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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가 카와이 트레이드에 고려해야 할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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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02:02:17

필리의 이번 오프시즌 기본 방침은 대형 FA와의 계약입니다.

이를 위해서 현재 $26.8M의 캡룸을 확보해놓았고 즉시 $32.4M의 캡룸을 만들 수도 있죠(베일리스 스트래치 프로비전 적용).

팀은 지난시즌 리그 1위 수준의 스케쥴 강도(런던...)에도 불구하고 52승을 기록했고, 이번 오프시즌 팀의 1차 목표는 이 멤버에 대형 FA의 재능을 더해 보다 높은 곳을 보는 겁니다.

사실 팀 자체 전력 만으로도 보다 강해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지난 시즌은 엠비드가 부상 재활로 인해 오프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었는데요. 엠비드는 오프시즌 내내 컨택훈련이나 팀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했고, 프리시즌 경기도 대부분을 결장했었죠.

게다가 처음 풀시즌을 소화하는 것이었기에 2017년 말미에는 등 부상으로 결장도 했고, 2월 이후에는 뒤늦은 rookie wall에 따른 체력 부침으로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고글 문제로 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었구요.

시몬스도 3차 연장 이후 12월에 rookie wall에 부딪치면서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죠.

샤리치도 12월 중반까지 유로리그 소화로 인한 체력부침으로 인해 심각한 슬럼프를 겪었습니다(12월 15일까지 41.8% 야투율, 33.3% 3점 성공률 기록).

코빙턴은 11월 말 친구의 죽음(살해)에 따른 충격으로 12월에 슬럼프에 빠졌었구요(12월 3점 성공률 35%).

이때문에 필리는 12월에 5승 10패에 불과한 아쉬운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팀은 시즌 마지막을 16연승으로 장식하면서 지난 시즌 대비 무려 + 24승을 더한 52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죠(동부 3위).

이번 시즌에는 여기에,

커리어 처음으로 풀 오프시즌을 소화하는 중인 엠비드(6월 초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이미 5 on 5 컨택 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건 지난시즌 대비 3-4개월이나 빠른 겁니다. 단언컨데 처음으로 제대로 임하고 있는 이번 오프시즌은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겁니다),

약속의 3년차가 되며 유로리그 여파도 없는 샤리치,

런던에 안가면서 지난시즌보다는 한결 좋아질 거라 예상되는 스케쥴 강도(지옥의 런던 원정... 셀틱스 팬분들도 크게 공감하실 겁니다.^^),

새롭게 가세하는 조나 볼든, 자이어 스미스, 랜드리 샤멧, 셰이크 밀턴과 같은 영건들,

더불어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올 펄츠까지(믿습니다),

여러가지 호재가 있기 때문에 현 전력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이 나올거라는 기대가 가능하죠. 개인적으로는 지금 구성만으로도 55승까지는 가능하지 않을 까 예상하고 있습니다(딱 하나 걱정이 여심사냥꾼 시몬스인데 시몬스도 6월에 이미 개인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필리의 1차목표는 52승을 달성했던 현 전력을 유지하면서 리그 탑급의 재능을 더하는 거겠죠. 그리고 브라운 감독은 FA 영입이 팀의 기본방침이라는 의견을 수 차례 피력한 바 있습니다.


  • 카와이 영입 제안 자세히 엿보기.



이런 상황에 필리가 카와이를 노린다면 그 이유는 명확하죠. 대형 FA 영입이라는 1차목표가 쉽지 않아 보이니 카와이 영입을 2차목표로 삼은 겁니다.

카와이는 리그 탑급 선수입니다. 게다가 브라운 감독과 몬티 윌리엄스 코치는 카와이를 잘 알죠. 팀이 전력을 온존한 채 FA 영입을 하지 못한다면 브라운 GM은 팀 전력의 손해를 보더라도 그를 영입해야 하는 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팀이 고려하고 있는 제안은

코빙턴 + 샤리치 + 21년 히트 1라 픽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제안은 필리 입장에선 현 시점에서 가능한 최대 제안이라 봐도 될 겁니다. 사실 필리팬 입장에선 샤리치가 포함된 건 놀라울 정도에요.

