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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트레이드는 LG의 구심점이 생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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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01:31:26

솔직히 이전 LG는 파이팅이 없던 팀 같았어요.

실력은 빼어나지만 샤이한 김시래
개성 강한 마산 아이버슨등... 구심점이 없었죠. 사실 종규였지만 종규는 갔으니까요.

아무튼 전형적인 콩가루팀이었는데 이관희 트레이드 후 이관희를 중심으로 팀이 뭉치고 개편하며 시너지가 나게됐네요. 파이팅이 강한 이관희는 엘지에 정말 필요한 파츠였고 이 트레이드는 콩가루 LG가 지금의 끈끈한 팀으로 바뀐 시작이 아니였나 합니다.

물론 인게임 능력은 아직도 신뢰하지 못하지만 수비가 안되는 팀에서 수비 팀으로 바꾼 조성원 감독의 능력도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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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19 01:43:19

공감합니다. 팀 자체가 너무 조용한 분위기였다 해야될까요. 이관희오고 후배들 잘챙겨주고 후배들이 잘 따르고 팀이 하나로 단합된거같습니다.

2022-01-19 02:04:25

타팀팬들 사이에서 이렇게 호/불호 갈리는 선수도 없을거 같아요.(자기팀일땐 거의 호일테니까요) 근데 참 신기한건 호인 이유도, 불호인 이유도 완전 납득이 가요. 참 재밌는 선수인 듯요. 

2022-01-19 03:43:08

예능적 작법이었을 수도 있지만
현주엽 감독 아래서는
전체적으로 주눅들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관희에 대해 경기 내에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팀 분위기를 보면
긍정적인 부분이 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2022-01-19 07:31:57

프리한 스타일의 조성원과 개성강한 이관희는 그래서 찰떡궁합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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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08:19:50

이관희 팬입장에서 여론이 이렇게 올라온거도 처음 보는거 같네요 그 빡센 유튜브 댓글창에도 칭찬이 보이네요 신기합니다

2022-01-19 14:24:19

관희형이 확실히 사람이 여유가 생겼어요 그 전에는 뭔가 누군갈 따라잡아야 하고 성적 내야 하고 승부욕도 세고 해서 쫓기는 듯 하면서 날카로웠달까요 근데 지금은 본인이 자신 능력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자부심이 생기고 우선 엘지 후배들이 잘 따르는 거 같고 관희형 믿어주는거 같아서 차분해지고 나이가 들면서인가 많이 온화해졌어요 ^_^ 확실히 유튜브하면서 사람이 사회생활?! 하니까 소문만으로 피하던 후배들이랑도 대화하고 말만 잘하는게 아니라 실력으로 보여주니까 다들 인정하는거 같습니다. 관희형이 이렇게 따수운 사람이었다니 배울 점이 많은 사람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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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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