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파양 이슈 (feat. 나혼자산다)

최근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모 연예인에 대한 지인들의 폭로가 있네요.

저는 모르는 연예인이긴 한데 나혼자산다에 나온 걸 보면 유명하신 것 같고...아니면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건지,

지인들이 이사람 반려동물 1~2년 키우고 파양하는걸 자주 하는 것 같다고...

소속사에서 바로 지인 줬다고 해명은 했는데 뭐 개인적으론 지인한테 사진한장 올리는게 어땠을까 하긴 하지만 일단 중립 기어 박기로 하고 (사실 전 이 연예인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고 없을 예정이긴 함....) 

갑자기 이슈로 떠오르니 이런 생각도 나네요. 

반려동물 안키우는 다수의 사람들이 저처럼 반려동물에 미쳐있지만 (키우진 않지만 몇시간씩 유투브로 반려동물들 영상보고) 키우지 않는게 여건이나 파양에 대한 두려움, 미안함이 제일 큰 이유이지 않을까.............

 이 연예인을 차치하고서라도 많은 반려동물들이 파양되는 걸 기사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기사가 전부도 아닐거겠죠) 

저처럼 파양하게 될까봐 미리 걱정하고 미안해서

안락사 예정이니 데려가달라는 홍보글을 보고도 애써 넘기는게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밥먹듯이 파양하는 사람들은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라고 봐야하나)나 다를 것 없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