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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클리브랜드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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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09:33:53

메이필드, OBJ 가 작년에 합이 잘 안맞았다고 하고..

유툽보면 헤드코치욕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메이필드도 좀 자기관리하고 코치도 잘해주면 나름 경쟁력있어보이는 팀 같던데 아니려나요?
(제가 최근 nfl입문해서 잘은 모릅니다 ㅜㅜ 그냥 유툽과 매니아,나무위키,매든으로 이것저것 공부하는중입니다)

 

그리고 AB는 어떻게 될까요? 계약할수있을까요..? 실력만보면 아직도 탑티어 리시버같던데 ㅜㅜ 

멘탈이슈가 참 아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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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5-07 13:37:35
2
2020-05-07 09:54:51

OBJ는 지난시즌 내내 부상을 달고 뛰기도 했고 메이필드와 합이 안맞기도 했습니다.

전력누수 거의 없이 보강이 잘 이루어졌구요. 결국 이 팀의 키포인트는 메이필드의 부활과 코칭스태프입니다. HC부터 OC,DC 전부 새로 선임했고 새 코치진 모두 지난시즌과 다른 스타일의 전략가들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기대가 큽니다. 일단 다음시즌부턴 플옵이 한자리 더 늘어서 와일드카드라도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2
2020-05-07 10:03:44

일단 메이필드가 루키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느냐가 관건입니다.

 

감독 욕도 많지만 라커룸 분위기도 어수선해보입니다.

쉽게 말해 선수들이 disciplined 되지 않아보입니다.

작년 마일스 개럿 뚝배기 사건도 이런 점의 반증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이런 팀에 AB가 온다면 오히려 멘탈 이슈가 더 불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쓰고 보니 다 '보입니다, 싶습니다, 추측합니다' 추측성 글이네요.

하지만 저런 라커룸 이슈, 팀 기강 해이 이슈는 여러 언론에서 다뤘으니

(https://www.si.com/nfl/browns/browns-maven-features/freddie-kitchens-created-an-undisciplined-cleveland-browns-team)

찾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팀 기강, 전통, 위닝멘탈리티를 꽤 중요시 여기는 입장에서

브라운스는 선수 개개인 탤런트는 훌륭하지만 아직 이런 부분에서 살짝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 그런걸 다잡아줘야할 역할인 헤드코치 욕을 많이들 하는거겠죠?)

같은 지구 피츠버그가 3B(AB 빅벤 르비온벨) 해체되고 다들 이번시즌 망했다 망했다 하는데도

(그러니 마이애미가 픽을 노리고 덩실덩실 민카를 1라픽과 바꿨겠죠?)

막판까지 플옵진출을 노렸던 저력은 이런 팀 문화에서 비롯된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반박 지적 등 언제든 환영합니다.

2
2020-05-07 10:36:21

작년에는 감독 키친스의 장악력이나 경기운영능력이 0점이었고

올해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으니 작년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약점이었던 OL을 완전히 갈아엎었기 때문에 메이필드 입장에서는 올해 못하면 변명의 여지가 없죠

1
2020-05-07 11:49:33

풋볼은 정말 헤드코치의 역량이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일단 선수진은 진짜 좋아보입니다.

드랩도 상당히 잘한 편이고 약점으로 지적되는 부분도 내실있게 잘 보강했습니다.

 

지난 시즌 메이필드 몸상태도 엉망이었고 스킴과도 맞지 않았습니다. 쿠비악의 사사를 받은 스테판스키 HC가 좋은 팀을 만들기를 기대해 봐야죠...

 

afc 북부도 레이븐스 제외하면 전력이 고만고만한 상황이라서 브라운스도 빵 터지면 공장 가동 멈출 수 있을 것 같은데....어떻게 될 지 정말 궁금합니다.

