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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 돈이면 뭐든 다 된다는 식으로 바뀌고 있어요

go to kek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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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07 03:07:45

저도 돈이 중요한 지 압니다.
돈이 없음에 비참함은 그 정도까지 궁지에 몰린 적이 없어서 모릅니다. 다만 추측해 볼 수 있겠죠.

돈이 현재 자본주의 세상에서 얼만큼 필요한지는 압니다. 그렇지만 요즘 이런 돈돈하는 추세가 올바른 방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현대사회는 개개인이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습니다. 월 150-200 정도면 혼자 사는 데 크게 문제 없고, 조선 시대 왕 부럽지 않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방세 50만원 + 월 100-150만원이면, 크게 나쁘지 않은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벤츠 안타고, 아반테 타도 사실 크게 문제 없습니다. 1960년대에는 상상도 못할 호사를 누리고 있죠. 예쁜 카페도 갈 수 있고, 롯데월드 케리비안 베이도 갈 수 있습니다. 피씨방에서 편하게 게임도 할 수 있구요.

제가 돈이 적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명품이나, 비싼 차가 나의 행복에 얼마나 플러스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달은 기분이 좋겠죠? 근데 한 달 이상 갈 거 같지는 않습니다. 사람들 "와" 하는 소리가 주는 만족 정도일 거 같습니다.

집도 사실 원룸에서 살아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큰 집에 살면 여유있고 좋겠죠. 근데 진짜 살아가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돈 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돈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내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존재들" 혹은 "나의 속 마음을 툭 터놓을 수 있는 존재들" 과 같이 나에게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존재들이 살면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나를 지지해주는, 또 내가 가즐을 지지해주는 "공동체" 또한 살면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돈으로 살 수 있나요?

돈이 전부 해결해준다면, 돈 많은 유명인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생기기 어렵죠.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을 까요? 돈을 주고 맛있는 걸 사주는 거? 여행을 보내주는 거? 돈 내주면서 친구들이랑 관계 유지 하는 거?

저는 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경우, 즉 넉넉잡아 월 200-250 정도를 벌지 못할 경우에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급작스러운 질병이나 상해 등의 경우에 대처하는데 돈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을 벌 경우에는 돈 그 자체는 행복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쇼미더 머니 안 쳐도 재미있게 할 수 있고, 디아블로에서 아이템 좋은 거 안써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의 세태가 걱정스럽습니다. 모두가 돈에 환장한 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다른 가치들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위선자로 취급 받고, 현실 감각이 없는 사람으로 취급받습니다.

제가 두려워 하는 것은 돈의 경중이 아니라, 모두가 돈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다른 가치들은 무시하는 이 분위기 입니다. 돈은 매우 중요하지만, 돈 보다 다른 중요한 가치를 말해 줄 수 있는 사람들 또한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습니다.

돈은 많은 부분들을 편리하게 해줄 수 있으나, 그 뿐입니다. 돈은 도구일 뿐입니다. 돈은 삶의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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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드웨인로이
2021-09-07 03:12:43

제 개인적으로 가장 가치있는건 심신의 안정입니다..심신의 안정이 안되어있으면 돈이 가져다주는 기쁨이 훨씬 줄어드는거 같아요 다만 심신이 안정적인 사람이라면 돈이 가져다주는 행복이 클 거 같습니다..전 전자쪽이라 아쉽네요..물론 이런 저도 돈이 필요하고 많으면 많을수록 그나마 심신의 안정이 생기지만 근복적인건 해결이안되니 위력이 많이 반감되네요..그래서 저는 돈 많은 사람보다 심신이 안정적인 사람이 제일 부럽습니다 소위말해 멘탈 이런것들인데 저에겐 많이 부족했네요

화이링 던컨~~
1
2021-09-07 03:14:42

요즘이 아닌 인류는 언제나 어디서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에 환장했었고, 하고 있고, 할겁니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적을 찾는게 더 힘들겁니다.

 

지금 그렇게 느끼시는건 이제 다들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점 더 많이 느끼는게 아닐까요..

DwinsC
2021-09-07 03:16:10

직장인 3년차 초짜입니다. 

