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게 바비 나이트 감독이 "그냥 조던을 뽑아서 센터로 써" 라는 얘기를 했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물론 드렉슬러를 보유한 포틀랜드가 샘보위를 지명한 건 틀린건 아니지만,
조던을 놓친건 엄청난 실수죠.
이제는 진부한 얘기같지만 라스트 댄스도 끝났고, 여러분들의 생각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동서부조던 크...
더 잘하는 선수중심으로 새판이 짜지던가 함께 쓰던가 하겠죠. 정말 전 그 명제를 믿습니다 최상위픽에 가까울수록 팀이 필요한 선수보단 잘하는 선수를 뽑자는것이죠.
조던의 팀을 만들기 위해 드렉슬러를 트레이드 했겠죠
1번 보기에 가까운 의견인데포인트가드로 두번의 올스타가 된 테리포터가 후에 드래프트로 합류하므로 드렉슬러와 조던이 서로 3번 2번을 보면서 공존했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90년대초 케빈덕워스-클리포드로빈슨-드렉슬러-조던-테리포터 구경 가능하겠네요. 스타팅 멤버 전원이 커리어에 올스타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벤치 : 명예의 전당 멤버 드라젠 페트로비치)
샘 보위가 포틀랜드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치팅을 했었죠. 그게 아니면 조던을 뽑았을겁니다. 다만 드렉슬러든 짐 팩슨이던간에 누군간 트레이드 되었겠죠. 그리고 조던 - 키키 밴더웨이의 스코어링 듀오가 완성되었을거구요.
포틀랜드가 당시 조던을 픽할 확률은 0% 였을겁니다.
다만 드렉슬러를 다른팀으로 보낸다는 전제조건이 붙게 되면 조던을 픽했겠죠.
드렉슬러랑 조단 둘다 패싱되고 3번 보기에 큰지장없는 선수들이라 리그 대재앙 왔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위에도 적어주신 분이 계시지만 당시 포틀랜드 스윙맨 자원은 빵빵했습니다.
2년 연속 올스타에 직전 시즌 세컨팀에도 뽑혔던 짐 팩슨, 리그 최고의 득점머신 중 한명이었던 키키 밴더웨이를 오프시즌 중 영입을 했고 드렉슬러가 유망주로 있었던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조던이 픽되었더라면 조던 혹은 드렉슬러가 팩슨과 묶여서 센터자원과 트레이드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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