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소 복귀 하니 생각나는 르노의 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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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12:33:59
바로 르노의 도깨비 불 리버리 입니다.
해당 리버리는 2005 시즌 벨기에 GP에서 사용되었는데요
이 당시 저는 F1을 보던 시기가 아닌데 이 리버리 만큼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리버리를 디자인 한 사람이 바로
마린블루스, 마조앤새디로 유명한 웹툰 작가 정철연 작가님의 작품이였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디자인 회사에 캐릭터 디자이너로 근무중이셨고 마린블루스를 연재중에 계셨습니다.
본래 당시 르노는 담배회사인 마일드 세븐의 리버리로 유명했습니다.
(마일드 세븐의 파란색과 르노의 노란색)
헌데 05년 벨기에 그랑프리 당시 담배 광고 노출이 금지되면서
르노측에서는 커스텀 리버리 공모전을 열었고 20여개 국가 작품중에
한국, 대만, 러시아의 작품이 선정되면서 정철연 작가님의 디자인은
벨기에 GP당시 리버리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때 에피소드를 잊을 수가 없어서 어떤 선수인지도 모른채 덩달아 알론소도 같이 응원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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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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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17:10:12
조회장이 르노팀을 선택한 것은 이 팀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던 베네통 때문이다. 베네통의 의류.원단 운송을 맡고 있던 터라 함께 후원사로 참여한 것. 르노팀은 처음 인연을 맺었을 때는 중상위권이었지만 2005년과 2006년 F1 월드 챔피언십 등 18번을 우승한 베테랑 팀으로 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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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역시 눈에 띄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