세상이 참 악하구나..라는 걸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악하다'란 말이 학생땐 잘 이해가 안 됐는데, 

현실 나와보니 금방 알겠더군요..ㅠ 

케케로님은 어느 분야에 종사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분야에선 거짓말이 난무합니다. 

코구레의 3점슛
16
2021-09-07 03:16:12

혼자만 살면 150~200으로 먹고 싶은거 먹고 농구화도 사고 할수있겠죠 하지만 미래가 없는게 문제 아닐까요? 노후도 힘들고, 현실감안 보금자리는 엄두도 안나구요 꼭 남과 비교 아니더라도 그냥 사는거 자체가 다 돈입니다 살면서 느끼지만 돈이 여유로워야 마음도 그렇고 나 자신과 내 자식에게도 무얼하든지 기회가 더 주워지는게 현실입니다

GHJeong
2
2021-09-07 03:18:22

 맞는 말씀이세요.

다만 돈이 있어야 편하게 모든걸 누릴 수 있으니까요.

세상 살다보면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가족들이 갑자기 아플수도 있고

나는 돈 별로 없어도 행복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내 자식들은 아닐 수도 있구요.

또 내 자식들도 상관없지만 내 자식이 배우자 될 사람들 데려왔는데 그것 때문에 상처받을 수도 있구요.

사회생활 할때도 마찬가지죠.

월 200~250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과연 내가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그럼 재산을 어느정도 모아놔야되는데 그것도 혼자 있을 때 가능한데 가족이 생기면 돈은 더 들고... 막막하죠.

사람들도 돈 보다 더 중요한게 많다는걸 알고 있지요...

근데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이 돈이 필요하니까요.

저도 혼자 살때는 그래 적당히 벌고 적당히 살면 되지~ 생각했어요.

근데 애기 낳고 심지어 둘째까지 가졌고 거기다가 지금 이제 양가 부모님들이 은퇴하실 나이대 인데

자식들 키운다고 모아둔 돈도 없으시구요. 거기다가 양가 동생들 이제 사회 초년생/ 대학생들입니다.

제가 도와줘야되요. 누가 도와주겠나요... 이렇게 되니 왜들 그렇게 돈돈돈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내가 힘들겠지만 좀만 더 벌면 내 자식들이 편해지고. 내 가족들이 편해집니다.

손인욱의 은밀한 김찬호
2021-09-07 03:21:25

월 150~200이면 노후 준비가 안될겁니다.. 물론 일정 소득을 넘게 된다면 행복에 돈이 미치는게 개인마다 편차가 있다해도 그 이전과 비교될정도로 적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1인 기준 노후 준비 할정도로 번다면 월 250이상은 벌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chang
Updated at 2021-09-07 06:48:29

노후빈곤이 무섭죠. 그런 모든 비용지출때문에 노후대비가 하나도 안되고, 국민연금으로 생활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죠. 그래서 노후때 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아서 대출까지 활용해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렇게 자영업을 시작한들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데다 빚이 증가하고 파산하면 노후빈곤에서 빠져나올방법은 더이상 없겠죠.

Letdown
2
2021-09-07 03:23:34

몇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본문에서 말씀하신 내용들이 바람직하고 우리가 새겨서 한번씩

  자신을 돌아봐야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이면 돈 = 행복이 아니라' 는 부분에 있어서 ,

  반대로 생각하면 그 일정 수준 이하의 경제력이면  행복과 직결된다는 논리도 됩니다.


. 결국은 그 기준이 얼마냐라는건데.. 


  예전 6~70년대 모두가 단칸방에 살고 지금 아반테급이면 당시 고급차보다 더 좋고 

  이런 기준으로 이야기하는건 사실 그렇게 의미는 없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현재의 지평에서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인간의 욕구는 '단순한 생존을 해결하는 수준'에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영위한지가 한참 되었습니다.

 

. 글쓴 분은 월 200~250 정도를 기준으로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실 수도 있죠.  이거야 개인차라서 정답은 없을 것입니다. 

   ...

