 

 몇 년간 NBA의 어그로란 어그로는 모두 독차지했던 사람, 하지만 아들 셋을 모두 뛰어난 농구 선수로 키워낸 사람, 라바 볼이라는 그 사람에게 부치는 론조의 편지입니다. '어그로꾼 라바 볼'과 '아버지 라바 볼'은 역시 다른 사람인가 봅니다. 

 

 

 편지글이다보니 의도적으로 문어체보단 구어체를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공부 목적으로 해 본 졸역임에다, 원활한 의미 전달을 위해 중간 중간 의역을 다소 섞었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문입니다.  

https://www.theplayerstribune.com/articles/lonzo-ball-lavar-fathers-day-to-the-loudest-guy-in-the-gym

 

 

 


 

 


 


 

체육관에서 가장 목청이 큰 분께 드리는 편지

 

 

 To The Loudest Guy In The Gym 

 

 

 

 

 

 

 

Jun 17, 2017

 

Lonzo Ball


 

 

 

 

 

 

 

 

 

 

 

   Dear Dad, 

 

 

 

   요 몇 달간 제 얘기를 되게 많이 하시더라고요. 

 

 

  제가 뭐하고 사는지 관심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 그 분들 수보다 아버지 코멘트 갯수가 더 많을 거예요. 

 

  그래서 말인데, 이제 곧 아버지의 날이잖아요. 그래서 아버지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고 싶었어요. 이 글을 통해서 사람들이 아버지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게 됐으면 했거든요. 

 

 

 

 

 

  아버지의 '진짜 모습'.

 

 

 모든 사람들이 TV를 통해서 보는 그 모습을 말하는 게 아녜요. 그게 아니라 '내 아버지'에 대해 써보고 싶었어요. 

 

 

  아버지가 가진 점들 중에서 제가 가장 존경하는 점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절대 신경쓰지 않으신다'는 점이예요. 사람들은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이런저런 의견을 내놓곤 하잖아요. 하지만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런 식으로는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절대 알 수 없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저희한테 놀이방을 만들어 주시려고 거실을 통채로 비워주시던 때, 낑낑대며 거실을 치우시던 그 모습을 사람들은 못봤으니까요. 그 덕에 저희 삼형제는 놀이방을 가질 수 있었고, 비로소 '애들답게' 자랄 수 있었어요. 

 

 

   저희 어릴 때, 아침으로 매일 똑같은 메뉴를 만들어주셨잖아요. 사람들은 그 '아빠 표 아침식사' 냄새를 맡으면서 잠을 깨는 게 어떤 기분인지 몰라요.

 

 

   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아버지가 저를 따끔하게 가르치시던 그 모습도 본 적이 없어요. 그 덕에 GPA 4.0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모습도 사람들은 직접 보지 못했죠. 아버지는 보셨지만요.

 

 

 

  하지만 이거 한 가지는 다들 예상하고 있을 거예요. 제가 기억하는 한, 아버지는 항상 체육관에서 제일 목소리가 크셨어요. 제일 소란스러운 분이셨어요. 그건 우리 가족이 아니어도 다 짐작할 거예요.

 

  


ⓒ The1point8 

 

 

 

 

 

   저희 팀을 코칭하러 오신 적도 있었고, 그냥 시합 참관하러 오실 때도 있었죠.

 

  경기장에 오셔서 뭘 하시든 간에 '아버지가 나한테 온 정신을 집중하고 계시는구나'하는 건 알 수 있었어요. 언제, 어디서든 아버지 목소리가 들렸거든요. 아버지는 늘 그러셨어요. 경기장에 오시는 데에서 그치지 않으셨어요. 경기에 '참여'하셨죠. 

 

 

 

    처음 꿈을 가졌을 때가 기억나요. '언젠가는 NBA에서 뛰겠다'는 꿈이었죠. 중학생 때였어요.


  저는 Magic Johnson 같은 포인트 가드가 되고 싶었어요. 제 꿈을 들은 아버지는 '어떻게 하면 네 꿈에 닿을 수 있는지 알려주마'라고 하셨죠. 지금도 그렇지만, 아버지는 그때 운동 선수를 가르치는 일을 하셨으니까 전 아버지 말씀을 믿었어요. 전 아버지에게 신뢰를 드렸고, 그 대가로 아버지는 제게 과제를 내주셨죠. 

