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gest play in NFL history

몇년 전에 개인블로그에 썼던 글인데..

Superbowl XLII에서 나온 David Tyree의 helmet catch입니다.

가장 큰 요인은 Patriots가 19-0을 1분여 남겨놨다는 점이겠죠. 그리고 superbowl 경기..

당시 점수차가 3점이 아닌 4점차라는 것도 있습니다. TD를 하지 못하면 지는 거였죠.

물론 fluke라는 얘기도 많이 있습니다만 저 장면을 자세히 보면 헬멧과 손가락 끝부분만으로 catch를 해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odney Harrison의 punching을 끝까지 버텨낸 것만으도 단순히 fluke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거구요.

작년에 NFL 100주년 기념으로 top 100 play를 선정했는데, 거기서는 3위였습니다. 1위가 immaculate reception, 2위가 the catch인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당연히 1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scoring play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순위가 밀렸던 걸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4위는 Music City Miracle, 5위는 Malcom Butler의 int, 6위는 Santonio Holmes의 tip-toe catch, 7위는 James Harrison의 100yd int TD, 8위는 Bart Starr의 Icebowl 결승 TD, 9위는 Minneapolis Miracle, 10위는 Philly Special인데 top 10 중 8개가 scoring play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