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분기 시점에서 정리해 보는 탱킹 레이스
원래는 팀들이 모두 41경기씩 치룬 시점에서 정리를 해 보려고 했는데 이게 팀마다 시즌 진행 속도
가 다 다르다 보니까 맞춰서 정리 할래야 정리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어제 경기기준으로 해서 2/4분기로 퉁쳐서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여전히 개인적인 감상들로 채워진 별로 객관적이지 않은(...) 가벼운 정리글이 될 예정이구요.
그냥 '이러이러한 팀들이 꼴찌에서 헤메고 있구나' 정도로만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여전히 흥미진진한(...) 엉망진창 탱킹 레이스 속으로 다 함께 들어가 봅시다.
*탱킹레이스 순위는 각자 치룬 경기수가 다르니만큼. 정리할때는 '승률' 기준으로 정리 하겠습니다.
탱킹 레이스 순위: 1위 뉴욕 Knicks 6승 36패 승률 0.143 (1/4분기 순위 3위)
드디어 뉴욕이 탱킹레이스 중간 순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사실은 오늘도 대부분(약 97퍼센트)의 매니아 회원님들이 'AD와 즈루가 빠진' 뉴올리언스가 이기는
쪽에 Xpert 베팅을 걸 정도로 답이 없어 보이는 팀이 바로 요즘의 뉴욕이죠(...)
그나마 사람구실을 해 주던 멜로와 아마레가 빠지고 난 뒤에는 정말로 어디서 들어본 적도 없는 친구
들이 낑낑대다가 무난하게 지는 모습을 계속 연출해 왔었는데요.
그 뒤의 행보도 많이 안습인게 J.R스미스 계약을 드러내기 위해서 삼각 트레이드를 시도한거 까지는
괜찮았지만 거기에 딸려나간 자원이 셤퍼트라는게 문제인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이만 셤퍼트가 그래도 뉴욕에 현재 있는 선수들중에 제일 키워볼만한 애가 아니
었나 싶거든요.
아무튼 샐러리를 비워낸거 빼고는 여전히 암울한 로스터에 몸도 성치 않은 멜로를 망한 시즌에 굳이
다시 끌어들여 무리를 시키는건 또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고(이 부분은 멜로의 몸 상태가 좋아진거라
복귀를 시킨것인지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겠지만요)
역대급 맹구 프론트(...)들이 꼬아서 망가뜨려놓은 팀을 재건하기 위해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웠던 필
잭슨 옹이 말년에 낑낑 대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그나마 냉장고에 남아 있던 오리고기 마저 상태가 별로 안좋은 상황에서 쉐프께서는 '야 일단 집어
넣고끓여'를 외치시는데(........) 과연 '오리고기를 넣고 끓인 송아지 요리'의 운명은?!(...)'
어딜 둘러봐도 샐러리 구조가 개선되어 가는것 이외에는 빛이 안보이는 뉴욕 닉스의 한줄 정리
였습니다(...)
탱킹 레이스 순위: 2위 미네소타 TImberwolves 7승 34패 승률 0.171 (1/4분기 순위 4위)
지난번 정리할때보다 순위가 뛰어오른 미네소타 입니다.
지난번 탱킹레이스 정리할때가 5승이었는데 41경기까지 올동안 2승밖에 더 추가하지 못하는 심각한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적만으로 보기에는 뭔가 심각한 상태가 아니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상황들을 뜯어보고
곱씹어보고 하면 이 팀의 팀 사정은 의외로 매우 희망차다는게 함정이죠(...)
우선 샤바즈 무하메드가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 줬었고요.
주전센터로 발돋움해서 강제 스텝업 중인 센터 골귀 졩은 딱 시즌전에 생각했던대로 괜찮은 수비력
에 훌륭한 보드장악력에 쏠쏠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무럭 무럭 자라나는 중입니다.
역시 강제로(...) 주전이 되어 스텝업 중인 위긴스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성장력을 보이고 있는데
1월성적은 20살 소년의 그것이 아니라 완연히 NBA 탑 레벨에서 노는 수준급 스코어러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수비는 몸뚱이가 워낙 인간의 규격을 뛰어넘는(...) 종류의 것이다 보니 예상대로
준수한편이어서 많은미네소타 팬분들의 팬티를 흥건하게(......) 만들고 있죠.
몸에 별로 안맞는 옷을 입고 생각보다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잭 라빈과 감독이 영 기회를
안주다보니까 이게 애가 성장을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도통 알 수가 없는 앤서니 베넷을 제외하
더라도 이 팀의 미래는 매우 밝아 보입니다. 성적과는 관계 없이요(...)