  

  서울 아파트가 기본 10 억 가지고도 중간급 이하만 거래 가능한 시대입니다.

  문제는 서울이 아니라 어느 정도 규모되는 도시 아파트들도 이 가격을 따라가고 있어요 

  코인에 주식으로 일확천금 획득할 기회도 늘고요 ( 반대로는 말아 먹을 기회)      


  우리가 기본적인 소비만을 한다고 해도 그 소비에 대한 가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후대책, 결혼과 자녀 양육등에 드는 비용은 이에 비례해서 기하급수로 올라가고요.


  최소한의 노동소득만으로 삶을 영위하기에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 결국 계속해서 우리의 기준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게 모두가 물욕에 미쳐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응이고 행복추구입니다.


제가 보기엔 글쓴이의 기준 월 200 으로는 정말 1인 기준의 최소 생존을 간신히

막아내는 수준의 소득이 될거라고 봅니다.   

Letdown
Updated at 2021-09-07 03:28:50

다만 글쓴분이 얘기하고 싶으신건  돈이 좋은건 맞지만 그것에 매몰되는건

안타깝다라는 측면이신 듯합니다.


그 부분 충분히 공감하고요  


허나 이 부분도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취업의 어려움 + 자영업자의 몰락 등으로 

계층의 격차가 점점 확연히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이들은 생존의 문제까지 직결되고 미래가 없다는 그 불안감 등도

고려는 해주셔야 되는 부분이라 봅니다


돈이면 다~ 라는 세태가 근래 더 심해지고 있다는 부분은  그렇게 보실 수 있다 라고 동감,


그러나 그게 개개인의 인성의 문제거나  쉽게 우리가 가치관의 전환이나 교육등으로

바꿀 수 있는 문제이냐  라고 보면  저는 그게 아니라 


그저 우리가 처한 이 상황과 삶의 조건들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돈으로 할수 있는 것 과  없는 것들의 차이가 더욱 확실해지고 그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사회,

이 부분이 너무 큽니다.    

상대적으로 없는 이들은  가지기 위해 혈안이 되고

조금 가진 사람들은 더 가지기 위해서  뼛골 빠지는...     그렇게 힘든 삶들을 살아가고 있죠  

 

 


클래스는 영원
1
2021-09-07 03:24:38

제가 그랬습니다.. 결혼전 /결혼 후 결혼 전 공과금 등 기타 나갈거 나가고 저축할거하고 차 굴리고 남은 돈 내에서 먹고 싶은거 놀러가고 싶은거 다 하고.. 결혼 후 집값이 얼마고 와이프와 애들 좋은거 해주고 싶고 나는 그럭저럭 살았어도 내 가족에게 해줄수 있는 최대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것.. (병원비 학원비 먹을거 여행 옷 등등 또한 제가 노후생활 할 때 자식들이 부모 걱정안하고 와이프와 잘먹고 잘 살것) 점점 돈에 미쳐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되더군요.. 돈이 절대 중요하진 않지만.. 나 혼자가 아닌 내 가족들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정청구
5
2021-09-07 03:26:41

집사고 결혼하고 가정 꾸리는 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잠재적인 욕망인데, 일단 이 욕망이 충족이 안되니까 돈에 미칠 수 밖에 없고, 그 위의 가치.. 즉 자아실현이나 사회적인정 이런건 눈에 안들어 오는거죠.

MTSS
Updated at 2021-09-07 13:56:59

.

aktnfl
1
2021-09-07 03:27:49

너무 단순한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안정을 추구하는데, 그에 발생하는 비용이 너무나 커져버렸죠. 월급 200이면 충분한데? 라는 말씀은

월급 100만원만 있어도 동남아가서 살면 되는데? 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본으로 생각해왔던 '내 집, 적절한 취미생활' 같은 걸 박탈당하고 '옛날보단 나으니 됐지' 라는 한마디로 퉁치는거죠.

