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100미터를 보고 왔습니다
아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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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5-10-15 06:37:59

100m라는 단거리달리기 성장물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봤습니다
일본 성장물 애니나 만화를 보면
매번 느끼는게 스토리는 뭐 대단한게 없습니다
하나하나 곱씹어보면
말도 안되는 우연들이 겹치면서
짧은 만남도 뭐 몇십년 친구들의 우정처럼
표현 되고 별거 아닌거에 갑자기 충격받고 깨닫고 그렇죠
근데 일본인들은
스토리를 조지고 연출로 공감시키는 DNA가 있는듯
고조되는 감정이나 두근두근 거리게 하는것들을 표현을 잘해요 그리고 오글거리는
대사에 대해 거침이 없음
등장인물들이 달리기선수인지 철학가인지
기억에 남는 대사가
"내승리가 비현실이라면 난 전력을 다해서 현실도피하겠다"이런거였는데 쓰니깐 오글거리는데
볼때는 꽤 멋졌음
예전에 BECK이라는 만화볼때도 만화라서
음악은 하나도 들리지 않는데 주인공이 노래할때마다 소름끼치는 반응들을 연출하는거에
읽을때는 납득이 되죠 시간지나면 뭐가 그렇게 재밌었지 하지만 보고 있을때는 분명 납득하고 있습니다
영화와 애니 비교는 그렇지만 박찬욱감독의
"어쩔수 없다" 봤을때는 솔직히 연출이 지겨웠거든요
신경쓴 미쟝센인것은 알겠으나
현실에는 없는 구도와 무대같은 미술장치들이 납득이 안되는데 계속 되니깐 질리더라구요
하튼 볼만한 애니였습니다 관객은 저포함
3명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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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동네약국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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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06:37:54
일본 특유의 연출을 하이엔드 예술로 이해하는 관행상 예술성은 조금 인정받을것같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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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체인소맨에는 좀 실망하고 왔는데
대체로 공감합니다. (어쩔티비 감상평까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