현재 미네소타에서 필요한건 백코트 수비와 리딩을 맡아줄 포인트 가드, 준수한 3점슛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틴과 루비오가 돌아온다면 기본적으로 이 팀에 필요한 모든게 갖춰지는 셈이네요(...)
여기에 더해서 여러가지로 기형적(...)인 4번인 테디 영을 대신할 준수한 4번자원을 유난히 빅맨
자원이 많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보충할수 있다면?
여러가지로 미네소타 팬분들의 혈중 팀뽕(...) 농도는 짙어져만 갑니다(......)
유일하게 문제점 비슷한게 보인다고 하면, '리키 루비오만 있었다면' 이라는 말은 리키 루비오가
입단한 이후 내내 미네소타 팬분들이 곱씹던 말이었다는거 정도?(...)
'절벽 아래로 던져져 시련을 겪는 새끼 사자들의 이빨과 손톱이 시련속에서 점점 날카로워져 가다.'
현재 '가장 성적이 안 좋은팀' 이면서 동시에 현재 '가장 팬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팀' 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의 한줄 요약이었습니다.
탱킹 레이스 순위: 3위 필라델피아 76ers 8승 34패 승률 0.190 (1/4분기 순위 1위)
지난번 정리때 탱킹레이스 1위였던 필라델피아입니다. 필라델피아의 탱킹력(...?)은 여전하지만
다른팀들이 워낙 탱킹레이스에서 힘을 내주고(...)있기 때문에 순위가 떨어진것 같네요.
그래도 경기력은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팀의 분위기는 경기력 그딴거 상관없이(....)
매우 암울해지는 중입니다.
널렌스 노엘이 그럭 저럭 가능성있는 수비형 센터자원으로 자라나고 있는데 반해서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는 여전히 고자같은(...)슛팅과 임팩트있는 턴오버 남발을 전혀 고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트레이드설까지 나돌고 있죠.
그 가운데 또 하나의 비보가 날아드는데, 바로 조엘 엠비드가 몸무게가 300파운드(...)까지 늘어나서
훌륭한 파워하우스 WWE 레슬러(...)가 될 수 있을 만한 몸상태를 만들어놨다는 매우 훈훈한(...)
소식이 있었네요(...) 게다가 워크 아웃에도 불성실하게 임하는등, 벌써부터 멘탈이 걱정되는
행보를 보인다는데...
과연 뭐 하나 좋은 소식이라고는 없습니다(...)
팀의 미래라고 생각했던 주전포가는 작년에 보였던 약점이 하나도 안 고쳐졌고 트레이드설이
나돌아,
팀의 미래2라고 생각했던 주전센터는 빠르긴한데 몸이 너무 얇아서 한계가 보여,
팀의 미래3이라고 생각했던 센터유망주는 데뷔도 못했는데 벌써 백약이 무효하다는
'멘탈고자' 증세가 보여,
내년에 높은 드래프트 순위를 가지고 뽑을 선수는 지금도 팀에 넘쳐나는 빅맨자원들 뿐이고...
지금으로서는 뭔가 빅맨 자원을 팔아서 필요한 다른 부분을 수혈해야 할꺼 같은데 말이죠.
'전 재산과 손모가지까지 털어서 사모은 로또를 팔아서 또다른 로또를
구입해야 할 상황에 처하다(...)'
여러가지로 매우 암울해 보이는 필라델피아의 한줄 요약이었습니다(...)
탱킹 레이스 순위: 4위 로스앤젤레스 Lakers 12승 30패 승률 0.285 (1/4분기 순위 6위)
왠지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듯한, 제가 사랑하는팀. LA 레이커스 입니다.
최근 감독이라는 작자가 '아... 그러고 보니 최근 깨달은점이 있는데 아무래도 아킬레스건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37세 노장을 36분씩 굴려먹으면 좀 무리가 있을꺼 같아요. 데헷' 하는 정도 분위기의
인터뷰(...)를 해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었더랬죠(...)
'니탱망' 닉영이 점점 '니갱망' 모드로 돌아서고 있고, 코비가 결국 피로감을 호소하며 한경기 뛰고
한경기 쉬고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초와 별로 상황이 바뀐 건 없어 보이는 상황이네요.
