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빅히트와 mbc관련 스토리

 
7
  3102
Updated at 2021-01-02 12:50:55

이에대한 스토리는 2018년 가요대제전으로 시작됩니다.

 저는 2018가요대제전은 SMBC가요대제전이라고 불릴정도였습니다. 이날 47가지의 무대가 있었는데 sm가수의 무대/sm 관련 무대가 10개정도 였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bts가 당시 빌보드 200 1위하고 핫100 10위 되고 우리나라에서 모조리 히트치고 모든 음반이 200만장이 넘을만큼 bts의 해였습니다. 그때 mbc는 bts로 홍보를 했죠. 일단 엠씨들은 처음에 동방신기의 풍선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4명mc중 2명은 sm소속연예인 이었고요. 그런데 bts는 1부에서 무대를 합니다. 작은 무대에서요. 거기에다 유독 bts때 캠이 난장판이었습니다. 거기에 BTS가 1부의 엔딩무대였나? 아닙니다. BTS의 첫 무대가 끝난후 1부의 엔딩은 동방신기 헌정 무대 동방신기 였습니다. 또 2부의 오프닝무대는 더보이즈가 커버하는 H.O.T.의 전사의 후예였습니다. 그리고 이 방송의 마지막 무대는 bts가 아닌 엑소였고 원래 마지막에 엔딩은 "그대에게" 였지만 이날은 H.O.T.의 빛이었습니다.

이날 전세계 아미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월드스타에 대한 처우가 이게 뭐냐고 할만큼이었습니다. 

 2019년을 찾아볼까요? 2019년에 bts가 작은것들을 위한 시를 할때는 mbc음악중심에 출연했습니다.

 2019년 여자친구가 해야 활동할때 (아직 인수x) 음중출연했고 신인 TXT도 출연했습니다

 2019년 7월 쏘스뮤직은 빅히트의 산하레이블이 되었습니다.

 2019년 추석 아육대에는 bts는 애초에 2017부터 안나왔고 여자친구는 일본활동, TXT는 멤버 건강문제로 불참했습니다.

그리고 2019 가요대제전에 bts와 당시 신인상 휩쓴TXT,여자친구 모두 나올 예정이라고 했으나 당시 bts는 미국 락킹이브무대를 먼저 제의 받았고 준비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뒤에 가요대제전 측에서 연말 무대 나올거냐 묻자 생방은 힘들고 사녹 무대는 괜찮겠냐고 묻자 바로 mbc는 그냥 나오지마라고 했고 후에 다시 사녹 나올래? 라고 뜬금없이 말했고 이미 스케줄이 꽉차버린 bts는 못한다고 했습니다.(여기가 mbc측에서 일정조정 어쩌고 한 부분) 그러더니 갑자기 이미 무대 준비 다 해 놓은 TXT와 여자친구를 돌연 못나오게 했습니다. 이때 빅히트가 빅히트 소속인 투바투는 이해한다쳐도 여자친구는 왜?라고 할 정도였죠. 거기에 오프닝으로 bts의 작은것들을 위한 시를 해서 아미(bts팬덤)에게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2020년 설특집 아육대에도 빅히트 소속 연예인들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가 교차로로 활동할때  mbc가 음중에 여자친구 출연 요청했지만 빅히트측은 2019년 가요대제전 여자친구 캐스팅 취소건에 대해 해명해달라고 했고 무산되었습니다. 그해 여자친구,bts,TXT모두 음중 출연 못했죠.

또 세븐틴이 소속된 플레디스도 빅히트 산하 레이블이 되었는데 세븐틴도 음중에 출연 못했습니다.

 또 여자친구가 apple로 컴백할 때 또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못했고 밑의 내용과 같은 입장문을 냈습니다.

[안녕하세요. MBC ‘쇼! 음악중심’입니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섭외해 기존 음악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그간 여자친구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이들이 출연해 시청자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길 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K-POP 팬분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기에 올해 가요대제전을 할때 아예 빅히트 레이블즈 콘서트를 매년 하기로 하면서 2020가요대제전 불참을 확정시켰죠.

 그리고 빅히트 측에서 아예 mbc출연 안하는게 아니고 음악중심, 가요대제전, 아육대만 출연하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즉, 저 세 프로 제작진의 불공정한 처우로 인한 일인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대성 교통사고 관련 편파보도를 한 kbs와 YG의 관계, 최근 플레이엠과 kbs의 관계등이 있습니다.

7
Comments
Updated at 2021-01-02 13:47:17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올해 mbc 가요대제전 대신 jtbc nyel 봤는데 jtbc 에서 올해 예능도 그렇고 제대로 챙겨주더군요 bts x nyel 유튜브 조회수도 엄청나고 덕분에 빅히트 입장에선 mbc 가 안챙겨주어도 아쉽진 않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mbc 덕분에 노난건 jtbc

2021-01-02 13:45:03

피디 문제가 아니었나요...

Updated at 2021-01-02 13:58:15

작성해주신 글 보니 여친 팬인 버디로서 그때 당시 경험과 기억들이 진짜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오프 가는데 미쳐있던 저는 2019년 주어진 연차를 모두 오프 가는데 쓰려고 했습니다. 그 목표는 여자친구의 가요대제전 참석이 불발이 되기 전까지 실제로 실천되고 있었죠. 저는 가요대제전 오프 국룰인 31일이 포함된 12월 30일~1월 1일까지 연차를 내어놨습니다. 당시 회사방침상 12월 13일까지 연차 제출을 모두 마무리해놔야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가요대제전 불참이 오피셜이 된건 그 이후였죠. 전 연차를 낭비하기 싫다는 생각에 급히 행정을 보는 직원에게 가서 눈치 엄청 보며 죄스럽게 연차를 취소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언급해주신대로 여친은 음악중심에 나가지 못하고 있죠. mbc와 빅히트의 알력다툼때문입니다. 음중측 여친 출연요청을 거절한 빅히트에게도 솔직히 화가 납니다. 

 

언제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음중에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때 상황을 잘 정리해주신 웃는광대는 감사드립니다

2021-01-02 13:56:24

MBC가 연출자 존심 엄청 강하다고들 알려져있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 SM하고도 완전
척을 졌던 적이 있었을 겁니다.
지금은 그 대상이 빅히트인거고요..
YG는 사실 과거 양현석 때도
싫으면 안나간다는 주의라 SBS빼곤 다 사이가 안좋죠, 심지어 CJ하고도요
그래도 지금은 좀 관계가 호전 되었는지
KBS빼곤 잘들 나오더군요

WR
2021-01-02 14:02:40

그렇죠. 그런걸로 유명하죠.

2021-01-02 14:02:56

어차피 방송사랑 기획사간에 힘싸움이라 누구 하나만 잘못한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 YG도 마찬가지고요..

기획사에서도 결국 자기 가수가 반드시 메인에 서야한다고 주장하고 그게 아니면 자존심상해서 안나간다는 입장이고 방송사도 니들 없어도 된다는거라서....

2021-01-02 15:47:01

결국 만악의 근원은 아육대라고 생각합니다 저거 참석 안했다고 틀어진 느낌이라 방탄이야 그렇다치고 신인인 동생 그룹도 안나오니 소위 빈또상한거죠 

24-05-01
5
4587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