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물밑작업을 통해 청탁한 팀도 있었고, 거절당했었네요.
한편, 모 구단은 경향위 측에 특정 선수를 발탁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했다가 거절당했다. 이 구단은 여전히 선수 선발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험한 시기에 주축 선수들이 가는 건 위험한 것 같으니 상무나 대학 선수들이 가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강 감독 뿐만 아니다. 공식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특정 몇몇 구단 감독들도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막무가내로 '우리 팀 이 선수를 뽑으면 안된다'고 한 감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 위원장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지만 이렇게 잡음이 많을 줄 몰랐다. 개인적으로 이번 선발에 대해 후회는 없다. 양심에도 떳떳하다"며 "김 감독이 마지막까지 소신껏 지휘했으면 한다"고 했다.
모비스가 물밑작업을 통해 '특혜'를 얻은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보이는데, 도데체 모비스는 누굴 뽑지마라고 물밑작업 했으리라 보시는지 진정으로 궁금하네요. 저는 아무리봐도 1구단 1선수 원칙으로 뽑으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지 '물밑작업으로 인한 특혜'로 보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기사들을 읽어보니 '물밑작업을 통해 특혜'를 얻으려다 거절당한 팀들은 따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애초부터 구단과 협회의 소통이 아쉬웠고, 상무+라건아 선수로 국대를 데려가려다가 귀화선수를 통해 전력이 상승한 인도네시아, 태국을 상대로 이변의 희생양이 될까봐 두려웠겠죠.
진짜 감독과 경향위원장까지 사임하는 상황까지 와야했는지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출처: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03/0010309323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76/000368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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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아무리 봐도 서명진 빼고는 딱히 경쟁력이 없고
올시즌 서명진보다 나은 가드는 3-5명은 있죠...
뽑을게 숀롱인 팀에서 누가 나가도 별로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