 


1 or 1.5
3
Updated at 2021-09-07 03:38:08

단순히 10대 20대 때는 그냥 생각 없이 쓰고 했는데

 

이제 슬슬 30대를 보내면서 40대가 되니

 

생활이나 취미에도

 

흥미나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들도

 

결국 다 돈과 관련이 되더라구요

 

준비하는데 쓰는 비용

 

소유하기 위해 쓰는 지출 결국 다 돈이죠

 

그동안은 욕심없이 그냥 돈걱정 생각 없이 잘 지냈는데

 

이제 슬슬 눈 높아지고 생각 많아지니

 

생각 하게 되더라구요.

 

 

안타깝지만

 

좀 더 좋게 잘 편하게 재미있게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아래 돈관련 글 코멘트에도 달린

 

돈으로 행복 할 수 없다면

행복할 만큼 돈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죠.

 

없이 사느니

많이 살겠습니다. 

와데멜로
2021-09-07 03:34:30

반대로 아등바등 안살고 작은방에서 적당히 돈벌며 자기 하고싶은 취미 하면서 사는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애나 결혼 같은거 안하고 말이죠... 이런 사람들은 별로 돈에 환장한것도 아니고 돈보다 중요한 행복을 추구하면서 사는거 아닐까요? 다만 화려하게 사는사람들이 sns에서 시끄러운것과 달리 조용히 살고있기때문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 뿐이죠

Palos Verdes
3
2021-09-07 03:34:50

내가 돈을 어느정도 버니까 

내 상황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나보다 돈 더 잘버는 사람밖에 없더라구요.

이게 참 안타까운 일인 것 같습니다. 

Hinrich
3
2021-09-07 03:35:23

돈이 전부라고, 전부가 아니라고 보는 두 시각 다 이해합니다. 마치 연애시 외모만 본다 안 본다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외모만 보고 연애를 시작했다가 그게 전부가 아니란걸 깨닫죠. 안 본다고 하는 사람도 아예 안보진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기준에 맞아야하죠. 그 기준이야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돈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어느 정도 충족이 된 상태서야 다른데에 시각을 돌리고 다른 중요성도 깨닫는데 당장 돈이 없으면 막막하거나 박탈감을 심하게 느낄 정도로 없으면 일단 돈이 제일 중요하죠.. 그리고 제 생각에는 돈이 최고다라는 생각은 시대랑 상관 없을 겁니다.

베르캄프10
10
2021-09-07 03:38:45

만약 돈을 덜 번다고 생각해보면...원룸이 아니라 고시원에 살고 아반떼 대신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카페나 놀이공원은 큰맘먹고 가는 사치라면...과연 지금만큼 행복하실까요?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르저씨
6
Updated at 2021-09-07 03:41:16

돈이 많으면 돈돈 안해도 됩니다. 돈이 없으니 돈돈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목적은 사치가 아니더라구요. 내 시간과 내 삶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주권이 목적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적은 돈으로 가족과 함께 단란하게 살수도 있지만, 돈이 적으면 평생 늙고 병들어서도 일을 해야하고 그 일이 정말 적성에 맞고 스트레스가 적다면 문제되지 않지만 보통의 직장은 그러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필리vs엘에이
10
2021-09-07 03:46:54

개인성향의 문제입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이 개개인마다 다르거든요 글쓴이처럼 내면적인 가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돈이나 명예, 관계에서 오는 만족감을 중요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죠 각자가 자기가 추구하는 방향대로 사는거죠 그런데 글쓴이는 돈의 가치를 낮게 보는만큼 경제적인 부를 위한 노력은 덜했을것이고 어떤 사람은 부의 축척이라는 본인의 가치를 위해 그만큼 더 그쪽으로 노력할텐데 다른 사람이 왜 그렇게 돈에 집착해 라고 물어보는건 이기적인 관점이 아닐까요 그리고 제가 살면서 주변을 보며 느끼는건, 진정으로 내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안에서 충분히 행복을 찾고있기 때문에 타인의 다른 성향에 크게 관심이 없어요 오히려 자기합리화와 안주를 내적인 가치로 포장하는 사람들이 남의 삶의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더군요

노곤
Updated at 2021-09-07 03:51:47

돈이 최고인건 언제나 그랬지만 그 목적이 대외적으로 그럴싸해보이기 위한 경향이 커지는게 문제같아요. 크고 근사한 아파트, 몇천 이상의 준중형 이상급 차. 필요해서라기보다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는거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점점 비교하게되고, 매체에서는 근사한 삶들만 비춰주니 이런 경향이 점점 심해지는거 아닌가 싶네요.

