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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8개 매치 간단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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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12:22:57

이제 대망의 Sweet 16(현지 시간)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블리처 리포트의 기사를 프리뷰 형식으로 제가 약간 변행해서 번역해봤습니다. NCAA를 본 지 긴 시간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NCAA는 적당히 업셋도 있고 빅경기도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 작년 켄터키 같이 지배적인 팀이 없어서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8경기 모두 업셋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토너먼트가 이번 2016 토너먼트인 것 같네요.

평어체와 오역, 의역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626183-sweet-16-2016-upset-meter-for-every-game/page/2

 


1. No.2 빌라노바 VS No.3 마이애미

마침내, 빌라노바가 토너먼트의 악몽을 떨쳐냈다. 그들은 특유의 가드 위주의 빠른 농구를 통해 2라운드에서 난적 아이오와를 87-68, 19점차로 대파하면서 최근 5번의 토너먼트 중에 처음으로 Sweet 16에 올랐다.

빌라노바의 4학년, 라이언 알치디아코노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드디어 해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못 찾았던 해법을요. 우리는 상당히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에 이러한 마인드컨트롤까지 갖추게 된 빌라노바는 분명, 마이애미에게 넘기 힘든 난적이 될 것이다.

주목할 만한 숫자 : 5612. 먼저, 56은 마이애미의 베테랑 백코트 트리오인 엔젤 로드리게스, 쉘든 맥클레란, 데이븐 리드 3명이 지난 라운드인 위치타 주립전에서 합작한 득점이다. 두 번째 숫자인 12는 이 3명이 그 경기에서 합작한 턴오버의 개수이다. , 폭발력은 있지만 안정성 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것이 마이애미 백코트의 특징이다.

X-팩터 : 마이애미는 빌라노바를 상대로 런 앤 건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런 앤 건을 하면서 최대한 실책을 줄이고 좋지 못한 슛 셀렉션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까?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역으로 빌라노바의 런 앤 건에 당하고 말 것이다. 그것이 마이애미의 딜레마이다.

 

2. No.1 오레곤 VS No.4 듀크

사이즈. 듀크는 이 말을 올 시즌 내내 들어왔다. 그 이유는 단순히 선수들이 수치적인 키는 크지만, 그 키를 제대로 이용하는 선수들은 많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가드인 그레이슨 알렌이 자신의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유일한 선수이다. 브랜든 잉그램 역시 훌륭하지만, 그는 6-9의 키를 가지고 있음에도 포스트 플레이어는 아니다. , 이러한 사이즈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이 듀크의 과제가 될 것이다.

주목할 만한 숫자 : 6-8. 6-8은 오레곤의 스타팅 포워드들의 평균 신장이다. 크리스 바우처, 엘진 쿡, 그리고 리더인 딜런 브룩스까지. 3명의 무자비한 포워드들은 지난 일요일, 세인트 조셉의 포워드들을 신장으로 압살해버렸다. 이 트리오는 그 경기에서 4510리바운드를 합작했다. 물론, 듀크의 포워드들이 오히려 신장 자체는 더 크다. 7-1의 센터, 마셜 플럼리를 비롯해 체이스 지터(6-10), 잉그램(6-9)까지. 하지만, 3명의 트리오는 지난 라운드인 예일전에서 27점을 합작하는 데 그쳤고 그 27점 중에 25점은 잉그램이 넣은 것으로, 플럼리와 지터는 공격에서는 기대하는 바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희망은 이 셋은 그 경기에서 도합 17개의 리바운드를 잡았고 오레곤의 포워드 트리오보다 공격력은 떨어질지언정 리바운드에서는 밀리지 않을 수 있다.

X-팩터 : 브랜든 잉그램이다. 이 신입생은 토너먼트 지난 2경기에서 평균 22.57.0리바운드 야투 45.1%를 기록하였다. 만약 잉그램이 매치업 상대가 될 딜런 브룩스와 오레곤의 몇몇 포워드들을 상대로 내외곽을 넘나들며 폭격한다면 그들은 공격에서도 잘 풀리지 않을 수 있고, 그러면 공 수 모두에서 밸런스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포워드진이 강한 오레곤을 상대로는 잉그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다.

