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의 행보와는 별개로 이대헌은 요즘 에페이빨 제대로 받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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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6 00:21:48
11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2점 3점 안 가리고 공격효율도 좋고,
약점이라 여겨지던 리바운드도 요즘은 5개 이상씩 잡아주고 있고,
잔부상이 좀 있긴 해도 결장 거의 없이 몸도 튼튼한 편이고,
사우스포 빅맨이라는 희소성도 있고..
느리고 자유투 안좋은거 빼면 상당한 블루칩인 듯요..
물론 원소속팀 가공에서 제일 먼저 잡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인수가 잘 돼서 팀이 정상화된다고 가정했을 때의 캐롯,
함지훈의 후계자를 준비해야 하는 모비스 정도에서 노릴 만 할듯요..
김준일을 놓칠지도 모르는 엘지도 가능성이 없지 않겠지만,
느린 스피드로 인해 빠른 농구를 추구하는 조상현감독과 궁합이 좋진 않을거 같아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고
선수구성 자채로 보면 스크도 잘 맞을거 같은데(최부경-선상혁 사이 갭이 너무 커서) 샐캡이 만땅이라 안될거고
제일 가망성 높은 건 원소속팀 잔류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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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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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팬으로
이대헌은 참 탐나는 선수네요.
사이즈가 약점이라 리바운드의 약점이 있지만 이 부분은 팀내 포워드들 신장이 좋아서 충분히 보완될거 같구요.
이번 FA에서 탐나는건 양홍석이나 문성곤이지만 보상금이 너무 쎄서 이대헌으로 방향을 트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