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팀은 어느 방향으로 가는걸까요?

이 정도 될 스쿼드가 아닌거 같은데 성적이 너무 안나오네요. 

 라드로잔이면 슛 타짜 들이라,,

시너지는 안너더라도 자기꺼 꼬박꼬박 하면서 어느 정도 할수 있을텐데 말이죠,,

강팀들은 또 잡는거 보면 팀이 완전 저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3명이면 지금 빅3로 30개팀중 상위권일텐데 뭐가 문제인지..

우리가 볼떄 이정도는 아닐텐데 하는팀들은 어쩃든 언젠간 올라오는데 시카고가 주전들이 부상당하지 않는한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라빈과 드로잔의 조화가 필요하다 봅니다.

근데 조화 되기 힘들거 같은 느낌~

올해 1라픽이 4픽보호로 올랜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계약 기간이 1년반정도 남은 드로잔과 라빈(은 슈팅 효율 오르면 트레이드 적극적으로 찾아봤으면 하고요)을 포함해서 미래 자산을 챙기는 방향으로 모든 선수들의 트레이드 제안을 들어봐야하는 상황까지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 자산을 많이 넘겨주며 데려온 부세비치한테 아직까지 연장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뉴스만 봐도 프런트 본인들도 윈나우 시도가 사실상 실패인 걸 알고 있겠죠.

다만 프런트가 계속해서 론조 부상 아웃등의 핑계를 대면서 리셋 선택하는 순간을 질질 끌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서 리셋으로 팀 노선을 180도 선회하면 프런트 본인들의 윈나우 결정이 진짜 최악이었다는 걸 스스로가 인정하면서 바보가 되는 꼴이라는 것도 그렇고 (본인들이 부끄러운 걸 떠나서 조직 운영하는 입장에서 조직의 장으로서 면이 안서겠죠), 리셋 선택하면 관중들이 줄어들 것이므로 구단주등이 반대하여 팀의 실링이 윈나우 모드 치고 지나치게 낮음에도 그냥 플레이오프 진출이나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노리고 계속해서 공허한 윈나우 노선을 밀어붙일수도 있겠고요. 

잭 로우가 최근 팟캐스트에서 밝히길 다른 팀 관계자들은 불스가 이제는 노선을 택해야 한다고 말한다는데, 로우 말대로 불스는 이미 윈나우 노선을 취한 게 이 결과죠. 윈나우에 미래 자산들을 쏟아부었는데도 팀들이 윈나우인것조차 알아주지 못하는 (노골적으로 말하면 자기팀들에게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는거죠) 결과이니 명백한 실패쪽으로 점점 기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론조볼이 코어인가요...? 볼 빼도 지금 빅3면 아주 훌륭하다 생각하는데...
드로잔-라빈의 스탯만큼 성적이 안 나오네요. 부세치는 너무 궂은 일만 하는거 같고요.

사실 꾸준한 문제지만 드라빈은 샤프한 슈팅능력과 아이솔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라서 공존하기 어려운데 그만큼 링커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부세비치의 역할이 중요한데 부세비치가 상대에 따라서 기복이 심한 게 시카고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 불스는 덩어리센터가 버티는 팀에 취약하고 덩어리센터가 부족한 보스턴 같은 팀에는 강한 모습을 보이죠. 밀워키를 이긴 거는 조던이 하루왔다갔기에,,

근데 론조볼이 코어라는 내용은 어떤 뜻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태클 아니고, 그냥 전반적으로 코어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뭐 수비측면에서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시카고에 론조볼이 코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