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FL
/ /

톰 브래디의 페이컷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761
Updated at 2021-03-14 00:41:00

디시 미축갤에서 한바탕 휩쓸고 간 주제인데

의외로 의견들이 엇갈리더라고요

 

여러분은 톰 브래디의 페이컷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22
Comments
1
Updated at 2021-03-14 02:01:42

이건 르브론하고 비교대상 자체가 좀 이상하고 애초에 NFL이 브래이디가 10밀 깎는다고 한명 더 데려와서 우승하고 자시고 할 리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브래이디 나이가 내일 부상으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 25밀에서 20밀로 주나요? 암튼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정도도 솔직히 40대 선수에게 주는게 이상한건데... 르브론 페이컷과 동일선상에서 볼 주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2021-03-14 07:30:41

 이번에 템파에서 한건 샐러리구조를 손보는 거야 모든 팀이 하는 것이니 별 문제는 아닌 듯 싶고 

이전에 패츠에서 연장계약금액들이 시장가보다 낮게 받은 것 아니냐라는 말은 지속적으로 나온 것이었죠 

브래디 본인도 일정 부분 인정한 측면도 있고

스포츠비즈니스사이트에서 계산한 것 보면 당대 탑 쿼터백들 연장금액에 대비 패츠 에서 대략 6000만 불 정도 손해본 것으로 나오더군요 

 

저는 결과적으로 불공정경쟁을 한 측면이 있다는 면도 수긍을 하는 편입니다 다만 난 돈 좀 더 받는 것보다는 덜 받더라도 팀을 이기게 하는데 조금 더 비중을 두겠다라는 오롯이 개인의 선택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한 것도 잘못한 것도 아니고 A와 B가 있는데 A 대신 B를 선택한 것뿐이다 이렇게 



2021-03-14 15:43:08

추천 100개 드리고 싶은 의견입니다.

2021-03-14 08:46:41

인터뷰에서 예전에 했던말~~
최고연봉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팀이 빌전하고 강해지길 원한다~~
내가 아무리 많이 연봉받아도 내 와이프 아래라 연봉많이 받는데 관심없다~

박찬호의 우리사위는 돈은 없지만 사람은 착해 의 2탄

Updated at 2021-03-14 11:10:19

이게 왜 논란거리가 되는 건가요?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죠. 전체 임금 총액이 정해진 상황에서 우승권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누군가는 양보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요. 

각종 상여급 등으로 브래디는 올해만 $41mil.을 챙기기로 돼 있다고 합니다. 마홈즈 수준의 연봉이죠. 다만 보상 구조를 잘 활용해 전체 임금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을 뿐.

Updated at 2021-03-14 10:06:41

이번에 브래디 연봉구조 개선하면서 캡 스페이스 만든 것 때문에 나오는 얘기같은데 nfl에서는 비일비재합니다.

2021-03-14 15:39:48

요지는 패츠에서 브래디가 페이컷을 했고 그게 어느정도 꼼수에 해당하느냐 아니냐 입니다.

거기 사람들이라고 캡스페이스 조정도 뭔지 모르는 바보가 아닙니다.

1
2021-03-14 16:12:12

일단 “꼼수”라고 할 껀도 아니라는 거에요.

애초에 nba랑 달라서 선수 하나가 페이컷 한다고 전력이 확 달라지는 스포츠도 아니고 맥시멈 제도가 있는 종목이 아니라 페이컷의 개념도 애매합니다.

브래디의 계약들을 쭉 돌아봤을 때 팀 프랜들리 계약(페이컷이라고 할만한)은 몇 번 없습니다.

2000년대 브래디는 우승은 많이 했지만 리그 최고의 쿼터백은 아니었고 07시즌 이후 2010년대 중반까지는 나름 합당한 계약을 맺었고 2010년대 중반에 맺은 계약은 팀에 도움이 되는 계약이 맞습니다. 그 이후의 계약은 사실 30대 후반이 지난 선수에게 거대 계약을 줄 팀이 없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구요.

그럼 그 2010년대 계약을 페이컷으로 보느냐 아니면 팀의 핵심 멤버로서 해준 계약 조정으로 보느냐의 차이일텐데 이걸 페이컷으로 본다고 해도 꼼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막말로 웨스 웰커 잡아달라고 연봉 낮춰서 계약했는데 웰커도 못 잡은 게 그 당시 패트리어츠입니다. 브래디가 맺은 계약이 뭐 꼼수니 뭐니 이런 이야기가 나올만큼 팀 예산에 큰 영향을 주는 계약이 아니라는 겁니다.

브래디 팬으로서 사실 페이컷 논란이 생기는 것 자체가 불쾌한 측면도 있는데 꼼수란 표현도 억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브래디 페이컷 꼼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브래디가 지금 2년 60밀짜리 계약 맺으면 대단하다고 칭찬할까요? 돈독 올랐다고 욕을 할까요? 후자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브래디 페이컷 논란은 억지에 가깝다고 봅니다.