그리고 이 제안은 단순히 필리 현 로스터의 전력 감소만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필리가 카와이를 데려오기 위해 코빙턴 + 샤리치 + 21년 히트 1라 픽을 제안하게 되면 필리는 현재 캡룸에서 $9.4M을 손해보게 됩니다.

카와이는 현재 대략 $20M의 연봉을 받으나 15%의 트레이드키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트레이트키커가 적용되면 카와이의 연봉은 샐러리캡에 $23.1M로 잡히게 되죠.

게다가 코빙턴 + 샤리치의 합산 연봉이 카와이에 비해 현저히 작다보니 이런 손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현 시점에서 1라운드 드랩 신인들의 샐러리를 포함한 필리의 캡룸은 $26.8M입니다.

하지만 카와이를 영입할 경우 이 캡룸이 $17.4M로 크게 감소하게 되죠. 즉, 카와이 영입 이후 대형 FA를 추가영입하는 건 불가능합니다(베일리스를 스트래치 프로비전으로 풀어줘도 최대 캡룸이 $23M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코빙턴은 21-22 시즌까지 평균 $11M이라는 염가에 계약되어 있으며, 샤리치도 19-20 시즌까지 루키계약에 묶여있습니다(마지막 시즌 $4.5M).

결국 카와이를 영입하게 되면 $17.4M로 최소한 샤리치 자리는 메워야하는 데 현재 FA 중 엠비드 파트너로 적합한 샤리치급 스트래치4가 없으니 필리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심지어 샤리치와는 가격 차이도 심하게 나겠죠). 

일야소바는 좋은 선수지만 나이가 많아 장기적으로는 엠비드 파트너로 한계가 있구요(일야소바는 당연하게도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어 그와 재계약이 가능할지에 대한 확신이 안드네요).

게다가 장기 염가계약에 묶여있던 주전을 보내는 선택은 장기적으로 팀 샐러리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죠.

또한 제안에 사용될 거라 알려진 21년 히트 1라 픽도 그 가치를 재고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 픽은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그 가치가 생각보다 큽니다. 

히트는 2년 후에 드라기치, 화이트사이드, 웨이터스, 타일러 존슨와의 대형 계약이 모조리 끝납니다. 게다가 제임스 존슨과의 계약도 팀 옵션에 묶여있죠. 

히트는 두 시즌 후 최소 $80M, 최대 $95M의 샐러리가 빠지게 되는 겁니다(확정 샐러리가 겨우 $23M에 불과합니다).

즉, 히트가 이 때 지난 시즌 킹스처럼 리툴링이나 리빌딩을 선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21년 히트 1라픽은 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건데요.

거기에 21년 드랩은 원앤던이 없어지면서 드랩풀이 현재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할거라는 소문이 파다하죠.

그래서 이 asset의 가치는 필리 본연의 1라 픽에 비해 매우 큽니다. 이 부분도 트레이드 제안에 있어 충분한 고려대상이 되어야할 겁니다(히트 픽은 지금 카와이 영입 경쟁팀들이 내놓을 수 있는 1라 픽 중에서도 그 가치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 카와이 영입의 또 다른 위험성. 1년 렌탈 가능성.


그럼에도 카와이같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코빙턴 + 샤리치 + 21년 히트 1라 픽 + $9.4M은 절대 큰 손해가 아닐 겁니다. 그만큼 카와이는 정말 대단한 선수죠.

비록 필리가 이 영입을 성공한다면 팀의 1차목표인 지금 전력을 온존한 채 새로운 재능을 더하는 건 불가능해지겠지만 카와이 영입은 그 자체만으로도 분명히 팀전력을 강화시켜줄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강화가 1년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죠.

그와 연장계약이 가능할 거라 예상되는 레이커스와 달리 필리는 카와이와 연장계약이 가능할 거라는 확신이 전혀 없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필리가 카와이 트레이드에 적극적이기 힘든 이유일 겁니다. 전력을 저리 소모하고 그를 영입했는데 만약 카와이가 1년 만에 나간다면 필리는 정말 큰 치명상을 입게 되는 거니까요. 이런 이유때문에 셀틱스가 이 트레이드에 소극적인 건 현명한 것이고 필리도 이 부분을 무시하기 힘듭니다.

