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O우승과 파엠은 다른년도와 동등한 평가를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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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13:43:14

플레이오프를 통해 선수가 얻을수있는 업적 중 가장 큰게 바로 반지와 파엠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해같은경우 예기치못한 코로나사태로 리그가 중단되어 이대로 정규시즌은 끝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현재 사무국은 기존 동서부8팀이 참가하는것을 올해는 참가팀을 좀 늘릴 계획인거같습니다. 게다가 당연히 무관중으로 진행될거같습니다.
만약 참가팀을 늘려서 PO를 치룬다면, 기존 우승+파엠들과 같은 평가를 받아야된다고 생각하십니까?

Comments

2020-06-02 13:47:30

무관중이라고 우승 가치가 떨어질 일은 없고, 중간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선수가 빠져버리면 문제죠.

2020-06-02 13:51:00

관중은 상관없고, 정상적으로 마무리만 된다면 우승맞죠.

2020-06-02 13:52:34

누가 우승하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봅니다.
코로나로 인한 시즌 중단과 시즌 재개는 유례없는 상황이지만 그나마 비슷했던게 99시즌과 12시즌 일텐데요, 99년 던컨과 스퍼스, 12년도 릅웨보쉬와 히트도 처음에는 단축 시즌으로 인해 조금 다르게 봐야 한다고들 평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스퍼스와 히트 모두 각자 추가 우승으로 언제든지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는 팀이었음을 증명했죠. 이번에 조금 의외의 팀이 우승을 한다면(클퍼 랄 벅스 3팀 외의 어느 팀이건 상당히 반전일거라 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 세 팀이 시즌 중단중 관리 소홀/팀 워크 약화 등으로 중단 전과 다른 부진한 모습으로 탈락한다면 분명히 이번 우승팀에는 시즌 중단에 의한 수혜를 받은 우승팀이란 딱지가 붙어다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다음 시즌 다시 증명을 해야지 그 논란이 사그러들 것 같고요.

Updated at 2020-06-02 14:19:57

99년 스퍼스는 4년 후에 우승을 추가했는데, 꼭 리핏을 해야 증명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의외의 팀이 이번 시즌 우승하고 추후 몇년내에 또 우승해야 이번 시즌 우승을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을까요..? 전 이번 시즌 우승도 다른 우승들과 동등히 평가받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