 

 

  그때 짜주신 스케쥴이 지금도 완전히 몸에 배어 있어요. 아마 평생 이 스케쥴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월, 수, 금은 웨이트하는 날.

  화, 목은 당기는 운동하는 날. 

 

 

 

    아.. 그리고 그 언덕 뛰기.. 하늘이 무너져도 매일 시키셨던 그 언덕 뛰기.. 

 

  Oh man, 우리 그때 Chino에 살았었잖아요, LiAngelo, LaMelo, 그리고 저까지 매일 집 옆에 언덕으로 데려가셨어요. 그 땡볕에서 언덕을 얼마나 오르내렸는지.. 그렇게 뛰고 오면 또 싯 업을 시작하셨고요. 

 

 

 

 

   중요한 건 아버지가 모든 훈련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같이 하셨다는 거예요. 

 

 

  항상 저희 앞에서 리드해주셨죠. 한 발짝, 한 발짝을 전부 같이 뛰셨어요. 저희가 가진 능력을 100% 다 끄집어내지 않는 걸 절대 용납하지 않으셨어요. 그렇게 저희를 푸쉬하시고, 북돋아주시기도 하시면서 같이 뛰셨죠. 어떤 변명도 허용하지 않으셨어요. 그런 걸 들어주면 안 된다는 걸 알고 계셨던 거죠. 제 성향을 잘 알고 계셨어요. 

 

 

  아버지는 어떻게 하면 제 '스위치'가 켜지는지도 알고 계셨어요. 어떻게 하면 저한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지 잘 아셨죠. 

 

 

  저한텐 억지로 몇 바퀴 더 돌리거나 몇 세트 더 시키는 걸로는 부족해요. 그래서 아버지는 그냥 간단하게 몇 마디 날리셨어요. 

 

 

 

  "요즘 너 하나도 안 늘고 있는데.. 혹시 너도 알고 있어? 모르는 것 같아서"라고요. 

 

 

 

  저한테 필요한 건 바로 그런 말들이었어요. 그런 말을 들으면 전 더 독해지죠.

 

 

 

 

 

 Micahel Owen Baker for AP Photos

 

 

 

 

  원정 경기 갈 때 온 가족이 같이 드라이브를 했잖아요. 그 '원정 경기 드라이브'도 절대 못 잊을 거예요. 앞으로 제 삶에 아무리 많은 굴곡이 생겨도 그 기억은 절대 안 지워질 거예요. 

 

 

  앞자리에 앉은 엄마랑 아버지, 정신이 나갈 정도로 신나는 음악, 그리고 뒷자리에서 미칠 듯이 방방 뛰는 저희 셋..  경기하러 가는 차 안은 늘 파티장이었어요. 물론, 경기 끝나고 올 때는 좀 달랐죠. 경기 결과에 따라서 차 안 분위기가 결정됐으니까요. 

 

 

 

 

   아버지는 단 한 번도 "오늘 잘 했어."라고 말해주신 적이 없었어요. 그 말은 항상 아껴두셨죠.

 

  이기든, 지든, 항상 고칠 점을 찾아내셨어요. 사실, 아버지는 뭔가를 지적할 때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말씀하시진 않아요. 다른 사람들이었으면 아버지 말이 아무리 도움되는 말이이었대도 듣기 싫어했을 거예요. 그런데 저는 그 말씀들을 걸러서 들으려고 항상 노력했어요.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보단 '무얼 말씀하시는지'에 집중했죠. 아버지는 항상 옳은 말씀만 해주셨으니까요. 그 속엔 '진실'이 담겨있었으니까요.

 

  

 

 

  

  몇 년 전에 했던 홈 경기가 하나 떠오르네요. 뉴욕에서 원정 온 팀이랑 했던 경기였죠. 그 경기는 앞으로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모든 선수들이 저희보다 나이가 많았어요. 그리고 사이즈도 비교가 안 됐었죠. 특히 Melo는 그 팀 선수 누구한테 갖다대도 1풋 넘게 차이가 났어요. 미스매치가 얼마나 심했던지, 제가 그 팀 4번을 막았었잖아요. 