딱 선수 구성만큼의 승수를 올리고 있고, 딱히 트레이드를 해서 비워내야 할 악성 샐러리가 없으며
(코비계약은 악성샐러리가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이건 트레이드가 불가한 건이기 때문에 비워내고
말고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라고 최대한 건조하게 대답하렵니다) 가치 있는 선수도 전무하기에
트레이드를 시도하기도 여의치가 않은 팀 상황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를 나름대로 생각해보는것도
재미가 없는 팀이로군요.
어떻게 보면 뇌가 청순한(...) 바보감독을 선임해 놓은것도 탱킹을 위한 구단주의 신의 한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코비가 중간중간에 쉬면서 출장시간을 관리받고 있다는 것과, '지가 욕심에 눈이
멀어 감독을 압박해서 더 뛰고 있는거다' 라는 뉘앙스의 헛소리를 더이상 듣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는
것 정도와 블랙을 영입한것은 꽤나 쏠쏠한 꿀영입이 될지도 모른다는거 정도네요.
블랙이 어제 다치는거 같던데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바랄것 없이 이대로 건강하게만 탱킹해다오(...)'
LA 레이커스의 한줄 요약이었습니다(...)
탱킹 레이스 순위: 5위 보스턴 Celtics 13승 26패 승률 0.333 (1/4분기 순위 X)
혜성처럼 탱킹순위에 등장한 레이커스의 영원한 라이벌. 보스턴 셀틱스 입니다(...)
탱킹레이스에 마저도 따라올줄이야...이건 생각도 못한 어프로칭 이로군요(진지)
보스턴은 분명히 동부에서는 썩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플옵 진출까지도 가능한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난데없이 론도를 팔고 롸이트를 줏어오더니, 제프그린까지 팔아먹고는
결국 롸이트까지 팔아서 픽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놓고 탱킹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 없는데 이팀의 미래는 그래도 썩 괜찮아 보이는것이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싹수가 있어요.
에인지는 특히 픽 모아서 복권을 손에 여러장 쥐고서 '긁다보면 하나는 얻어걸리겠지' 하고 마구
긁어대는걸 선호하는거 같은데 필라델피아와는 달리 보스턴에서는 그게 먹힐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언더사이즈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자레드 설린저나, 개인적으로 공격력에 비해서 수비력이 조금
아쉬운 선수라고 생각되는 켈리 올리닉.
벌써부터 매우 훌륭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으며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공격쪽
에서는 다듬어야될 부분이 많이 보이는 마커스 스마트.
어떻게 다듬는지에 따라서 팀의 코어가 되기에 충분한 역량을 지닌 유망주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꽤 많은 픽을 가지고서 복권을 긁어대다 보면 향후 10여년을 책임질 팀의
중심이 한두명은 얻어 걸릴것이고, 그밖에 롤플레이어들은 남아도는 유망주들을 팔거나 잘
조련시키거나 해서 수급하면되니까. 참으로 합리적인 운영방침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폴 피어스나 라존 론도를 아무 망설임 없이 팔아제끼는 에인지의 과감함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같은 로또 수집이어도 '명가'의 그것은 클래스가 다르다!'
합리적이지만 인간성은 좀 없어보이는 보스턴 셀틱스의 한줄 요약이었습니다.
탱킹 레이스 순위: 6위 유타 Jazz 14승 27패 승률 0.341 (1/4분기 순위 5위)
좋은 선수구성을 가진것 같으면서도 좀처럼 탱킹 레이스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유타 재즈입니다.
일단 빅맨 구성이 엄청 나죠. 칸터와 페이버스 까지는 다들 예상 했던 선수들이지만 최근에는
고베어까지 터지면서 다른 팀에게는 지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적이 안나요(...) 이상하게 안나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생각을 해봤는데 제몫을 하고 있는 '맥시멈' 헤이우드는 빼고 다른 선수들이 뭔가 나사
가 하나씩 빠져있는 느낌입니다(...)
트레이 버크는 점수를 괜찮게 넣기는 하는데 필드골 성공률이 너무 떨어지는데다가 삼점슛도
그냥 '없지는 않다' 수준이어서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수비도 별로 능하지 않아 보입니다.
단테 액섬은 가끔 번뜩거리기는 하는데 아직까지 갈길이 너무도 먼 선수라는 느낌이 들고,
그밖에는 누가 있나요?(...)
로드니 후드, 잉글스, 노박 같은 선수들이 있긴 한데 도대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알렉 벅스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단테 액섬이 훅하고 스텝업을 해서 주전 PG로 들어가고, 칸터
트레이드가 제대로 먹힌다면 50승 언저리의 좋은팀이 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어제였던가요? 스퍼스 전에서의 그 공격력은 진짜(.......)
