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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물밑작업을 통해 청탁한 팀도 있었고, 거절당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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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4 12:31:57

한편, 모 구단은 경향위 측에 특정 선수를 발탁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했다가 거절당했다. 이 구단은 여전히 선수 선발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험한 시기에 주축 선수들이 가는 건 위험한 것 같으니 상무나 대학 선수들이 가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강 감독 뿐만 아니다. 공식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특정 몇몇 구단 감독들도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막무가내로 '우리 팀 이 선수를 뽑으면 안된다'고 한 감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 위원장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지만 이렇게 잡음이 많을 줄 몰랐다. 개인적으로 이번 선발에 대해 후회는 없다. 양심에도 떳떳하다"며 "김 감독이 마지막까지 소신껏 지휘했으면 한다"고 했다.


모비스가 물밑작업을 통해 '특혜'를 얻은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보이는데, 도데체 모비스는 누굴 뽑지마라고 물밑작업 했으리라 보시는지 진정으로 궁금하네요. 저는 아무리봐도 1구단 1선수 원칙으로 뽑으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지 '물밑작업으로 인한 특혜'로 보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기사들을 읽어보니 '물밑작업을 통해 특혜'를 얻으려다 거절당한 팀들은 따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애초부터 구단과 협회의 소통이 아쉬웠고, 상무+라건아 선수로 국대를 데려가려다가 귀화선수를 통해 전력이 상승한 인도네시아, 태국을 상대로 이변의 희생양이 될까봐 두려웠겠죠.


진짜 감독과 경향위원장까지 사임하는 상황까지 와야했는지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출처: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03/0010309323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76/0003685134




19
Comments
Updated at 2021-01-24 12:36:02

모비스는 아무리 봐도 서명진 빼고는 딱히 경쟁력이 없고
올시즌 서명진보다 나은 가드는 3-5명은 있죠...
뽑을게 숀롱인 팀에서 누가 나가도 별로인 것을...

WR
Updated at 2021-01-24 12:37:58

허훈, 김낙현 선수들 같은 비중은 숀 롱 선수 뿐이죠...진짜 누굴 뽑는 것을 막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021-01-24 12:40:14

장재석정도면 뽑힐만하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21-01-24 12:47:41

라건아, 김종규, 이승현, 이대헌 (+여준석)이 있는데 저는 1구단 1선수 아니였어도 후순위로 봅니다. 김종규 선수는 최근에 폼도 많이 올라왔구요.

그리고 최진수 선수를 함지훈 선수 서브로 써도 되는데 장재석 선수가 나가는 것을 굳이 막으면서 전준범 선수를 보냈을 가능성은 적죠. 오히려 모비스는 캐치 앤 슈터가 없어서 김민구 선수가 그 역할을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상황이구요.

2021-01-24 12:46:50

장재석은 올해 활약만 보면 함지훈과 출전경쟁으로 인해, 김준일 아래 오세근과 비슷하죠...

Updated at 2021-01-24 12:49:05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디비 입장에서도 김종규대신 허웅이 들어갈 수 있는거고 오리온도 이승현 대신 이대성이 들어갈수있습니다 장재석이 국대로 간다면말이죠 부상에서 복귀해서 1경기 뛴 선수를 국대 발탁하는게 더 이상해보이는데요

WR
1
2021-01-24 12:52:38

장재석이 국대가는 그림을 김상식 감독이 생각해보니 6가드 6센터가 된다고 인터뷰 했었죠. 지금 국대에 포워드진이 부족한 것이지 가드진이 부족한건 아니니까요.

장재석은 6센터에서 뽑힌 4명에게 밀린겁니다. 그러니 부족한 포워드진을 채우려고 전준범 선수에 예비 엔트리에는 최진수 선수까지 있는거겠죠.

허웅 선수는 개인적으로 6가드에 들었을 가능성은 적어보이고(김종규 선수 때문) 이대성 선수 또한 6가드에 들었다 해도 1구단 1선수 원칙상에서 4명의 가드진에 못들었던거겠죠.

