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조지 듀오가 시대 패러다임에 안 맞는거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평소보다 잘하는 날 기준 카와이는 20~30점에서 턴오버없고 효율만 좋아지는 느낌이고 폴조지는 3점 몇개 더 들어가는 차이인데 참 답답합니다.

공수겸장 듀오로 불렸지만, 겹치는 부분이 적지 않게 있고, 쉬는 날도 많아서 시너지가 그렇게 나오지가 않는 듯 하네요 릅웨 듀오보다 폭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폴조지 + 레너드 둘다 폼 좋던 20-21시즌이 좋은 기회였는데.. 플옵에서 레너드 십자인대 파열이 아쉽긴하죠(물론 풀전력으로 피닉스 잡고 파이널 가도 당시 밀워키랑 반반나올거 같긴 합니다만)

Pg는 okc 때가 전성기가 맞습니다
이젠 그정도 볼륨은 기대도 못하겠네요

일단 둘이 합쳐서 출장율이 50%가 안되는게 가장 큰 문제죠.

확실히 지공 상황을 선호하는 두 선수라 페이스 빠른 요즘은 확실히 안맞죠 둘 다 공수겸장이라 두 선수가 처음 뭉쳤을 때 부터 문제로 나왔던 결국 훌륭한 리딩능력을 가진 포인트가드가 필요한데 풀조지에 올인해서 그런지 아직도 보강이 안됬네요

폴조지 카와이 듀오는 두 선수 모두 공수겸장이라는 부분에서 포텐셜을 봤던 것 아닌가요? 2~4번에 에이스가 있는 팀이랑 게임할 때, 상대 에이스를 저득점으로 묶어두면서 지공게임을 하면 여전히 경쟁령 있어보입니다. (댈러스? 마이애미? 브루클린? 뉴올?) 오늘은 상대 에이스가 1, 5번에 위치한 팀과 경기를 해서 상대적으로 상성이 안좋았던 것 같다고 보네요.

두 선수가 하필 모두 유리몸이라서, 컨디셔닝도 완전한 날이 적은 게 흠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공감합니다
다른 거 다 떠나서 타임 에이스들 30점~50점까지 엄청난 퍼포먼스로 경기를 지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레너드나 조지는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2차스텟을 떠나서라고 야투 20~30개 던져서 30~40점 이상 넣고 꾸역꾸역 승이라도 경기에 이기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이런 게 없죠.

저는 네츠랑도 비슷한게 있는게 두팀다 플레이메이커가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클립 쪽 두명이 좀더 오프볼 무브는 좀 떨어지더라도 심플하게 경기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될 친구들이 필요합니다. 네츠는 듀빙에 몰빵 느낌이고 클립은 다양한 스코어러가 아이솔만 하는 느낌입니다.

문제가 너무 많아 보여서 가장 큰 원인이 뭐인지 감도 안잡힙니다. 선수들도 패배에 너무 익숙해 보여요. 레너드의 강함을 의심하진 않지만, 그래도 응원하는 선수이다 보니 잦은 패배는 아무래도 기운이 빠지는 일이네요.

트렌드를 떠나서, 둘다 너무 유리몸인게 큰 것 같습니다.

 솔직히 트렌드는 전혀 문제가 아니죠;

특히 레너드는 그냥 건강만 하면 다 해결됩니다.

오직 건강만이 문제인 녀석이에요;

제대로 뛰질 못하니 이젠 트렌드에 안맞니 이런 얘기도 다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