 

3. No.1 캔자스 VS No.5 메릴랜드

캔자스는 노스 캐롤라이나와 함께 2016 NCAA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32강에서 코네티컷과 상대한 캔자스는 가드, 웨인 쉘든과 빅맨인 페리 엘리스의 주도하에 팀 야투 성공률이 49%에 달할 정도로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쉘든과 엘리스는 각각 22, 21점씩을 넣었으며 이 둘 이외에도 프랭크 메이슨, 데본테 그라함 등이 주축이 되어 수비에서도 상대를 꽁꽁 묶으며 코네티컷은 이 경기에서 팀 야투율 34%에 그치는 졸전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내가 메릴랜드라면, 캔자스의 어떤 포지션이든 약점을 찾기가 힘들 것이다.

주목할 만한 숫자 : 1/18. 이 숫자는 하와이와의 32강에서 메릴랜드의 3점 성공률이다. 메릴랜드는 탁월한 수비력 덕분에 이런 형편없는 외곽슛 성공률로도 승리를 하기는 했지만, 16강 상대는 하와이와는 한 차원 다른 농구를 펼치는 캔자스이고, 이런 외곽슛 성공률을 가지고 캔자스에게 이기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X-팩터 : 멜로 트림블. 멜로 트림블은 메릴랜드의 에이스이자 가장 취약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다. 상대적으로 뎁쓰가 깊은 프런트코트진과 스윙맨 자원들과 반대로, 메릴랜드의 포인트가드는 트림블 이외에는 백업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트림블이 파울트러블에 걸리거나 부상을 입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면, 사실상 메릴랜드는 포인트가드 없이 경기를 치러야한다. 4학년이자 리더인 라쉬드 슐레먼이 잠시나마 그 자리를 메워줄 수는 있을지 모르나, 메릴랜드에서 제대로 된 1번은 트림블 하나이다. 물론, 그들은 트림블 없이도 이길 수는 있으나 그것은 아주 힘든 일이며 특히 상대가 캔자스임을 감안하면 트림블 없이 이기는 건 불가능이라도 해도 과언은 아니다.

 

4. No.2 오클라호마 VS No.3 텍사스 A&M

40초 남기고 12점차로 뒤지던 것을 연장까지 끌고 가서 기어이 승리를 거둔 텍사스 A&M은 이제 남은 라운드는 보너스 경기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항상 AP랭킹 탑에 있었고 전미 최고의 선수인 버디 힐드까지 보유한 오클라호마는 상대적으로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중압감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상태에서는 텍사스 A&M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텍사스 A&M의 관건은 오클라호마의 무서운 공격력을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주목할 만한 숫자 : 11. 11위는 텍사스 A&M의 올 시즌 전미 수비 효율성 순위이다. 그리고 텍사스 A&M의 이러한 수비력이 있었기에 그들은 노던 아이오와와의 32강에서 44초간 상대에게 무려 턴오버를 4개나 강요하며 12점차를 동점으로 만드는 기적같은 일을 해낼 수 있었다.

X-팩터 : 오클라호마의 팀플레이. 힐드는 분명 2016 NCAA 전미 최고의 선수이다. 그는 자신이 대학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중이다. 하지만, 동료들의 도움없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은 힘들 것이다. 이미 지난 버지니아 커먼웰스 전에서 힐드는 혼자서 팀을 하드캐리해서 16강까지 올려놓았지만, 과연 텍사스 A&M을 상대로도 그것이 가능할까? Campus InsidersKen Bikoff 기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클라호마가 잘 풀릴 때를 보면, 그것은 힐드가 훌륭한 리바운더이자 풋백 머신인 라이언 스팽글러와 같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을 때이다. 또한, 가드인 아이재아 커즌스나 조던 우달드 같은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Elite 8까지 가려면, 더 이상 힐드 혼자서 하는 농구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클라호마는 전체가 하나가 되는 팀 농구가 필요한 시점에 서 있다.”

 

5. No.1 UNC VS No.5 인디애나

인디애나의 수비는 분명 발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미 수비 랭킹 54위인 팀이다. 반면에, 노스캐롤라이나(UNC)는 전미 공격 효율성 5위의 팀으로, 공격 하나만큼은 발군인 팀이다.

주목할 만한 숫자 : 4-2. UNC는 로스터에서 6-9 이상 되는 선수가 4명인 반면, 인디애나는 단 2명에 불과하다. UNC는 리바운드 장악에 이은 속공 전개가 유명한 팀으로, 경기당 리바운드 숫자에서도 인디애나에 41-37, 4개가 앞서 있다. 그리고 UNC 팀내 리바운드 리더인 브라이스 존슨은 경기당 10.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인디애나의 팀내 리더 트로이 윌리엄스는 단 5.9개에 불과하다.