1년 후 카와이가 나가면서 뒤늦게 빈 샐러리로 19년 FA를 영입한다해도 결코 코빙턴과 샤리치의 빈자리를 메우지는 못할 거구요(그냥 지금 전력을 온존한 채 19년 FA를 영입하는 것 대비 메리트가 전혀 없죠). 게다가 카와이가 빠지면 팀 전력이 많이 약해질 것이므로 대형 FA들에게 매력어필하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지금과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죠).

심지어 그를 영입한다 해서 다음시즌에 곧바로 우승전력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랩터스, 셀틱스, 캡스(르브론 잔류 시)가 있으니 동부우승도 장담하기 힘들겁니다. 

게다가 당장 $17.4M의 캡룸으로는 원하는 전력향상을 해낼거라는 확신이 들지도 않구요(팀은 19-20시즌 이후 시몬스, 20-21시즌 이후 펄츠를 잡아야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고액 FA는 절대 영입하면 안됩니다).

아마도 이 부분때문에 팀은 정말 조심스러울 겁니다. 이번 오프시즌을 그냥 넘기더라도 2019년 오프시즌에 한번 더 절호의 기회가 오는데(2019년에도 탐슨, 버틀러, 어빙과 같은 탑 FA가 쏟아져 나오죠) 굳이 지금 무리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심지어 필리는 다음시즌에 베일리스와의 $8.57M 계약이 끝나서 이번 시즌보다 캡룸이 $6M이 더 생기게 됩니다.

다음 오프시즌에는 베일리스를 스트래치 프로비전으로 풀어주는 손해를 감수하지 않고서도 무려 $32.8M의 캡룸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거기에 샐캡이 소폭 늘어날거란 예상에 비추어보면 $35M에 달하는 캡 스페이스가 생기게 됩니다.

만약 그럼에도 팀이 카와이를 영입한다면 그와 연장계약이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이겠죠. 그렇지 않다면 굳이 무리를 할 이유가 없을테니까요.


  • 마치며...


카와이 영입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포기하게 합니다.

확고부동하고 전도유망한 주전 2명, $10M에 달하는 캡룸, 가치변동폭이 큰 1라운드 픽까지.

단순 FA 영입에 비해 팀이 손해보는게 너무 많아지는 것이죠.


이런 이유때문에 전 팀이 이번에 적당한 시점에 발을 뺀다해도 그 선택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필리 입장에선 한 시즌 더 선수들의 성장을 즐겁게 지켜본 후 19년 FA를 노리면 될테니까요. 만약 다음 시즌에 팀이 57승 이상을 해내고 컨퍼런스 파이널이라도 진출하게 된다면 FA 영입은 이번 오프시즌보다 더욱 수월해질 겁니다.

그러니 많은 팬분들도 위와 같은 내용을 감안하고 필리의 행보를 가벼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예상으로 가득찬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8-07-04 12:13:05'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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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7-01 02:07:48

저도 필라와 레이커스가 둘이 레너드 영입 경쟁을 하지만 레너드가 레이커스는 선호하는 느낌을 줬지만 필라는 아니기에 필라는 경쟁이전에 1년렌탈 가능성을 심히 고민해봐야되는게 골치라면 골치겠네요

WR
2
2018-07-01 02:10:16

말씀처럼 1년 렌탈 가능성은 필리 입장에서 정말 심각한 고민거리일 겁니다.

 

필리 입장에서는 다음 오프 시즌 FA 영입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음에도, 상당한 손해를 감수하고 그를 영입하는 것인데 그가 1년 렌탈에 끝난다면 그 타격은 단순히 탑급 선수를 놓치는 정도로 끝나지는 않을테니까요.

 

코빙턴 샤리치가 빠진 상황에 카와이까지 잃으면 필리는 이번 시즌보다도 전력이 현격히 나빠지게 되니 사실 올인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선택은 아닐 듯 합니다.