1
2020-05-07 12:29:18

이제 메이필드는 변명거리가 없죠. 신인도 OT 뽑고 쿼터백을 지킬 최고의 자원들을 데려왔으니 이제 증명해야됩니다 메이필드는

3
2020-05-07 13:23:22

루키시즌 메이필드의 생산성 대부분은 12 personnel (포메이션에 러닝백 1, 타이드엔드 2 자연스럽게 리시버 2) 혹은 22 personnel(러닝백 2, 타이드엔드2)에서 나왔는데,2019 시즌에는 왜인지 모르게 초반부터 중반까지 OBJ, Landry, Njoku, Callaway 그리고 Higgins 믿고 라이트 펄스넬(11 혹은 01) 전술 구사 했다가 큰 낭패를 봤습니다. 이 전술적인 부분츹 다행스럽게도 러닝백 Nick Chubb이 터지고 위험을 무릅쓰고 영입한(하지만 재능은 확실한) Kareem Hunt가 제 역할 해주면서 후반에는 러싱 위주로 오펜스를 재편하면서 안정을 찾았구요. 또 하나의 문제점은 제대로된 라커룸 리더가 없었다는 점인데요. 헤드코치 경력이 1년차였던 Freddie Kitchens 감독이 조율하기엔 벅찬 라인업이었고 그로인해 1라운드 출신TE David Njoku도 시즌 중반부터 계속해서 트레이드를 요구했었구요 하지만 올해 오프시즌에 바이킹스에서 여러 코치직을 역임한 헤드코치 Kevin Stefanski 영입하면서 이부분에 대한 해결의 기대가 크죠. 암흑기를 오래거쳐서 오펜스 디펜스 양쪽에 탈렌트들은 넘쳐납니다. 제대로된 코칭 그리고 제대로된 라커룸 리더만 있다면 같은 디비전 라이벌인 Ravens를 뛰어넘는것은 힘들겠지만 와일드카드는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팀이죠.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수정 보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2020-05-07 16:06:25

닉을 보니 패츠 팬이신 것 같은데 브라운스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시네요.

그래도 루키, 소모포어 메이필드를 모두 봐온 입장에서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루키시즌 메이필드는 01, 11 personal에서도 줄곧 좋은 생산성을 냈습니다.(루키 메이필드가 22 persnonal에서 자주 뛰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기억으론 시즌 중반부부터 RB는 거의 닉 첩만 믿고 대부분 트레이드시켰거든요) 메이필드가 대학시절 가장 문제되었던 부분도 언더센터 포메이션을 못가져간다는 것이었지 샷건이나 피스톨 포메이션에선 항상 편안하게 볼을 던졌거든요. 루키시즌 메이필드는 랜드리나 은조쿠같은 slot WR나 TE를 1옵션으로 가져가는 숏패스로 슬금슬금 야드를 따내며 캘러웨이, 히긴스같은 vertical WR를 활용한 빅타임 플레이를 가끔 선보이던 선수였습니다. 이는 대학시절 메이필드의 장점인 패스 정확성, 프로그레션을 모두 살린 전략이었죠.

OC가 토드 뭉큰이라는 사람으로 바뀐 뒤엔 메이필드는 플레이스타일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이 사람 스타일이 Vertical scheme이라 비거리와 속도를 위해 팔 힘을 늘려야 했고 그에 따라 시즌 전 중량을 했죠. 그러나 이는 전시즌에 비해 나빠진 오라인, 버티컬 라우트에 익숙하지 않은 리시버진을 고려하지 않은 악수였고 전 시즌 메이필드의 장점들을 모두 사라지게 했습니다.

라커룸 리더는 메이필드에게 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이필드의 리더쉽은 검증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번시즌 메이필드 수준의 성적을 내는 쿼터백을 리더라고 따르긴 힘들겠죠. 결국 메이필드의 실력만 받혀준다면, 또 코칭스태프 구성이 빠르게 안정된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안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5-07 13:31:36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직 입문자라 못알아듣는말도 있겠지만 다시 찾아볼게 생겨서 흥미롭네요

2020-05-07 14:59:32

꾸준한 랜드리도 응원하면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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