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 vs 유타 재즈

보스턴이 고비마다 3점 꽃으면서 달아났는데. 유타도 기어이 대응으로 쫓아가더니 막판 35초남기고 역전승을 하네요.

케슬러 위닝 클러치 블락 포스 미쳤네요 보스턴이 계속 달아나면서 고비를 못넘을만 했는데 마카넨3점 악바지3점이 계속 터지면서 쫓아간게 대단했습니다

4쿼터만 봤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 게임이었네요. 양팀 의욕도 좀 약해보이고, 플레이나 경기 운영이나 그다지 현명해보이지 않는.

테이텀 몇 경기째인지 세기도 어렵네요. 어리다고 굴리니 과부하 오는 느낌. 

지금 쉬지 않으면 퍼스트 시즌에 고생 좀 할 것 같습니다. 

와 주말에 재밌는 경기
양팀 선수들 감사합니당

시즌 내내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됩니다.

덴버도 보스턴도 시즌 말미에 와서 팀 경기력이 조금 내려온 것 같은데 플옵 시작까지 한달 정도 남았으니 잘 정비해서 플옵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일부러 지려고 운영하는 수준이었네요 오늘은.

오펜 리바 12개 차이 아 진짜...

진짜 팀도 계속 부진하고 해서 웬만하면 부정적인 댓글 안 달려고 했는데, 테이텀 올스타 브레이크 조금 전부터 지금까지 팀에 민폐가 정말 심하네요. 한두 경기가 아닙니다. 활약했다는 경기는 대부분 스탯세탁인 경우고, 에이스는 커녕 팀에 폐만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시즌 1라운드 제외한 플옵 모습이랑 판박이예요.

손가락이고 뭐고 부진이 너무 깁니다.
아니 이제는 부진이 아니라 시즌 초중반 활약이 플루크고 올스타브레이크 이전부터 지금까지 보여주는 모습이 본 실력인가 싶을 정도예요.

지난 플레이오프 부진하고 칼을 갈고 나와 올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 하면서 확실히 스텝업 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2옵션이나 식스맨이나 벤치뎁스 등 팀 전력은 리그 최강급인데 1옵션 에이스가 너무 기대이하네요. 그와 함께 팀도 동력을 잃어 버린 것 같구요.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우승하나 싶었는데, 점점 마음이 비워집니다.

홈경기지만 어려운 상대일 거라 생각하고 경기 안 보다가 4쿼터만 봤는데 멋진 게임이었네요. 올리닉 마카넨 케슬러 3빅이 콘리 나가고도 굴러가는 게 예상 외고 THT와 던이 있어서 클락슨 섹스턴 공백이 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플인 가면 가는 거고 못 가면 못가는 거지만 오늘 경기 이긴 건 기분 좋네요

유타는 그냥 마카넨,케슬러 데리고 1라픽도 많으니 그걸로 빅네임 한명 데려와서 윈나우해도 되겠는데요. 미켈,고베어 빠지고 탱킹하나 싶더니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