1
2018-07-01 02:12:56

카와이 1년렌탈을 위해 저렇게나 자원을 내주는건 아깝기에... 레이커스와의 영입 경쟁에서는 불리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저는 만약 필라가 카와이를 영입하기로 노선을 정했으면 르브론도 아예 fa로 데려오는게 전력 구축과 카와이 잔류 가능성도 거의 레이커스랑 동급으로 만들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도 싶네요

WR
Updated at 2018-07-01 03:35:49

문제는 카와이를 영입하면 현실적으로 르브론을 데려오는 건 불가능해집니다.
<p> </p>
<p>카와이가 트레이드 키커를 포기해준다 해도 3밀이 늘어날 뿐이라서, 필리는 베일리스를 풀어주더라도 최대 26밀밖에 캡룸을 못 만들거든요. 르브론이 이 정도 금액만 받고 계약해줄리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이미 캡스를 벗어난다는 자체가 60밀에 가까운 금액을 손해보는 것이니) 둘 다를 영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p>

1
2018-07-01 02:20:34

제가 지금 필리 계약상황을 잘 모르는데 혹시 악성 계약이나 캡룸을 잡아먹는 선수가 있나요???

WR
2018-07-01 02:21:50

딱 한명 베일리스가 악성 계약으로 볼 수 있는 데 다음 시즌이 8.5 밀 만기 계약입니다. 위에서 늘어나는 캡룸 예상은 베일리스를 스트래치 프로비전으로 풀어주는 경우를 가정한 것입니다.

1
2018-07-01 02:51:43

그럼 카와이 트레이드때 카와이 얻어오면서 캡스페이스를 확보하는것도 어렵겠군요

WR
2018-07-01 03:36:32

스퍼스가 베일리스를 받아줄리는 없으니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Updated at 2018-07-01 02:15:05

저도 되도록이면 현재의 구성을 유지하며 fa를 노리는 것이 팬심을 담아 더 좋을 것 같네요. 펄츠 너무나 마음에 드는데... 능력 한번 제대로 발휘 못하고 예상 트레이드 블록에 올라가니...

WR
1
2018-07-01 02:17:57

일단 이번 트레이드에선 펄츠는 고려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합니다. 저도 펄츠는 다음 시즌에 꼭 필리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
2018-07-01 02:21:21

오 정말 다행이네요! 개인적으로 펄츠가 보조리딩에 더불어 득점력을 향상시켜 티맥처럼 간지나는 슈가로 변해주었으면해요^^

스릉흔드 펄츠야

3
Updated at 2018-07-01 02:19:33

실은 이것도 약간 여러가지로 들리는 루머가 있는데 브라운감독이 카와이 트레이드에 뛰어드는 이유가 1년 랜탈이 아니게될 자신이 있기에 뛰어든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긴밀한 커넥션이 있으니 물밑작업이 있었겠죠. 그리고 부상/재활의 최고 전문인 필리가 영입에 끼어든다는게 카와이에 대한 어느 정도 확신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솔직히 이것때매 화나는 부분도 있는게 이것때매 어느 전 어느정도 카와이 부상 완치 가능성/태업이 높지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전 필리가 급하진 않은거 같은데 플옵때 들어난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긴 하는 것 같습니다.

WR
1
2018-07-01 02:20:44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아마도 저런 손해를 감수하고 영입한다면 어느정도는 재계약에 대한 확신이 든 것이겠죠.

 

몽9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화나시는 마음 이해합니다. 참 여러가지로 많은 팀들을 힘들게 만드는 트레이드 상황같아요. 

1
2018-07-01 02:54:06

근데 건강하다면 기량 자체는 훌륭합니다. 플옵에서 이만큼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준 S급 선수를 얻을 기회가 흔치않구요. 솔직히 전 펄츠가 끼지 않는다면 레이커스가 잉그램을 오퍼한다는 가정 하에 훨씬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필리는 남은 캡스페이스로 올스타급만 한명 구하면 바로 컨텐더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프론트도 아쉽다고 느끼는게 아닐까 싶어요. The Process의 마지막 화룡점정은 누가될지 매우 궁금하긴 합니다. 여담이지만 필리의 The Process는 진짜 위대한 일이고 프론트와 재능있는 유망주들+알짜배기 베테랑+코치진+믿어준 팬들이 다 합쳐서 이루어진 역대급 대작이라 NBA 다른팀에서 쉽게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WR
2018-07-01 03:38:24

기량은 의심할 나위가 없겠죠.^^

필리의 The process를 높이 평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 필리의 화룡점정은 이번 오프시즌에는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오프시즌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2
2018-07-01 02:25:31

필라를 원하는건 샌안이지 카와이가 아닐거같습니다

WR
2018-07-01 02:49:08

결국 말씀하신 이유로 인해 1년 렌탈 위험성이 너무 크지 않을 까 싶습니다.

