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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좀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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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2 12:48:14

그래서 말씀인데 국내 여행지 추천 좀...이라는게 내용입니다. 

좋은 곳에 다녀오게 되면 후기도 좀 쓰고, 추천해주신 분께는 치킨이라도 한 마리 쏘겠습니다. 

 

1. 제주도는 제외

   옛날에 3년 정도 살았었고, 작년에 다녀와서요.

2. 트래킹 코스 제외

   어머니께서 암 투병 이후 체력이 많이 떨어지셔서 오래 걷기는 힘드십니다.

3. 가급적 한가한 코스

   어쩌면 이게 가장 어려운 조건인데, 너무 바글바글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4. 가족 구성원

   60대 초반 아버지, 50대 후반 어머니, 30대 초반 본인, 20대 후반 남동생

 

 

많이 많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 예민한 글이 될수도 있지만,

저도 자영업을 하는 입장이기에 더욱 뼈 저리게 체감 중이고 조심할테니 양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뭣보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동생도 곧 취업이라... 부모님 모시고 어디 갈 기회가 더 없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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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2 12:54:42

 거제도 바람의 언덕, 몽돌해변 등등 들리고 맛집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

2020-10-22 12:56:58

삼척 쪽은 어떨까요? 여름에도 서늘한 환선굴도 보시고, 해변에서 바다 보다가 회도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2020-10-22 12:58:09

템플스테이 한번 알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020-10-22 13:08:42

출발지가 어디이실까요? 그것도 중요할거같은데 어머님 체력이 안좋으니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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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3:13:00

얼마전에 요양겸 강화도 갔다왔습니다.

서울에서 한시간반 이내면 도착할 수 있고... 독채 펜션이 많아서 가족끼리 펜션의 울타리 안에서 쉬기도 괜찮으실거 같습니다.

평일에 움직이시면 동막 해수욕장이나 절 같은곳은 사람도 별로 없기도 하고...

석양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시는것도 나쁘진 않으실거 같습니다.

어디로 가시건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10-22 13:53:47

얼마전에 완도 명사십리 다녀왔는데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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