Booker D
1
Updated at 2021-09-07 03:57:45

말씀하신대로 혼자 사는 3~40대 남자에게 월 250을 버는건 크게 어려운게 아닙니다. 하지만 좀 더 삶의 스펙트럼을 넓혀볼까요. 첫번째로 자기 인생의 스펙트럼입니다. 내 노동가치는 나이를 먹어 갈수록 줄어들고, 결국 은퇴를 하게될텐데 그럼 뭘로 벌어 먹고 사냐는것입니다. 나이먹고 힘든일 하기싫어하죠 다들. 그래서 안정적인 캐시플로우가 보장되는 자산가치 보유에 열중인거구요.(최대치가 건물주겠죠. 월세 꼬박꼬박) 두번째로 나를 제외한 처자식이 생겼을때 내 노동소득만으로는 가정을 꾸려나가기가 어렵다는것입니다. 내 가족이 살수있는 집 한채 사는것도 힘든세상인데요. 애들 식비다 교육비다 뭐다... 감당이 안되죠. 돈의 가치가 그 어느시절보다 우선시되면서 출산율과 혼인율이 낮은 주된 이유가 이것이라 생각합니다.

StephBysteph
3
2021-09-07 03:56:15

아직 젊으셔서 그래요. 저도 어릴땐 돈보다 중요한게 많다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나이먹을수록 돈이 전부는 아니어도 돈이 최고라는걸 느낍니다.

케빈더브라위너
2
2021-09-07 04:07:45

내 마음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존재. 그 존재들도 돈이 없으면 그런 이야기 들어줄 여유조차 없답니다.

폰독수리
Updated at 2021-09-07 04:10:48

문제는 상대적 박탈감입니다. 물론 과거 사람들과 비교하면 현재가 훨씬 풍요롭게 살고있지만...

 

지금 세상은 남의 소식을 알기 너무 쉬운 시대에요. 돈 많은 사람들 소식은 어떻게든 잘만 들려온단 말이죠.

지옥의 다이어터
3
Updated at 2021-09-07 04:11:52

애가 없더라도 60세 이후 30년 동안 살 돈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돈도 벌 방법이 없어요~의사나 변호사,사업 등 몇몇 특정 직업이 아니라면....

엊그제 집앞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옆옆집 할아버지가 오셔셔 갑자기 자기 나이가 69인데 2년동안 일자리를 못찾고 계시다고..... 담배하나만 달라고...... 그러면서 어제는 어떤 사람이 한갑 사줬다고..??? 저는 끊으시라고 했어요..... 없는 살림에 맞춰살아야줘....... 

암튼 제 미래가 그렇게 안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saki
1
Updated at 2021-09-07 04:14:55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을 모아 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 뿐.


인생
G.Arenas
2
2021-09-07 04:15:14

한달 200~250으로 먹고싶은거 다 먹고 즐겁게 생활하면 저축할 돈이 없죠. 살면서 목돈 나갈 일은 얼마든지 생깁니다.

[ATL]FLY@HAWKS
Updated at 2021-09-07 04:26:48

저도 결혼하기 전에는 씀씀이가 큰 편이 아니지만 적당히 취미활동할 거 하면서 모을 돈은 모으고 그러고 있었습니다. 나름 노후를 위해서 장기저축도 하고 있었고요.

 

그러다가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마인드가 많이 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소위 말하는 부자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지금 현재 생활을 노후에도 영위하려면 지금 그대로 흘러가는대로 살면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단순히 모으는 것이 아닌 돈을 불려야되고, 제 소득도 더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 마인드가 있는 와이프의 영향도 크긴 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제 2의 직업도 생각하고 공부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돈'을 더 벌려고 하는 행동들이긴 하지만, 그 목적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부'가 아닌 저랑 가족의 삶이 최소한 '돈'이 없어서 허덕이는 삶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OzzyWylde
2021-09-07 04:28:44

돈이 최고입니다. 돈만이 행복을 줍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되세요.

