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위긴스 보고있으면 예전에

 
  4476
2022-05-23 04:39:23

해리슨 반즈 때가 생각나네요.
반즈는 그때 보내고서, 듀란트가 생겨버려서 소리소문 없이 넘어갔지만,
이번 위긴스는 그렇게 될리가 만무하죠.
아니. 이번 컨파에서 달라스를 잡으면, 설마 돈치치를?
뻘소리였습니다.

그런데 진짜, 듀란트때처럼 데려올만한 선수는 하나도 안보이고, 집토끼 지키기 바쁠듯합니다.


6
Comments
2022-05-23 06:21:01

그때랑 다른 건, 당시에는 반즈가 나간다고 하면 팀 내에서 그 자리를 메울 선수가 없었던 반면, 지금은 쿠밍가가 있다는 겁니다. 위긴스를 잡으면 잡는대로 좋고, 못 잡으면 쿠밍가가 3년 차부터 본격적으로 시간 받는 거죠. 그 때문에 오히려 만약에 위긴스를 잡으면 쿠밍가 시간은 어떻게 되나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WR
2022-05-23 07:21:43

그렇죠. 그때랑 똑같을수는 없습니다만, 뭔가 데자뷰를 보는거 같아서 기대도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2022-05-23 07:33:11

만약 반즈가 그때 4년 64m 제안을 받아들였으면 골스 역사가 어찌 되었을까요?

Updated at 2022-05-23 08:18:47

반즈만이 아니라 듀란트가 함께 엮인 가정인데요.

 

반즈가 당시 팀내 롤에 대해 조금 불만이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촉망받던 유망주였는데 팀내 입지는 5번째 간당간당했죠(커탐그이기 다음). 만약 그런 불만이 잘 해결되고 기량을 쭉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다면 골스는 쭉 컨텐더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듀란트가 만약 OKC에 남았다면 OKC도 계속 컨텐더였을 것이고, 또 만약 보스턴으로 가서 빵 감독 및 젊은 선수들과 융화될 수 있었다면 동부의 2강이 되었겠죠. 르브론과 2년 연속 컨파에서 격돌했을 겁니다.

2022-05-23 08:03:30

진짜 왜 하필 골스에 가서... 그렇게 우승에 고달팠는지 쩝... 골스 시절에는 증오만 있었는데 네츠에서 하는 거 보니 좀 묘하네요

2022-05-23 07:20:36

반즈때랑은 샐캡 상황적 여유가 너무 다르긴하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