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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관 갔다왔는데 달관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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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21:44:14

보면 패배 패턴이

 

1번


선수들이 가진 기본 야투율로 처음엔 비등비등하게 나가다가

 

나중에 리바털리고 체력털리고 맨탈 털리면서 나가 떨이면서 패배 (오늘경기 vs SK)

 

2번

 

선수들이 가진 기본 야투율로 조금씩 앞서 나가다가

 

상대방한테 리바털리고 속공먹고 맨탈털리는거 막겠다고 

 

괜히 템포다운하고 굳히기 들어가다가 패배 ( vs 오리온스 )


보면 이지선다식 패배인데 

 

오늘은 첫번째 당첨이네요.

 

그야말로 아름답게 넣고 쉽게 먹히는 농구를 했었는데요.

 

체력 좀 남아있을 때 선수들 기본 야투율로 버티다가 

 

(리바 갯수 차이에 비해 점수차이가 정말 안났었죠)

 

매 포제션마다 SK선수들 슛 2~3개씩 던지게 하면서 슛감 살려주고

 

본인들은 포제션마다 슛 한번 쏠까말까 하니... 이 상황이

 

나중에 이게 체력 떨어지면서 승패에 대한 부담감으로

 

오면서 그대로 밀려서 졌습니다.

 

반대로 SK 선수들은 어차피 못 넣어도 우리팀 선수가 

 

잡아줄걸 아니까 자신있게 올라가고 그 자신감으로

 

야투율 또한 상승하는 것 같았습니다. 

 

 

 

니콜슨은 직관으로 보니 빛좋은 개살구 느낌이었습니다.

 

본인이 넣은거 이상으로 워니한테 먹히고 

 

팀원들한테 한발짝 더 뛰기를 강요하는 수비에

 

차라리 DB 같이 김종규-강상재 있는 팀이라면 모를까 

 

현재 가스공사 로스터에는 절대 맞지 않는 핏이라는걸 느꼈습니다.

 

나중에 본인도 워니 막다가 지쳤는지 슛이 안들어가더라구요.  

 

어떻게보면 이번시즌이 아니라 김낙현이 없고 정효근이 돌아오는


다음시즌에 필요한 외국인선수에요.

 

그리고 유도훈 감독 인터뷰 보니 "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식스맨들한테 기회가 온다 그 때


나가서 보여줘야 하는데 아쉽다 "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번시즌 주전들 부상 참 많은데 막상 양준우,홍경기,전현우,박봉진 등등 본인이 안넣은겁니다.

 

주전들 부상 나올 때 까지 굴리거나 다 낫지도 않았는데 굴리고 또는 

 

경기중에 부상 당했지만 한 5~10분 넣었다가 다시 빼고 하다가


지는거... 우리팀 아닌가요?

 

 

우승하더라도 아름다운 이별 했으면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적응해서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기도 하고,

 

헤어져야 서로가 더 잘될 것 같고 그렇네요.

 

사실 유도훈 감독 이전에는 제대로된 팀 감독은 유재학 감독 뿐이라

 

돈 없는 팀에 이상한 감독 올까봐 옛날엔 유도훈 감독 유임 주장하곤 했었는데

 

이젠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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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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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02:42:19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유도훈 감독도 이팀을떠나서 공부를 더하거나, 해설을 하거나 , 다른팀을 맡거나
뭔가 새로운도전을 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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