빅맨 둘이 31리바에 공리만 8개를 잡고 블록샷을 8개나 기록하며 골밑에서 상대를 탈탈 털었는데도
20점차로 팀이 졌다면 진짜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은 각잡고 반성을 해야죠(...)
공격면에서 헤이우드가 상대의 흉악한 전문 수비수에 틀어막혔을때 활로를 열어줄 친구가 한 명정
도는더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 완성까지 앞으로 딱 한조각. 고지가 멀지 않았다!'
유타재즈의 한줄 요약이었습니다.
번외편: 디트로이트 Pistons 크리스마스 이후 성적: 11승 3패
이건 탱킹 레이스와는 상관 없었지만 디트로이트의 극적인 반전(...)은 꼭 한번 다시 짚어보고 싶었
네요.
너무 팀이 엉망이라서 그냥 영원히 저 상태일줄 알았었는데(...) 프론트 코트 정리를 '아무도 생각
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요상하게 하고 나서는 선수구성이 별로 변한게 없이 팀이 무지막지하게
치고 올라가고 있는 기적을 연출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입니다.
현재 최고의 팀중 하나인 애틀란타한테 좀 진걸 빼면 정말로 엄청난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기본적
으로 떡대 하나 페인트존에 박아두고서 쪼그만(...)애들이 그냥 들입다 슛을 던진다(...) 라는 감독의
스타일이 고대로 드러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페인트존에 박아둔 떡대가 두녀석(...)이라는게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그렉 먼로와 안드레 드루먼드가 별다른 스탯기복이 없이 꾸준하게 골밑을 박살내는 가운데, 그걸
믿고 외곽에서 조디 믹스니, AJ 어거스틴이니, 브랜든 제닝스 같은 친구들이 들입다 쏴대는 3점슛이
꽤 확률높게 터지고 있습니다.
보면 빅맨 둘의 스탯은 항상 같고, 위에 언급한 가드 세명중 하나, 또는 둘이 폭죽 터지듯이 터지면
서 경기를 가져와 버리는 패턴이 계속 되더군요.
주로 제닝스가 터지는 편이지만 저 11승을 하는 기간동안 조디 믹스나 AJ 어거스틴이 터져서 가져온
경기도 있기는 있었는데 이게 꽤 괜찮아 보이는게, 아무리 슛감각이라는게 로또에 가깝다고 해도
세명중 하나정도는 터지는 날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게다가 안터지는 날에도 조디 믹스같은경우 꽤 꾸준한 슛감각을 보이고 있더군요.
제닝스야 뭐 원래 저 정도 득점력은 있는 선수였구요.
NBA라는 리그가 아무녀석이나 한경기 50득점을 기록할수 있는 그런 리그는 아니니까요.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로서 팀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완벽하게 분위기를 반전시킨 통산승률
60퍼센트 명장님(...)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할 경우 끔찍한 비난이 쏟아질 수 있었을텐데 정말이지 무슨 깡인건지(...)
어쨌거나 그 강단과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판단력에 경의를 보냅니다.
'조용히 딸기 된장찌개를 바라보던 쉐프님이 딸기(...)를 걷어내 버리자 맛있게 끓여진
된장찌개만이 남았다(...)'
탱킹레이스에서 단박에 탈락(...)하고 순식간에 플옵 가시권에 도착해버린...찬양받기에 충분한 경이
의 팀 디트로이트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응원하며 한줄 요약을 바칩니다(...)
이로서 6개팀의 탱킹 레이스 2/4분기 간단 정리 및, 디트로이트 찬양을 마칩니다(...)
참고로 저는 디트에 감정이 있으면 있었지(배드 보이즈 2기 잊지 않았다(으득)) 전혀 디트로이트를
응원하지 않았던 LA 레이커스 팬임을 말해 둡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꽤 많이 진행되었음에도 지난번 구성과 레이스 참가팀 자체가 변한게 없습니다.
디트로이트가 레이스에서 탈락(...)하고 보스톤이 참가(...)한것을 제외하고 별로 변한것은 없는데
탱킹레이스 참가 팀들의 분위기는 천차 만별이네요.
연초에도 변함 없이 눈이 썩는(...) 경기력으로 욕만 얻어먹고 있는 우리 탱킹 팀들에게도 매니아
회원님들의 따스한 관심한번 부탁 드립니다.
다음번 3/4분기 탱킹레이스 정리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