이런 세상이 수십년 이어졌지요.

이런 세상에 잘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최고라는 논리적 합리적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돈이 최고라고 믿는 사람들의 욕망이 또 돈이 됩니다.

그렇게 세상이 돌아가게 해야 자본주의 시대는 끊임없이 돌아가니까요.

그래서 가난한 사람은 사람취급을 못받는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는 지역, 타는 차, 입는 옷 등등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지요.

복지국가를 지향하지만....자본의 힘은 복지보다는 시장의 무한증식을 원하고 있지요.

한편으로는 적당한 돈이면 욜로도 좋고 니트도 좋고 워라밸도 좋고 딩크도 좋지요.

부유층과 빈곤층의 삶의 간극이 커지는게 좋은지 나쁜지는....뭐....각자 ...알아서...세상이 너무 돈이면 뭐든 다 된다는 식으로 바뀌고 있어요

 


 

 

스탭한커리
1
2021-09-07 04:30:15

어느정도 저축도 해야죠.. 먹고싶은거 다먹고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저축안하면 혹시 본인이 사고당하거나 어디아플때 병원비 정도는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Tyler
2
2021-09-07 04:33:23

한달 2,300 벌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 자체가 불행합니다. 2,300으로 4가족 살기에 위치 좋고 상권좋은 아파트 못사서 불행합니다. 2,300으론 애들 먹이고 입히고, 공과금내고 이자 내면 남는게 없어 불행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눈 안 좋으신데 핸펀 큰거로 못 바꿔드리는 것도 불행합니다. 최소한 돈이 많으면 저런 불행는 줄어들 것 같네요.

똘맹이
1
2021-09-07 04:33:51

제가 겪은 돈이 없슴이란 병원로비에서 가족 입원 수납비 구하려고 온갖 지인들에게 전화 돌리던 상황이네요 훗날 제 아이들이 그런 경우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싱크탱크
1
Updated at 2021-09-07 04:37:04

돈이 있으면 많은 것이 편해집니다. 특히 인간 관계요. 내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만나지 않는 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WR
go to kekero
Updated at 2021-09-07 04:49:14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도 돈이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동의해요~!

 

다만 돈이 중요하다는 가치만이 절대 진리인거처럼 받아들여지고,

다른 가치들은 과소평가되고, 무의미해지고 그러는 현상이 안타까워서 글을 적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를 스스로 획득하지 않은 재벌 2세나, 부잣집 따님 아드님이나 이런 사람들을 왜 존경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돈이 전부라는 논리라면 저 사람들도 부러워하고 존경해야 하죠. 

 

그리고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인데,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이 돈이 다 중요하다고 하면, 그 세상은 돈이 가장 중요한 세상이 되는 거라서, 그게 옳은 방향인지도 모르겠어요. 뭐 우리가 고등학교 때 봤던 그 어른들 모습으로 그대로 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구요.

 

 돈은 분명히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돈으로 물질적인 필요, 시간적인 필요들은 대부분 해결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돈 말고 다른 중요한 가치도 이야기 해줄 사람들이 필요해요. 

 

돈은 수단인데 

돈이 목적이되어 가고,

사람들의 꿈이 건물주가 되어가고, 

코인 대박 투자자가 되어가고.

 

노동의 가치는 떨어지고,

다른 가치들은 무시되어지고..

 

극단적인 합리주의에, 출산율은 0.7을 찍었죠.

 

이게 바른 방향인 지 도통 모르겠어요.

 

 

 

 

 

 

 

 

 

The Reign Man
2021-09-07 04:57:47

모든 것이 계량화되고 수치화되고 비교하기 쉬워지고 또한 많은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는 시대가 되니,

과거에 비해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도 빈부의 격차는 점점 심해지고, 상대적 박탈감은 더 커졌죠..