X-팩터 : 인디애나의 팀 수비. 요기 페럴은 공 수 양면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지만, 페럴 이외에 제 몫을 해주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신입생인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인디애나의 인사이드 메인 수비수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브라이언트 이외에 인사이더들이 약하다는 점이다. 가드인 요기 페럴이 골밑 수비까지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트로이 윌리엄스와 OG 아누노비 같은 선수들이 골밑에서 좀 더 분전해 줄 필요가 있다.

 

6. No.6 노틀담 VS No.7 위스콘신

노틀담은 이번에야말로 업셋에 대해 긴장해야만 할 것이다. 물론, 1,2라운드 상대였던 미시간과 스티븐 F. 오스틴 또한 좋은 팀들이었지만 7번 시드의 위스콘신은 이 두 팀보다 한 차원 높은 기량의 팀이기 때문이다. 보 라이언 감독 시절의 위스콘신은 75패로 부진했지만, 보 라이언 감독이 갑작스럽게 물러나고 난 이후에는 성적이 급상승하였으며 15일 이후로 133패를 기록중이다. 그리고 32강에서 무려 2번 시드의 제이비어를 극적인 위닝샷을 통해 물리쳤기 때문에 기세 또한 대단한 위스콘신이다.

20. 위스콘신의 가드, 브론슨 코닉이 제이비어와의 32강에서 넣은 득점이다. 그는 부진했던 포워드이자 에이스, 니젤 헤이즈의 몫까지 모두 짊어졌다. 시즌 평균 득점이 13.3점인 코닉은 이 날 극적인 동점슛과 그 이후의 역전 3점슛까지 포함, 20점을 넣었으며 3점슛도 6개나 넣는 등 그야말로 팀을 하드캐리했다. 반면에, 그 경기에서 니젤 헤이즈는 6점에 야투 2/10에 그쳤다.

X-팩터 : 노틀담의 잭 오귀스트와 본지 콜슨. 이 두 명의 포스트맨은 이번 시즌 평균 26점에 18리바운드를 합작중이다. 그리고 두 명은 토너먼트 2경기에서도 평균 2417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상대 골밑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노틀담이 위스콘신의 무서운 기세를 꺾기 위해서는 이 둘의 활약이 절대적이다.(특히, 잭 오귀스트)

 

7. No.1 버지니아 VS No.4 아이오와 주립

수비가 제대로 되는 버지니아는 어떤 팀과 붙어도 이길 수 있는 팀이다. 버지니아의 수비, 그것이 이 매치업의 Key Point이다.

주목할 만한 숫자 : 57. 버지니아가 특유의 팩-라인 디펜스를 통해 1라운드 상대인 햄튼, 2라운드 상대인 버틀러를 상대로 내준 평균 실점이다. -라인 디펜스는 볼 핸들러를 압박함과 동시에 나머지 외곽 자원들한테서 떨어져서 골밑 돌파를 원천봉쇄하는 수비로, 버지니아의 이 수비가 아이오와 주립에게 통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 이유는 이 수비 전술은 스트레치 빅맨들에게 특히 약한데, 아이오와 주립에는 특급 스트레치 빅맨인 조지 니앙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X-팩터 : 아이오와 주립의 몬테 모리스. 그는 아마도 포인트 가드들 중에 가장 과소평가받고 있는 선수일 것이다. 모리스는 이번 시즌 평균 6.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턴오버는 단 1.6개만을 범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가드이다. 그는 아마도 버지니아의 수비를 와해시킬 첨병 역할을 할 것이며 그의 활약 여부에 따라 아이오와가 어떤 경기를 펼칠 지가 결정될 것이다.

