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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커리어 최고의 경기는?

 
  1254
2020-09-22 01:57:30

1. 2007. 5. 31. ECF 5차전 vs DET
게임스코어 : 38.1
48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54.5%

2. 2012. 6. 7. ECF 6차전 vs BOS
게임스코어 : 36.4
45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73.1%

3. 2016. 6. 16. 파이널 6차전 vs GSW
게임스코어 : 42.5
41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 3블락, 59.3%

4. 2016. 6. 19. 파이널 7차전 vs GSW
게임스코어 : 23.1
27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3블락

5. 2018. 5. 31. 파이널 1차전 vs GSW
게임스코어 : 41.3
51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 1블락, 59.4%


또 다른 경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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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2 02:01:07

17-18 컨파 6차전 혼자서 무쌍 찍은 경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020-09-22 09:11:56

전 5번을 좋아하지만 '그' 선수의 뇌절을 생각하면 아직도 안쓰럽더군요..

2020-09-22 14:02:31

전 거기에 '과연 그 상황에서 멘탈을 잡고 연장전에서 집중할 수 있는 선수가 누굴까?'싶더라구요

2020-09-22 11:28:51

어차피 르브론 정도 커리어에서 최고의 경기를 뽑는다고 하면

스탯보다는 스토리가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탯으로만 치면야 위의 리스트에 있는 경기들보다 더 대단했던 경기들도 얼마든지 있겠지요.

 

스토리 측면에서

결국 르브론이라는 선수의 커리어, 평가에 가장 드라마틱한 급반전을 일으켰던 경기는

73승 골스를 꺾고 클블 프랜차이즈 첫 우승을 확정지었던

16파이널 7차전이라고 봅니다.

16파이널 전체가 놀랍기는 했지만 결국 우승에 실패했다면 지금처럼 회자되진 않을 거에요.

2020-09-22 12:13:46

라이브로 전부 다 봤는데
1은 새로운 슈퍼스타의 미친 활약을 보는 그런 느낌에 가까웠고..
3,4,5는 제임스가 이미 우승한 이후 클라스를 인정받은 후라 그정도 감흥은 아니었는데
2는 정말 사람 아니었습니다. 던지면 다들어갔고 그 보스턴 관중들 야유가 도서관이 됐고 오싹하다고 느낄 정도의 실력이었어요. 2가 르브론 커리어에서 제일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도 하구요. 저때 원정 엘리에서 떨어지고 끝났으면 지금의 르브론도 없었습니다.

2020-09-22 14:03:38

저도 동의합니다. 당시 빡쁘롱은 괜히 나온게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저 시즌 이후로 코트위에서 르브론에게 실망한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2020-09-22 16:06:58

마이애미 홈에서 피어스한테 3점 맞고 패했을 때 보스톤이 시리즈 이긴걸로 봤습니다.

Updated at 2020-09-22 16:05:00

2번이 순수 농구 능력만으로 치면 1위죠.
아무도 없는 텅빈 농구장에서 하고 싶은데로 다 하듯 했으니까요.

2020-09-27 21:59:17

2번이요. 

 

르브론 커리어에서 제일 위기의 순간이었을텐데 가장 압박감이 심할 경기에서 

 

TD가든에 계속 적막이 흐를 정도로 완전히 상대를 압도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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