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볼 개정을 찬성하는 이유

1. 이미 리그내에서 주목을 받아버렸다
불과 1,2년전만해도 슈팅페이크에 속으면 실린더 관계없이 박아버리는게 파울이 불렸고 주목받으면서
리그에서 안하는게 바보인수준까지 가버렸고 개정됐죠
킥볼도 그대로 두면 그정도 단계에 진입하게될거라고 봅니다

2. 킥볼을 못피하는게 패서탓이라는 지적
당영히 선수의 몸을 피해서 패스하는게 맞지만
사실상 발로 수비를 하는걸 허용하는 수준인 점에서 농구적인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명색이 바이얼레이션인데 블락이랑 다를바가 없어요

3. 앞으로 더 이런 경향은 심해질거고 경기는 루즈해질것
안그래도 얼리오펜과 속공이 많은 현농구인데 패널티도 없으니
사람 수가 적으면 발부터 나갈꺼고 휘슬 부는 시간이 많아지면 경기가 계속 멈추게 되는거죠
경기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중인 프로스포츠에 제일 경계해야되는 이유라고 봅니다

4. 상대 선수들이 발에 일부러 던질거라는점
지금도 일부러 발에 던지는건 킥볼이 아니거니와
지금 제일 문제는 수비자가 일부러 발을 뻗는다는점입니다
역동작까지 걸리면서 발을 뻗는게 지금인데 고의성을 충분히 고려할수있다고 봅니다
가만히 있으면 킥볼도 안불리고 킥볼을 발을 쓰지말라고 만들어둔 룰이죠
패널티가 적으니 심판도 그냥 불고 보고있는데 베네핏이 더 커진다면
심판과 선수모두 신중해 질거고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룰 안에서의 영리한 플레이라고 말씀하시는거 당연히 맞는말입니다
그래서 룰을 바꿔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