 

8. No.10 시라큐스 VS No.11 곤자가

시라큐스 입장에서 곤자가는 여간 까다로운 상대가 아니다. 그 이유는 시라큐스의 전통적인 존 디펜스를 깨는 데 있어서 곤자가만큼 적합한 팀도 없기 때문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Matthew Giles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곤자가는 시라큐스의 지역 방어를 깨는 데 특화된 팀이라고 할 만큼 상성이 좋다. 존 디펜스의 약점이 리바운드 단속과 외곽슛 수비인데, 곤자가는 리바운드와 외곽슛에서 모두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만한 숫자 : 센터 도만타스 사보니스. 안다, 사보니스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 이름이라는 것을. 그만큼 곤자가에서 사보니스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다. 사보니스의 스탯 몇 개를 살펴보자. 평균 11.7리바운드 20.6리바운드%, 91.3디펜시브 레이팅, 2.7디펜시브 윈셰어, 61.6e

FG%, 29PER. 나열한 이 6개 항목에서 사보니스는 WCC컨퍼런스 1위이다. 리바운드, 풋백 머신이라고 할 수 있는 사보니스를 시라큐스가 어떻게 제어할지가 아주 중요한 키 포인트이다.

X-팩터 : 카일 윌처. 6-10의 빅맨인 카일 윌처의 아주 정확한 외곽슛은 상대 수비에게 아주 큰 압박을 준다. 윌처의 이번 시즌 3점 성공률은 무려 43.2%이며 토너먼트 2경기에서는 62.5%(5/8)를 기록중이다. 만약 윌처가 이러한 슛감을 16강에서도 이어간다면, 존 디펜스의 시라큐스는 아마도 큰 난관에 봉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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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3-24 00:40:49

  빌라노바 vs 마이애미와 캔자스 vs 메릴랜드가 많이 기대됩니다. 기사에서는 마이애미 백코트의 불안정성을 논했습니다만 과연 빌라노바 백코트의 수비력이 물오른 로드리게스의 폭발력을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마이애미는 위치타 주립과의 경기에서 리바운드 단속에 약점을 드러냈는데 빌라노바는 오펜스 리바운드가 그리 강력한 팀은 아니라서 결국 양팀의 3점슛이 얼마나 작동하느냐가 승부를 가를거 같습니다. 캔자스와 메릴랜드의 경기는 집나간 메릴랜드의 슛감이 돌아온다면 정말 재밌을거 같습니다. 올해 캔자스는 백코트와 프론트코트가 모두 상당히 노련하고 페이스 조절에 능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는데 딱 하나 불안요소라면 캔자스에서 다이아몬드 스톤을 제어할 만한 선수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버지니아 vs 아이오와 스테잇은 팩라인이 코너맨의 3점에 약하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코너에서 슛을 할 선수와 코너에 공을 투입해 줄 선수를 모두 갖춘 아이오와 스테잇이 버지니아의 행보에 최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버지니아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앤써니 길이 공격에서 터프함으로 아이오와 스테잇 포워드진의 진을 빼놔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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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03:44:03

오레건과 듀크의 시합의 경우 개인적으론 업셋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레건의 포워드 3인방의 평균 신장이 6-8이라고는 하지만 크리스 바우처만 6-10일뿐 나머지
두명인 딜란 브룩스와 엘진 쿡은 6-6에 불과 합니다. 그에 반해 일단 듀크는 7-1의 센터인
플럼리가 골밑을 지키고 6-9의 잉그램이 버티고 있죠. 물론 잉그램이 인사이드에서 비비는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지만 신장을 이용한 수비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 블럭샷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포워드 3인방이 듀크의 골밑을 유린하기란 결코 쉽지 않죠.
오레건 3인방이 대활약을 보여줬던 지난 토너먼트 2경기 모두 상대팀 선수들의 신장이 그리 큰 편이
아니었습니다. 2팀의 주전멤버들중 가장 컸던 선수가 6-8였습니다. 신장에 있어서 그간 우위에 있거나
결코 밀리지 않았던 팀들과 붙어왔던 오레건이 토너먼트 들어서 처음으로 자신들의 프론트코트보다
사이즈가 더 큰 팀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오레건이 시즌중에 패배를 기록하게 만든 상대팀들을
찾아보면 확실히 오레건의 포워드 3인방에 비해 사이즈가 컸던 팀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거기에 오레건에선 타일러 돌시라는 3점슛이 좋은 가드 슈터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해주겠지만
듀크의 경우 그레이슨 앨런과 맷 존스라는 쌍포가 대기중입니다. 거기에 잉그램또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좋은 슈팅을 보여주고 있어서 수비하는게 한 층 까다롭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레건의 크리스 바우처가 플럼리를 상대로 공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와 듀크의 3점슛 듀오를
어떻게 수비할지 그리고 앨런과 함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다재다능한 잉그램을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모든걸 잘 해낸다면 무난하게 오레건이
엘리트8으로 진출하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듀크의 업셋이 일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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