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커 : 영원히 최정상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최정상은 당연히 있을 수 없지만 기복타면서 이렇게 추락하는데에는 커감 지분이 상당히 크죠

아자씨...그렇긴 한대 너무 수직 낙하 아니요 ㅠㅠㅠ

커감독님 당신 잘못이 아니더라도 나의 잘못다 해주시면 안될까요.
이건 내가 뭘 더 어떡할수 있었음? 이런거 아닙니까..

현실적으로 커리 은퇴전까지 플인언저리에서 노는게 정배겠네요

그러는김에 자진사퇴 안되겠습니까?

팬들은 위치를 욕하는 게 아니라 과정을 욕하는 것 같은데요….

10년동안 파이널 6번은 갔나요? 솔직히 해먹을만큼 해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최정상에 있을순없는거 잘알지만,오늘같은 경기는 최선은 다해야죠.3쿼터에 탐슨은 뺐어야했다고 봅니더.

여론의 뭇매와 파이어때문에 잠깐 시즌 중 탐슨을 벤치로 기용하기로 결정하는 연기는 참 잘하시더라구요. 결국 본인 생각대로 연기, 면피, 그러는척 하는것 다 끝내고 탐슨 선발로 시즌 후반부터 계속 기용하고 이번 플인도 결국은 그렇게 본인 생각대로 하시고 결과는 이렇게 나왔는데...이거 외에도 어디 한둘입니까. 커감독만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경기 운영했어도 플인까지 갔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렇기는 한데... 뭔가... 뭔가가 좀 아쉽습니다..

지난 시즌은 주전 경쟁력이 확실히 있던 시즌이고

팀내 불화만 잘 수습했으면 그래도 경쟁력 있는 시즌 아니었나 싶은데

팀도 선수들도 너무 안일한 것 아니었나 싶고..

이번 시즌은 위긴스, 탐슨, 루니 등 주전 기량이 갑자기 너무 수직 낙하 해버리니..

오프 시즌 준비 제대로 한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드니까..

열심히 했지만 이제 어쩔 수 없나 라는 느낌보다..

뭔가 의구심이 드는 눈빛으로 보게 됩니다.. 

커동....

 그게 감독이 할말인가... 

자진사퇴 부탁합니다.

왕조 마무리하면 암흑기는 당연한건데 1년 리그 꼴찌하고 바로 위닝팀 복귀해서 기어코 기존 코어로 우승 1번 더 해냈죠. 엄청난 업적인데.. 저 1년 꼴찌의 결과물이 와이즈먼인게 두고두고 아쉬운..

10시즌 정도 했나요? 4번이면 많이 우승하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손놓고 지켜만 볼 것도 아니지요. 오늘은 최악이었습니다.

커, 그린, 탐슨 다 내보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