 

  이 세상에서 그런 경기를 이기려고 하는 팀은 없어요. 그런 시합에선 자기들이 질 걸 이미 알고 경기장에 들어가요. 대부분의 팀들은 20점 이상만 안 벌어지면 만족하죠. 진짜로 그래요. 

 

 

 

 

   하지만 우리 가족에겐 어림없는 소리잖아요?

 

 

  코트에 나가서 그 놈들을 완전 발라버렸어요. 3점이 비처럼 쏟아졌고,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엄청난 프레스를 펼쳤죠. 

 

 

  결국 경기는 이겼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몰라요. 

 

 

 

ⓒ LaMelo Ball 

 

 

 

 

 

     '아버지가 네 얘기를 저렇게 떠들고 다니는데, 짜증나지 않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저 질문을 해요. 

 

  거기에 대한 제 반응은 항상 똑같아요. 전 '오히려 아버지가 나한테 질리시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해요. 매번요. 

 

 

  사람들은 아버지가 요즘 대중들 앞에서 하시는 말씀들이 이미 저한테 다 하셨던 말씀들이란 걸 모르니까요. 저희 둘만 있는 시간에 늘 하셨던 말씀들이죠. 그 말씀들을 전 평생동안 들어왔잖아요. 저희 둘만 알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얘기니, 저렇게 물을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지나고 보면 그 말씀들이 대부분 다 옳았어요. 

 

  지난 몇 년 동안 그 말씀들이 현실이 되기 시작했어요. 불가능해보였던 그 말들이요. 드래프트 로터리 추첨을 하던 날에도 그랬어요. Lakers가 '탑 3'를 뽑아냈을 때,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대면서 집을 방방 뛰어다니셨죠. 

 

 

 

  "내가 이렇게 될 거라고 했잖아!!!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다 얘기했다고!!!!"하면서요. 그때 되게 웃겼는데.

 

 

 

 

ⓒ THE1POINT8 for Andscape 

 

 

 

 

   아마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사실 저도 아버지와 똑같은 수준의 자신감을 갖고 사는 사람이예요. 제 안에도 그런 게 들어있죠. (Melo가 들으면 '유전자가 어디가겠냐?' 그러겠네요.) 

 

 

  아버지가 제게 주신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이 자신감이예요. 아버지랑 저 사이에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그걸 밖으로 내보이지 않는다는 것 뿐이죠. 

 

 

 

   전 그동안 아버지가 저한테 해주신 말씀들을 모두 흡수했어요. 제 걸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코트 위에서 그 가르침들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걸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제 스스로가 굉장히 강인하다고 느껴요. 제게 심어주신 이 '자신감' 덕분이죠. 

 

   이 자신감은 제가 어떤 도전을 마주했을 때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게 도와주고, 제 스스로에게 언제나 솔직할 수 있게 도와줘요. 이젠 'NBA'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됐는데요, 저는 처음 딛어보는 이 한 걸음을 통해서 '이제 준비는 끝났다'는 걸 전 세계에 알릴 거예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아버지가 늘 제 뒤를 받쳐주고 계시단 걸 잊지 않을 거고요. 

 

 

   세상 어떤 걸로도 아버지가 여태까지 저한테 해주신 일을 다 갚을 순 없어요. 조만간 자동차를 한 두 대 선물해드리려고 생각하곤 있는데, 자동차 같은 걸로는 절대로 다 갚을 수 없는 거예요. 아버지에게 받은 은혜를 갚는 최선의 길은, 아버지가 제게 심어주신 '비젼'들을 충실히 따라가면서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 Yuri Hasegawa 

 

 

 

 

  "아버지로 사는 게 NBA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려워."

 

 

 

   항상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저는 아버지가 저한테 보내주셨던 그 믿음을 늘 기억하며 살고 싶어요. 그리고 그 신뢰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면서 살고 싶어요. 아버지가 지금과는 달리 자세를 풀고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제 플레이를 보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요. '내 아들이 해냈구나!'하는 만족감을 누리시면서요. '우리가 해냈다'는 기분을 만끽하시면서요.

 

 

 

  아버지, 이 세상엔 '아버지'라는 존재를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꼬마들이 많이 있대요. 불운한 일이죠. 정말 극복하기 어려운 시련일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버지 같은 분을 제 아버지로 가진 게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해요. 그게 사람들이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든 제가 전혀 신경쓰지 않는 이유예요. 아버지의 영향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을 거예요. 

