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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썬더스의 반등 요소라고 할 수 있을만한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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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21:40:54

1.모기업의 운영방식 재고

2.프런트진의 변화

3.선수들의 각성


등 크게 봤을때 3가지 정도인데,


1. 안그래도 모기업이 구단을 운영하는 기존의 긴축정책+ 1년사이에 발생한 두건의 음주운전이 겹치며 삼성썬더스는 회생의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입니다. 샐캡의 80퍼센트만 소진하겠다는 제일기획의 기존 운영이 오히려 더 빡세지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들고, 당장 내년 외부FA에 투자해서 구단 분위기를 쇄신하겠다는 생각이 혹시나 있었을지도 모르겠으나 이번 술기범 극딜로인해 거의 물거품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구단주라고 해도 성적도 거지 같은데 선수놈들이 기업 이미지에 먹칠을 한다면 ..빡치죠. 샐캡의 80퍼센트라고 한다쳐도 20억인데 그게 내지갑에서 나가는거라 생각한다면 눈앞이 깜깜합니다.



2. 이상민 감독과 코칭스탶들의 능력은 이미 수년동안 검증(?)되어왔습니다. 이상민 감독.. 사람은 참 좋은데, 참 신사적인 사람인데 어쨌든 본인도 돈을받고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이자 직원으로서 8년간의 고과는 거의 최악입니다. 성적, 육성, 전술 등 장점이라고 평가할만한게 단 한가지도 없는데, 어쩌면 이상민의 8년중 올시즌이 최악 가운데서도 역대급으로 최악수준이네요.. 과연 이상민 감독이 현명하게, 합리적으로 이 상황을 타개할수 있을까요? 버티고 버텨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는 모든 동력을 잃어버린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3. 산만해졌을 선수단 분위기를 하나로 모아줄선수는 김시래밖엔 없습니다. 김동욱, 이관희 등 라커룸리더들이 팀을 떠났고 나름 팀의 고참이라 할수있을 장민국 임동섭 김현수 등은 본인들 코가 석자인 상황입니다. 그나마 경기력으로 팬들의 등을 토닥여주던 힉스, 이동엽은 더이상 없구요. 그나마 최근 사람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이원석 김동량 오셰푸인데 오셰푸도 슬슬 바닥이 드러나고있고 신인인 이원석은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만의 능력으로 일어서는건 .. 너무 가혹한 요구이자 바램이겠죠.




팀분위기 선수단 프런트 전부다 박살이났으니 이제는 한국전쟁 이후 나라를 재건했듯 이팀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지만 냉정히 따져봤을때는 사실 딱히 합리적인 해결책이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긍정적인 요소가 단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부터 시작하자! 라는 얘길할텐데 음 힘든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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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4 22:01:58

삼성팬인데요.. 삼성은 진짜 노답이예요. 생각하면 스트레스받고 답답함이 몰려오는

2022-01-24 22:06:06

그냥 남은기간 최소2승만 했으면 좋겠네요
차민석 이원석 이 듀오가 무럭무럭 성장하길 바랄뿐입니다.

2022-01-25 01:23:38

이상민 재계약 하는 순간 구단도 솔직히 농구에 관심없다고 느꼈습니다..그냥 물흐르는 듯한 구단운영? 거기에 연짝 터진 음주사건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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