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던 풀의 슛 셀렉션 중 한 장면(그 장면 복선)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옆에 다른 선수였으면 모르겠는데 3점 성공률이 가장 높은 선수들을 두고 올라가는 게 제법 대담하다고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점보다 2점 성공률 높은 건 당연한 말입니다.

당연한 2점을 안노리고 말씀하신 복선에 3점을 노렸던 경기말미셀렉션은 잘못된거죠 이장면가지고 같이볼그런건 아닌거 같아서요

죄송하지만 제 글에 복선이 어떤 부분인지 잘못 보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슛 셀렉션이 아니라 커리의 모습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리고 골스는 저런 상황에서도 오픈 3점을 자주 쏘는 팀이기도 합니다.
당연하게도 2점 성공률이 높지만 3명의 틈에서 올라가 메이드되는 확률과 오픈 3점이랑 성공률이 크게 차이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효율도 고려했을시 상황에 따라서는 3점을 쏠 수도 있죠.

동의가 어렵네요.

골스니까 킥아웃도 나쁜판단은 아니기는 합니다 그리고 3명의 틈이라고 하셨지만 탐슨과커리디비첸조가 벌려준덕에 공간도 잘났죠 이건 당연히 올라가는게 맞죠 조던풀의 장점이기도 하고요 경기말미나왔던 조던풀욕먹었던 장면과 오히려 대척점인 장면입니다

저도 골스에 저 선수들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한 거지 일반적인 장면에서는 올라간다는 거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짤 장면이 화질구지라 잘 안보이는데 커리가 풀이 올라갈 때 머리를 감싸는 장면이 복선이었습니다.

복선이란게 마지막장면을 암시하는건데 이건 그거랑은 너무다릅니다 이번건은 커리가 아쉬울정도의 장면이죠 역전도 아닌 따라가는 장면이니까요 하지만 조던풀마지막은 투포제션의 가능성을 원포제션 역전까지 가능성을 줘버린거라서 복선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커리가 머리를 손으로 감싸는 장면이 커리의 감정을 보여주는 복선이었고 나중에 커리가 마우스 피스를 던지기 전 백코트 전에도 거의 같은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올려주신장면은 더좋다 좋다지만 마지막풀의 셀렉션은 그냥 나쁜셀렉션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위에야 그나마 메이드도 했고 나름 안정적인 선택에 가까웠지만 마지막은 그것도 아니었죠 복선으로 같이 묵어서 조던풀의 쉴드가 이야기나올부분이 아니라고 봐요

위 짤을 좋은 화질의 영상에서 보고 왔는데 머리를 감싸는 동작도, 아쉬워하는 동작도 전혀 아니었습니다. 게시판에 조던풀 하이라이트 올라와있으니 보시죠. 잘못된 추측 때문에 이야기들이 길어지셨는데, 결론은 복선이 아니네요.

저도 위 짤로 판단한 건 아니고 라이브와 하이라이트로 보고 말씀드린 겁니다. 제 기준으로는 커리가 아쉬워 하는 듯한 제스쳐로 보였는데 관점이 다 다른가 보군요.
그리고 이건 주제와 다를 수 있지만 커리의 감정이 단 한 번의 장면으로 나온 건 아닙니다.

하이라이트를 보고도 '머리를 손으로 감싸는 장면'이라고 두번씩이나 표현하셨다면 더욱 이해가 가지않는데요..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저 짤 밑에 저런 표현의 댓글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네요.

맞습니다. 저도 그런 점에서 좋은 선수라고 보고 앞으로 잠재력이 많다고 봅니다.

본문에서 영리하지 못한 판단이라 하셔서...영상에서도 보이지만 외각에 위치한 첸조 탐슨 커리 때문에 조던풀의 돌파 경로가 아예 막히진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저기서 조던풀 수준의 샷 피니셔가 골을 돌리는 게 오히려 베드오펜스로 보여요 전.

주관적인 판단의 글처럼 썼는데 그렇게 안 읽혔다면 죄송합니다.
저 장면에서 커리가 디빈첸조에게 패스를 해달라고 해서 제가 더욱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설명하신 부분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도 워크에틱이 좋은 선수라 기대해봅니다.

맞습니다. 워크에틱이 좋으니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죠. 저런 부분이 아니더라도 수비적인 이해도나 돌파시 하체 밸런스 같은 부분은 훨씬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대가 큽니다.

가드 중 높은 골밑 성공률을 가진 스페셜리스트에 조던 풀이 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올시즌 0-3피트에서 70%에 육박하는 확률로 성공시키고 있거든요. 전시즌에도 67%로 아주 준수했구요.

그냥 블락같은게 하나 하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0-3피트에서는 어빙보다 더 높은 확률로 넣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하나 보면 아쉽겠지만, 이미 유로스텝, 고각 플로터, 더블클러치등 세련된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있습니다.

맞습니다. 충분히 좋은 선수고 앞으로 더 발전할 거에요.

당시 어빙은 상대팀에게 재앙이었죠.
조던풀이 어빙급으로만 성장해준다면 골스에게 더할니위 없다고 봅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충분히 올라가도 나쁘지 않은 상황 같네요. 당시 시청자로서는 뒤에서 모란트가 블락 할까봐 킥아웃을 기대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