모든 산업이 눈앞에 숫자로 보이는 수익율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다른 소중한 가치들은 리스트 하단으로 밀려나고,

SNS에 올라오는 보여주기식 사진들이 자신의 삶과 비교의 기준이 되면서 항상 부족감을 느끼게 되고,,,

그 와중에도 자기 중심 잡고 나름의 행복을 쫓아 잘 사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기술 발전과 풍요로움 이면의 사회적 방향성은 유토피아 보다는 디스토피아로 느껴지는게 사실이네요~~

르브론괴수모드
1
2021-09-07 05:25:00

돈이 많아야 삶의 선택지가 넓어지죠 뭐 진리다 까진 아니라 할지라도 우선적인 욕망이 돈 쪽으로 풀리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지옥의 다이어터
1
2021-09-07 05:25:45

개인적으로 부를 축적하지 않은 분들이 지금도 물려받은 돈으로 잘먹고 잘산다면 그분들도 노력한겁니다.

돈이 많아도 지키는거 또한 힘든 일입니다.

저희 집안 할아버지 형제들 다 돈 많았는데 큰아들들이 사업한다고 다 털어먹고 말년에 비참하게 살고 있어요.

지키는것 또한 실력입니다. 돈 많으면 사기꾼들도 엄청나게 붙습니다.

세상 그렇게 쉬운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겪어보지 못했기에 남의 일은 쉬워보이지만 제가 겪어보니 쉬운일은 없습니다.


Jeppi
Updated at 2021-09-07 05:40:16

250이 저도 충분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마 주5일 일8시간 근무해서 250을 내 통장에 입금시킬 수 있는(월급만 300만원 전후니 실제로 연봉은 4천만원정도라 치면) 시점에서 월급쟁이 중 중위거나 살짝 위인 사람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정도 혼자 벌면서 싱글이거나 혹은 두명 다 이정도 벌어오면 먹고살만하다고 느끼는게 맞긴합니다. 현재 물가 기준으로 250을 내 통장에 입금시킬려고 야근 특근하면서 갈아넣어야하는 경우는 또 제외해야하니까요..

털보중중중
2021-09-07 05:35:58

 20대 중반 4-5년전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제 앞에 부부와 장모님 이렇게 셋이 앉아서 얘기하시는데 O서방은 연봉3천 되면 어떨거 같냐고 장모님이 물으시니 사위가 하는말이 와~ 그러면 차도 바꾸고 엄청 행복할거 같은데요? 이렇게 말하는데 저한테는 충격이었습니다. 그때당시 비정규직인 저도 3천 조금 안되게 벌고 있었는데 이분은 나이도 있어보이는데 3천을 못벌으시지? 그런데 왜 지금도 행복해보이지시? 이런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Polken
2021-09-07 06:46:59

제가 홀몸일때 거의 본문과 비슷하게 생각했었습니다. 내 삶에 만족하고 굳이 비싼돈드는건 안하면되고... 상대적 박탈감에 휘둘리지 않는 삶이었죠. 한데 결혼하고 애낳으니 행복한것과 별개로 돈걱정이 제일 큽니다. 돈걱정이 마음을 반 넘게 잡아먹으니 아닌걸 알면서도 자꾸만 돈이최고야라고 말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심술이죠. 안 그러려고 노력하는데 아직도 미성숙해서.. 글 읽은김에 다시한번 스스로를 가다듬어야 겠습니다.

34s;The_Legends
2021-09-07 06:50:44

공감하고요 단지 우리가 재화가 무한히 필요해서 돈을 좇는건 아닐꺼고요 좋은 집 좋은 차 등등 '좋은' 이라고 붙일 수 있는 제한된 물자를 얻기 위해서라면 필요수단으로서의 목적을 넘어선 무언가의 가치로서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뭐냐면 100평짜리 아파트와 그 아파트를 살수 있는 돈을 고를 수 있다고 했을때 사람들이 돈을 고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돈으로 아파트를 산 사람끼리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아파트만 고른 사람들을 배척해요. 이게 요즘 신규분양아파트에 임대가 섞이면 벌어지는 일입니다. 말하자면 돈을 명예로 권력으로 여긴다는 얘기고 현 세태가 필요에 의해 순수하게 부를 추구하는 건 아닐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닉네임을뭐로하나
1
2021-09-07 09:16:03