2021-03-14 22:35:50

샤방매니아님 글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브래디 팬이고 NFL 선수 중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 부분을 감안하고도 브래디는 약간의 불공정한 경쟁을 한 면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본인이 인터뷰에서 일부 인정한 바도 있구요.

브래디는 좋게 말하면 팀친화적 계약, 나쁘게 말하면 페이컷을 약간 했고 브래디 개인의 입장에서는 이게 합리적 선택으로 보이지만 리그 전체, 그리고 경쟁 팀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불공정성을 제기할 만 하다고 생각해요.

뭐 약간의 페이컷을 했다 하더라도 브래디가 GOAT임에는 이견이 없고 그래서 저는 인정할 건 하고 싶습니다.

2021-03-14 10:01:16

드웨인 존슨이 나오는 미드 볼러스만 봐도 나옵니다.

그냥 고연봉 선수들에게 캡 스페이스를 만들기
위해 계약 구조 조정하는 일은 모든 구단이 매 오프시즌마다 하는 일입니다.

2
2021-03-14 13:27:48

No Problem 

 

 

 

2021-03-14 14:36:00

거기 미친애들이 그냥 까려고 말도안되는 내로남불하면서 얘기하는걸 왜 가져오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정보 얻으려고 갔었는데 거기 친구들은 대화가 안되요

그냥 말도 안되는것도 까려고 있는애들임

2021-03-14 15:38:49

브래디가 페이컷한건 사실이죠 그게 왜 말도안되는 내로남불인가요?

Updated at 2021-03-14 23:11:07

다른 선수가 페이컷하고 계약 연장 조정하면 안까죠

페이컷의 문제가 아니라 브래디라서 오직 그 이유로 앞뒤 안보고 까는게 그곳입니다 

리그에서 무슨 행동을 하든 브래디 vs 브래디까 싸움이라서 브래디가 뭘하든 깝니다 거기는 무시하는게 좋아요 

 

핵심은 논쟁의 이유가 페이컷때문이 아니라는겁니당 

 

악수 안하고 들어가는 행동 마홈스가 해도 한 마디도 안나왓었죠

이번에 마홈스도 계약 변경했는데 아마 그게 시작이였으면 아무 얘기도 안나왔을거에요 지금도 안나올걸요

 

2021-03-15 03:02:10

그런 내용이라면 동의합니다. 좀 극단적이더라구요 분위기가

5
2021-03-14 16:26:50

페이컷이란게 NBA의 맥시멈이라는 유일무이한 제도 + 주전이 5명 + 빅3라는 말과같이 단3명으로도 우승후보를 만들수있는 특성때문에 문제라는 시각이 존재하는거죠.
MLB나 NFL에서 이걸 문제라고 보나요..? 디스카운트가 사실이라고 할수 있어도 꼼수다, 불공평하다 이런건.. 과도한 안티심에 억지를 부리는거죠.

1
2021-03-14 19:05:27

NBA의 기준을 무작정 NFL MLB에 적용하려는게 문제죠

 

그리고 브래이디를 기준으로 삼기엔 30+ 받는 QB들이 40대에 20+ 연봉 받는 한명 하나 못재끼고 죽쓰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1
Updated at 2021-03-15 11:41:56

솔직히 NBA에서도 소위 '페이컷'하는 게 왜 문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엄연히 계약의 자유가 보장되잖아요? 아무도 연봉을 덜 받으라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연봉으로 선수 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 더 큰 경제적 부를 누리고자 하는 욕망, 그런 가운데 역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뭉쳐서 대업을 이루고자 하는 욕망, 그를 위해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노력 등등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조율해서 결정하는 행위 아닌가요.

제 눈엔 뭐가 문젠지 안 보이네요.

2021-03-14 22:37:05

캡스페이스가 없을 때나 그게 문제가 안 되지 캡스페이스가 있다면 그게 문제가 되는 게 당연할텐데요.

2021-03-15 08:53:48

왜 문제가 되는 게 당연한가요? 총액 상한이 있든 없든 무슨 상관인가요???

2021-03-14 23:10:05

결국 이게 농구 특성상 한명에 크게 좌지우지 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풋볼에서 브래이디가 슈퍼팀 만들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공-수가 있어서 이게 가능한 부분이 아닌데 농구는 그게 아니니까요. 애초에 맥시멈 제도나 슈퍼맥스나 그 취지가 선수들의 가치를 인정해주자 인데 슈퍼스타들이 우리는 뭘 해도 돈 어차피 다른걸로 챙길꺼라서 적당히 샐러리 장난으로 슈퍼팀 만들자 라서 뉘앙스가 꽤나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021-03-15 10:23:46

동의합니다.

 

제가 보기엔 문제는 있긴 있는데... 그건 선수들의 문제가 아니라 멍청한 제도를 만드는 사무국이죠. 페이컷 빅쓰리 문제 나온지가 십년이 넘었는데 처음에야 선수의 꼼수라고 욕을 해도, 그 후에 똑같은 상황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는데 제도적으로 이걸 막을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흥행에 도움이 되니까요. 그럼 구지 선수를 욕할 필요가...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