 

 

  아니, 확실해요. 못왔어요. 

 

 

 

 

 

그의 시그니쳐 아침 메뉴인 '치즈 에그 스크램블'을 만들고 있는 LaVar Ball. ⓒ THE1POINT8

 

 

 

 

  가진 게 없으셔서 쉽지 않은 삶을 사셨지요. 힘든 일을 많이 하셔야 했고요. 게다가 성인이 되셔서는 저희를 기르시는 데에 모든 삶을 다 바치셨죠. 

 

 

  저희 삼형제한테 아버지가 터득한 '워크 에틱'을 전수하기 위해서 모든 시간을 다 바치셨어요. 저희는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해주시려고 말예요. 아버지는 제가 원하는 모든 걸 다 주신 거예요. 이젠 아버지께 바라는 게 아무 것도 없어요. 

 

 

 

 

 

    농구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남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LaVar Ball이라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아버지의 날 보내시길 바라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ㅡ Lonzo가.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2-10-02 21:06:01'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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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9-30 11:18:41

참 좋은 선수인데...부상이....

Updated at 2022-09-30 11:22:55

감동적인 글 잘 봤습니다. 그저 웃기기만 했던 라바옹이 위대한 아버지이자 가장이었군요. 그가 그토록 애지중지 키웠던 그의 아들 론조가 어서 부상에서 회복되어 다시 활약하길 응원합니다

2022-09-30 11:24:13

근데 그 치노힐즈 자주 뛰어서 무릎 나간거 아니니?

제발 건강한 모습으로 뛰는 론조 보고싶습니다!!

2022-09-30 11:33:02

론조 볼 볼때마다 전 뉴욕의 슈퍼스타였던 지터가 떠오르더군요. 얼굴이나 섹슈얼라이프는 다르지만 자신감이 깃든 깊은 눈빛에 남들이 뭐라하든 신경안쓰는듯한 여유로운 표정 그리고 항상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신인때 베벌리나 존월상대로 덤덤히 자기 플레이 하는 모습이 정말 타고난 스타구나 했었는데 생각보다 안풀려서 정말 아쉽네요.

2022-09-30 12:42:14

전 론조볼 드래프트 당시 라바볼 입터는 기사가 너무 많이 나오고 (주로 대단히 부정적으로요)

보면서 저도 참 왜저러나 싶고 짜증도 많이 났었는데

의외로 라바볼의 인간자체에 대한 이야기 나올때마다 (아내관련 이야기라던가요)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괴리가 많이 느껴지고

그때의 그 입털기는 철저히 계산적인 어그로 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온전히 아들을 위한이요)

정말 훌륭한 아버지요 남편이요 가장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론조볼의 편지에도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가득 담겨있음이 느껴지며

다시한번 그가 정말 멋진사람임을 확인하게 되네요.

저도 남편이자 두자녀의 아버지로서 

아내와 자녀들에게 저런 존경과 사랑을 받기위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다시금 일으키게 하는 정말 멋진 편지입니다.

항상 좋은글 번역에 감사드립니다.

 

2022-09-30 13:40:20

라바처럼 인생살면 엄청난 성공이죠 

Updated at 2022-09-30 15:38:21

.305 루키
.327 소포모어
.375 3년차
.378 4년차
.423 5년차

론조의 3점슛 성공률 발전치입니다 더 놀라운 건 루키때 게임평균 1.7개를 넣는 평균도 안되던 가드가 이젠 3.1개를 넣는 리그 엘리트 슛터가 됐다는 거죠 프로와서 중간에 슛폼 자체를 바꾸고 이런 성과를 냈는데 이게 얼마나 상상초월할 정도로 어려운 일인데요. 성실성이 증명된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부디 제발 건강하게 돌아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PO 직전이라도 복귀했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네요 제발..

2022-10-03 08:37:45

가족들의 얘기를 볼때마다 라바 볼이라는 사람에 대해 항상 다시 생각하기 됩니다. 론조가 아버지를 정말 사랑하는 게 느껴져요.
부디 이버지가 편하게 보시며 즐기실 수 있게 건강히 복귀해 좋은 플레이들 보여주면 합니다.

2022-10-04 01:33:03

라바는 한 행실때문에 아웃 오브 안중이고, 론조 멘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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