저도 돈이 첫번째 가치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뭐 가족,행복,건강 등등 해서 한 5번째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내가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걸 지키기위해선 돈이 필요하다는겁니다

항상 저희부모님과 맞지않는 부분이 적게벌어도 적게쓰면된다 고 하시는 부분인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많이벌어 적당히쓰고 적당히 모으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돈돈돈하면서 무엇인가 소중한 다른걸 포기한다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하지않는이상

200벌어서 150써서 50모으는거보단

1000벌어서 700쓰고 300모으는게 낫죠

돈과 관련해서 글올라오는거보면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나요?` 이렇게 엄청나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데 

돈을 좋아한다고해서 다른 내적가치를 모르는게 아니고 돈을 좋아한다고해서 돈에 미쳐서 얼마를 벌어도 만족못하고 사기치는게 아니고 

돈을 안좋아한다고 도덕적우위에있는게 아니고 청렴결백한게 아니란거죠

저희부부는 아이재우고 10시넘어서부터 각자 미국주식하면서 이야기시작합니다 

서로 이게좋니 저게좋니 이번달얼마벌었니 마니 하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이런 수익금으로 맛있는거 먹자 여행도가자 부터 

둘째가지고 복직하지말고 퇴사해라 라는 미래도 그려봅니다 

그럴려면 돈은 필수죠 

DeltaCenter
2021-09-07 12:19:18

저는 그래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들을 우선합니다. 

돈은 제 삶을 유지할 수 있는정도로만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남과 물질적으로 비교하고 욕심내는 삶을 살면 나만 불행해지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제 연봉은 몇토막이 나는데 그래도 양가 도움 없이 애 둘 키우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지네요.  

9202150
2021-09-07 13:12:12

돈은 교환수단이죠.

맞바꿀 것이 있으면 가치가 있는것이고, 없는데 그져 모으기만 하면 허울이겠죠.

목표가 있을때 돈을 모으는 것은 의미있다고 생각되지만,

그저 잉여를 위해서, 많으면 좋으니까, 남들한테 안꿀리기 위해서, 혹시 모르니까 라는 단순한 명제를 위해

다른 가치있는 것들을 뒤로하고 돈만 쫓다보면 언젠가 허무해지고 덧없는 순간이 올거라고 생각해요


 

[LAL] king쿠AD
2021-09-07 16:08:27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세상이다 보니 돈이 너무 중요해졌네요… 돈없으니 전세에서 결국 나가게 되었고 그래도 괜찮지만, 직장은 여기 앞인데 돈에 맞추어 다른곳에 간다면 출퇴근시간은 더 길어지고 피곤해지겠죠 올해 아이를 갖는게 목표였는데 집도 없이 떠도는 마당에.. 여력이 없네요… 돈이 가장 중요한건 아니지만 돈이 있음 편해지고 인생을 더 풍요롭게 누릴수 있으니 어떤면에선 가장 중요한것 같네요..

chang
2021-09-08 02:55:49

한가지 예로 돈보다 우선순위라면 건강이 있겠죠. 로또에 당첨되든 제태크에 성공하든 돈이 생겼는데, 그때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시한부인생을 산다면 돈으로 건강을 대체할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돈이 있으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것도 사실이죠. 결국 건강이 돈보다 우선순위지만 불가피하게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때 결국 돈이 그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러나 돈이 그자리를 대체할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겠죠. 국내 최고의 재벌중 한명인 이건희 회장같은 경우를 보면 돈으로 아무리 최고의 영영사를 고용할수 있다고 해도, 그리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해도 끝내 병상에서 깨어나지 못했다는 한계를 보면 건강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도 돈으로 해결할수 없을수도 있다는 한계는 분명하죠. 그도 그럴것이 이건희 회장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사는 중산층이하의 평범한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돈으로 건강까지 살수 없는것은 분명해보이죠. 허나 돈때문에 병원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예를 보면 그래도 돈은 건강다음으로 최고 중요한것은 맞다고 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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