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가 탱킹에 비협조적이라 그런걸까요
탱킹할 거면 머레이가 필요가 없죠. 탱킹에 방해만 되는 자원입니다.
1년정도는 가능하지 않나요
아니요 팔려면 지금이 맞습니다 안타깝지만...
멀쩡한 애를 앉혀두고 상위 픽 뽑은 뒤에 그 상위 픽+머레이로 달리는 방식을 생각하시는 건가요?
제가 아는 포포비치는 머리에 총 갖다 대도 그런 짓 안 합니다.
퍼들이나 리찰슨 보내면 굳이 앉히지 않아도 자연 탱킹 가능할거 같은데요..냉정하게 샌안 현전력도 최하위권인거 같아서요다른팀들이 보강을 너무 잘했네요.
탱킹은 탱킹 팀들끼리 경쟁합니다. 본격적인 탱킹 팀들은 멀쩡한 선수 앉혀가면서까지 지려고 기를 씁니다. 포포비치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머레이 잔류시키고 최선을 다했을 때 탑5픽은 못 받을 겁니다.
탑5를 2-3년 받아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게 탱킹이라서, 탑6-8 픽 하나 챙긴다고 탱킹이 끝날까 심히 의심스럽죠. 말씀대로 퍼들을 팔고 내년 6픽을 받았다고 가정할 때 3년 뒤 샌안이 몇 승을 할지 상상해보면, 의구심이 남는 선택지입니다.
여기서 1년 탱킹하면 만기 자원이고, 2년 탱킹하면 제 발로 걸어나갈 수 있습니다. 머레이 성격 상 탱킹을 용인할 거 같지도 않고요.
머레이를 데리고 탱킹한다는 것도 웃기죠. 머레이 - 퍼들 체제를 유지한다면 FA을 영입해서 달려야한다는 말이니까요
샐러리는 넘치는데 1옵션급 FA는 안 오고, 계속 어정쩡하게 가면 계속 플인 턱걸이급이긴 합니다.
저도 탱킹,파이어세일 굉장히 싫어하기는 한데, 추진하는 게 이해는 갑니다.
다만 머레이 생각하면 마음이 아플 뿐이죠.
올랜도가 부세비치, 고든 팔고 앞서 갔던 길을 따라가네요.
머레이가 좋은 선수지만샌안 전성기를 이끌정도는 아닌듯 싶어서A급 자원 데리고 애매한 성적내느니차라리 1-2년 노골적인 탱킹이 나을거라고생각합니다.아무리 스퍼스가 선수 잘키워도머레이 맥더맛 켈든 퍼들 로니워커 이정도르는나아질게 없어보여요
아마도 머레이 워커 리차드슨 랭포드 랜달 디옵 트레존스...그리고 퍼들 이렇게 다 팔리거나 보장을 안하거나 재계약을 안할것 같아요, 그러면 팀에 남는 선수는 캘든 바셀 프리모 잭 콜린스 신인 3명에 위즈캠프 정도 겠네요...
머레이 계약이 많이 남지 않아서, 탱킹할 시간이 없습니다.
샌안토니오의 의중은 충분히 공감하고 타이밍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갈리날리+1라픽 패키지 이런건 좀 아쉽다는 생각이고,
유망주 1명 정도만이라도 포함되면 좋겠네요. 오퀑우라던가... 물론 애틀이 포함시킬리가 없다고 보지만요.
머레이 차고 가기엔 이미 좀 늦긴 했습니다알드로잔 마지막 년차 쯤에 정리한번 하는게 맞는 타이밍이었을거 같은데..
솔직히 리빌딩 할거면 지금 가장 가치있을때 파는게 맞다고생각하긴합니다
그러기엔 머레이는 이미 고~~~~~오급 자원이죠. 탱킹 브레이커 맞습니다.맥스 주고 눌러 앉힐거 아니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전 제값만 받아올수있다면 머레이 파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팀에 필요한건 코어급 재능이고 스몰마켓고려하면 FA로는 택도없습니다
OKC랑 같은노선 탔으면 좋겠네요
팀문화/로열티 이런것도 승리가 뒷바침 되어야 빛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탱킹할 거면 머레이가 필요가 없죠. 탱킹에 방해만 되는 자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