2
2021-01-24 12:49:31

장재석 뽑았으면 또 모비스만 백업멤버를 데려간다고 말이 분명 나왔을 겁니다.
서명진 말고는 누가 나가도 전력의 손실이 없어요
그렇다고 서명진이 허훈,김시래,김낙현,변준형을 제외하고 뽑기도 힘들죠.
청탁을 한 구단은 모비스가 아닌 주축 멤버가 뽑힌 구단같은데 공개적으로 밝혔으면 좋겠네요.

2021-01-24 12:48:30

그냥 전준범은 너무 뜬금 없지 않나요? 서명진, 최진수, 장재석 3명 중 뽑혔으면 아무도 말도 안나왔을거 같은데 .. 물론 모비스가 물밑작업한 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
Updated at 2021-01-24 12:56:35

팀내의 국내선수 핵심은 서명진,함지훈 두명이죠
서명진은 동포지션 허훈,김낙현,김시래,변준형에게 밀렸고 장재석 역시 김종규,이승현,강상재에게 밀렸습니다. 남은건 최진수와 전준범 둘인데 단지 모비스의 전력약화를 떠나 국대에서 효율 자체는 전준범이 더 좋다고 봅니다.
확실한 국내 에이스 없이 숀롱과 팀의 뎁스로 끌고 가는 팀인데 당장 뛰지도 않은 선수 빼도 성적이 좋으니 누굴 데려가야 한다는 부분은 맞질 않는거 같아요. 김상식 감독이 이야기 한것처럼 각 팀의 핵심만 뽑으면 가드만 8명이라는데 포지션 밸런스도 고려해야 했겠죠.

2021-01-24 13:07:44

아 저는 그런 밸런스보다 리그도 경기감각 그런게 중요한데 디리그에서 회복하고 이제 복귀한 뽑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요. 그래서 뜬금없다고 말하는겁니다.

WR
2021-01-24 12:57:31

서명진 선수를 국대에 가는건 애초부터 말이 안된다고 보구요. 장재석 선수가 안뽑힌 이유는 위에 제 댓글 읽어봐주시고, 최진수 선수나 전준범 선수 중에 고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준범 선수가 그전에 국대에서 못하지도 않았고, 뽑힌적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저는 뜬금없는거 보단 폼상태의 의문정도라 생각됩니다.

2021-01-24 12:51:10

제 사견입니다. 장재석 뽑고 지금 뛰는거보면 정상 컨디션 아닌 김종규 대신 두경민이나 허웅 뽑혔으면 이정도까진 얘기 안 나왔을 것 같아요.

WR
2021-01-24 12:55:17

김종규 선수는 최근 폼 많이 올라왔고, 두경민은 허리부상으로 출전 불확실이었고(실제로 sk전 미출전) 허웅은 4명의 가드에 들 정도는 아니죠.

국가대표에는 캐치 앤 슈터가 부족했고, 전성현 선수 대신 변준형 선수가 안양에서 뽑혔으니 전준범 선수가 간거라 생각합니다.

2021-01-24 13:31:25

김종규 선수 이지샷도 자주 놓치고 뛸때 표정도 영 안좋아보이던데요. 평균기록도 반토막났구요. 저는 실력적으로 국대 베스트멤버가 아니라 이렇게 뽑았다면 논란이나 불만이 적었겠다 하는 생각을 해본거라서요.

3
2021-01-24 13:00:15

전문 슛터가 필요했던거죠.
전준범 대신 전성현
변준형 대신 서명진이 최선이었겠지만 올해 핫한 변준형을 안뽑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큰 부상이 없는 한 허훈,김종규,이승현은 그냥 고정입니다. 장재석을 김종규 대신 뽑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Updated at 2021-10-27 08:55:34
2021-01-24 16:46:54

모비스 선수 뽑힌거에 불만 1도없고, 국대차출에 있어서도 걍 그러려니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얼마전까지 정말 가열차게 까이던 김종규가 갑자기 폼 올라와서 이해가 되는 선수가 되어버리는군요.

WR
2021-01-24 16:49:58

휴식기 이후 sk전 오리온전 풀로 봤는데 폼이 많이 올라온걸로 보였습니다. 매니아에서도 폼 올라왔다는 글 많이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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