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알론소, 2021 시즌 르노로 복귀 by BBC

 알론소의 복귀가 확정된다면 베텔의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거 같네요.

오콘이 2년 계약이긴 한데 그자리에 베텔이 들어간다면 흥미롭긴 하겠네요.

 만약 알론소가 라이코넨 정도의 몸값을 받는다면 베텔을 싸게 잡을 경우에 재정적으로 감당이 되긴합니다. (라이코넨 5m, 오콘 5m)

5m면 현재와 너무 차이가 많이나서 안올걸요. 베텔이 알론소보단 더 높은 연봉을 받으려고 하겠죠. 리카르도 연봉이 꽤 비싼데 어차피 나가니까 어느정도 맞춰준다면 가능합니다.

 르노가 벼르고 있는건 2022 시즌 같은데 그때가 되면 알론소도 40이라 좀 의아하긴 합니다.

몇몇 언론에서 추측하길

알론소는 이제 F1 챔프에는 관심이 없고 F1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인디500 우승을 위해 오픈 휠 레이스카 감을 찾기 위함이라는 추측도 있더군요

르노로서도 어찌되었건 승점을 벌어다 줄 선수가 필요하고

알론소는 산탄데르나 (지금도 유효한지 모르겠네요) 키모아 같은 스폰서들을 물어다 줄 수 있으니

서로 이득일거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브리아토레 얘기로는 동기부여가 되있고 F1에 복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트리플 크라운까지 인디 500만 남았죠. 

검색해보니 이번 인디카 시리즈 딱 한 경기만 뛰기로 계약했는데 그게 인디 500입니다

 몬토야는 르망을 남겨놓고 있고 알론소는 인디가 남았는데 둘중 누가 트리플 크라운을 먼저 달성할지도 재미있겠네요. 

몬토야는 이미 내구 레이스 경험이 있으니까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이가...

망상 하나 해봤습니다

알론소와 달리 몬토야는 딱히 트리플 크라운에 그리 목을 메는것 처럼 보이진 않던데

실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미디어에서는 레이싱포인트, 1년 휴식, 혹은 은퇴로 가닥을 잡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레드불은 팀에서 부정하고 있긴한데 페라리에게 통보를 받자마자 마르코에게 바로 연락했다는걸 봐서는 어떤식이든 협상이 진행되는거 같긴합니다.

아 생각해보니 애스턴마틴 이적설도 있었죠

헌데 페레즈는 계약이 많이 남았고 스트롤은 오너의 아들이라

시트가 나올까 의문인데...

베텔 본인 스스로 일단 안식년은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이..이러다 진짜 알파타우리나 레드불 가는거 아닐지

메르세데스는 오늘 러셀이나 베텔의 영입없이

내년에도 해밀턴, 보타스로 갔다고 이야기 했다는데 확실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로렌스가 직접 스트롤도 부진하면 자리가 없을것이라고 못을 박았으니 이번시즌 스트롤의 성적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반대로 페레즈가 부진하면 중간에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로렌스 스트롤의 저 말은 

그냥 내 아들이라 편애하지 않을것이라고 대외적으로 말할 뿐

한편으론 내 아들 자리는 안전하다!라는 식으로 보이더라고요 

페레즈가 스폰서도 좋고 실력도 좋은 선수인데

계약이 많이 남았다 한들 진짜 페레즈가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라이코넨처럼 베텔도 데뷔를 자우버에서 했었죠. 

키미 형님 1년만 더 뛰게 해주세요..

헌데 키미 1년 재계약설이 실제로 있더군요;;

닉 하이트펠트는 이번 시즌 지오비나찌가 부진하면

그 자리는 믹 슈마허가 차지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믹이 내년 시즌 시트를 차지하려면 올해 F2에서 챔피언급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할텐데 첫 레이스는 썩 좋지가 않았네요.

 첫 경기에 불과하지만 F3에서 올라온 슈워츠먼, 암스트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다루발라, 드루고비치, 틱텀, 저우관유까지 만만치 않아서 꽤 힘든 시즌이 될것 같습니다.

네, 슈왈츠만이 상당한 기대주라고 하더군요

예전 믹 슈마허 관련 글에도 적었었는데 믹은 우선 슈왈츠만과의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믹은 작년 성적도 별로 좋지 못해서

F1 데뷔는 여전히 ? 라고 생각하는데

아버지의 후광인지..F1 데뷔 이야기가 끊이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