1
2018-07-01 02:35:55

 필리가 한다면 무조건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해야죠.

연장 계약 없이 위에 조건으로 트레이드는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WR
2018-07-01 02:49:39

사인 앤 트레이드가 가능하면 정말 좋을텐데 현재로써는 가능성이 크진 않을 것 같습니다.

1
2018-07-01 02:37:19

문제는 단순 FA로서 가장 이상적인 핏인 폴 조지가 필리에 별 관심이 없어보인다는 것이죠.

WR
2018-07-01 02:51:22

말씀처럼 폴 조지는 필리에는 큰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19년 FA도 좋은 선수들이 넘치니 이번 오프시즌을 그냥 지나갈 경우 다음 오프시즌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3
2018-07-01 03:07:15

필라는 절대로 사리치 팔면 안된다고 봅니다. 

14.6p-6.7r에 3점 39%인데 올해 2.5밀 내년 3.4밀으로 쓸 수 있는 역대급 혜자 계약 선수를 

유리몸에 멘탈 이슈 있는 선수 1년 렌탈하자고 내다파는건 미친 짓입니다. 

WR
2018-07-01 03:39:21

말씀처럼 샤리치는 지금 트레이드시키기엔 팀내 비중이 너무 큰 자원인 것 같아요. 그의 이번 시즌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1
2018-07-01 06:00:36

카와이가 식서스 온다고했을때 

이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야할 리더 역할을 카와이가 잘 해줄 수 있을까요?

스퍼스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책임감있는 리더스타일은 아닌듯 해서요. 

WR
2018-07-01 19:46:49

필리에는 이미 좋은 리더가 있으니까요.^^

카와이는 리더역할은 벗어던지고 농구만 하면 되어서 편하긴 할겁니다.

1
2018-07-01 07:48:21

말씀하신대로 필리는 카와이건에 대해 느긋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특히 샤리치가 포함되었다면 더더욱 신중해야죠. 시간은 필라델피아의 편이니 1년 더 영건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워리어스 스쿼드의 균열을 감지한 후 올인해도 늦지않다 생각합니다. 폴 조지가 오면 이런 고민 필요없이 공수에서 가려운 부분을 완벽히 긁어줄텐데 그 남자는 나성 아니면 그 곳 출신들에게만 끌리는 묘한 취향을 지녀서...

근데 중간에 런던 원정부분 읽고 빵터졌네요. 저도 그 당시 ‘도대체 런던가서 뭔 짓을 하고 다닌겨?’ 이런 생각 많이 했거든요.

WR
2018-07-01 19:48:24

조지는 결국 잔류를 선택했네요.

이제 필리는 일단 르브론 영입에 총력을 기울인 후 르브론을 못 잡으면 단년계약 위주로 갈 것 같습니다.

다음시즌에는 런던안가서 행복하네요.^^

1
Updated at 2018-07-01 23:07:57

LA 에 비해 필리는 오히려 더 느긋하게 볼수있는 입장이라고 봅니다 . 사실 펄츠가 제대로 가동된적도 없기때문에 프로세스가 끝난것도 아니고 카와이없어도 충분히 동부에서는 경쟁력이 있어요 더 급한것은 되려 침대조던의 빈자리일 것 같습니다 시몬스의 약점을 꽤 매워주었다고 보거든요

WR
2018-07-01 19:50:09

레딕은 분위기상 재계약을 할것 같습니다. 아마 르브론을 못잡으면 바로 단년계약으로 재계약할 확률이 높아보여요.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합니다.^^

1
2018-07-01 09:59:23

저도 동부에서 필리를 응원하고 있는데
카와이트레이드는 절대 안했으면 좋겠어요

WR
Updated at 2018-07-01 19:51:27

전 일단 트레이드도 열린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지만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1
2018-07-01 11:27:57

반론을 적자면

 

1. 코빙턴,샤리치의 가치

코빙턴은 지금이 딱 전성기입니다. 유망주라고하기에는 많은 나이죠. 전형적인 3D플레이어로 11밀의

금액이 적은 금액이 아니죠. 3~4밀같은 적은 금액이 아니라 팀 4~5옵션인 선수에게 11밀은 플옵컨덴터,

챔피온컨덴터팀들에게는 딱 적은것도 아니고 많은것도 아닌 적정 금액입니다.

