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 '론도는 내 동생 (He's my little 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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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13:55:59
지난 금요일 셀틱스의 라존 론도가 마침내 경기에 복귀하면서 지난 오프시즌 브루클린 넷츠로 이적한 케빈 가넷이 뉴욕포스트와 인터뷰했습니다.
"동생을 보는 건 언제나 좋죠. 그애 건강이 걱정될 뿐이에요. 당연히 돌아오고 싶어하는 걸 알고 팀을 돕고 싶어하는 걸 알지만요. 보스턴의 애기들한테는 늘 눈이 가요, 어떻게 하고 있나 들여다 보게 되고.
론도가 다시 돌아와 뛰고 싶어하는 걸 아는데 건강만 걱정이에요. 론도는 자기 몸을 알고 자기를 알아요. 다시 돌아와 꿈을 이루고 좋아하는 경기를 뛸 수 있어 기뻐요. 그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나머지는 그 다음이죠."
이어서 론도가 코트 위에 있는 것이 26일 보스턴 원정을 가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느냐는 질문에 가넷은 당연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앤 내 친동생이나 다름없어요 (That's a little brother, man). 우린 같이 자랐어요. 우리가 자랄 때 최소한만으로 한게 아니에요. 서로에게 모든 걸 쏟아붓고 그 속에서 자란거라구요. 그 관계, 그 관계는 영원히 들여다보게 되는 그런 종류에요.
그앤 내 동생이에요. 전 론도를 사랑해요. 그애도 그걸 알고, 전 그앨 위해서 뭐든 할 수 있어요. 론도가 돌아와서 그저 기쁘고 그가 건강하게 그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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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클론을 보는 듯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