3년차 샤리치도 마찬가지.. 올시즌 성적도 꽤 좋은 유망주라 하지만 시몬스,엠비드,펄츠와 다른 티어의 선수죠,  올시즌 펄츠보다 좋은 성적이라 샤리츠가 펄츠보다 좋은 선수인가요? 아니죠~

 

2. 마이애미 2021년 1픽의 가치

마이애미 팻라일리는 꾸준히 플옵팀의 강함을 원했습니다. 필리같이 고의탱킹할수도 있었는데 끊임없이

FA를 원했죠. 이 기조는 2021년에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픽이 넘어가있는데 탱킹한다? never죠~

탱킹을 해도 그 다음해일겁니다. 

 

3. 결론 

롤플레이어2에 가치는 알수없는 3년후 마이애미픽과 샌안이 하면 정말 큰 실수라고 봅니다.

차라리 잉그램이나 볼이 포함된 레이커스 패키지가 더 낫다고봐요.


1
2018-07-01 14:38:13

코빙턴은 기복이 있지만 수비가 넘사벽으로 좋구요. 사리치는 3점되고 허슬도 괜찮고 무지하게 쌉니다. 잉그램과 비교할수는 없지만 잉그램도 3년차고 필라쪽자원에 비해서 우위라고 먈하기 힘듭니다. 잉그램이야말로 어정쩡하게 끝나버릴 가능성도 있도고 봅니다

WR
2018-07-01 19:56:24

코빙턴과 샤리치는 정말 좋은 선수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WR
Updated at 2018-07-01 19:58:40

코빙턴은 3 & D 중에선 젊고 쌉니다. 무려 디펜시브 퍼스트 팀인데 그와 비슷한 급에 그보다 싼 선수는 거의 없거든요. 심지어 계약도 4년이나 남아서 늘어나는 샐러리에 맞춰 염가계약으로 각광받을 겁니다.

샤리치는 무려 52승 팀의 3옵션인데 이제 2년차에 불과합니다.

당장 스퍼스가 두 선수를 수혈하면 +50승은 충분히 달성할 거에요. 롤플레이어 수준의 선수들이 아니라 확고부동한 52승 팀의 주전 2명입니다.

그리고 레이커스는 잉그램을 내놓지 않았다는 루머가 많죠. 잉그램의 가치를 저도 높게 보지만 나오지 않은 선수를 비교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20년 FA에는 대어급이 적습니다. 18년, 19년 FA가 그때 다시 나오지 않는 이상 히트가 즉시전력으로 영입할 선수가 제한되어 있죠. 말씀하신 부분에는 공감하나 리툴링이 즉시 끝나지는 않을 확률이 높아서 히트픽이 가치있다 보고 있습니다.

1
2018-07-01 17:05:19

그런데요.

르브론부터 영입하고 카와이 트레이드하면 둘다 가능한거 아닌가요?

순서만 살짝 바꾸면 될꺼 같은데요 

WR
2018-07-01 20:01:37

르브론을 영입하면 캡스페이스가 하나도 안 남습니다. 그리고 르브론이 페이컷안해준다면 베일리스도 스트래치 프로비전으로 풀어줘야하죠.

그리되면 필리에는 엠비드 제외 11밀 이상 선수가 코빙턴 한 명뿐이라 수많은 선수들을 끼워넣지 않으면 카와이와 샐러리가 안맞아 트레이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필리는 펄츠는 지킨다했으니 트레이드는 불가능하다 보시면 될겁니다.

1
2018-07-02 03:16:00

솔직히 이번 여름은 천천히 보내고 내년에 FA를 노려도 될 것 같네요 그 때 쯤이면 선수들의 기량도 많이 발전해 있을테니 그 때를 노리는게 좋겠네요

WR
2018-07-02 10:26:54

말씀처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급할 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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