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수비

평가갭이 좀 있습니다.
스탯도 D Lebron은 준수한데 D Raptor는 아주 나쁘고..
일대일수비는 좋은평이많고 팀수비는 안좋은평이많습니다.

평균정도라고 생각합니다.

D-Raptor 수치는 정말 낮습니다. 최소 출장시간 채운 선수 250명 중 224등

능력에 비해 의지가 없는 타입이었죠. 

그러다보니 슈퍼스타들끼리 자존심이 불붙거나 하면 평소보다 훨씬 수비 잘하는 식이었습니다.

다만 그동안 항상 팀내 1옵션 이거나 핸들링 비중이 워낙 커서 익스큐즈 됐던거고...앞으로는 모르죠.

원래 수비력으로 인정받고 높은 순위로 뽑힌 케이스인데 공격력이 터져버린..
사실 팀 수비는 할많하않.. 도박성 수비가 많구요.
대인 수비는 좋은데 라이벌리가 있는 선수랑매치될때는 더 어마어마합니다.

강백호 현실판이랄까요. 강강약약 느낌입니다.

맘 잡고 매치업상대 붙잡고 1:1로 틀어막는 건 상당히 잘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어, 서버럭도 듣기보다 수비 잘하네? 라고 느끼곤 하죠.

근데 그 집중했을때 단순하게 틀어막는 거 외에 나머지 수비 영역에서는 모두 평균 이하입니다. 오락가락하는 집중력, 도박 수비 즐김, 팀 수비 이해도 떨어짐... 특히 팀 수비에서는 간혹 X-맨이 될 정도로 안 좋죠. 자기 매치업 상대 놓치고 허둥지둥... 공격에서 그렇게 영리한 선수가 수비에선 왜 저럴까 싶습니다.

 자기 심기 건드리면 그 선수만 괴롭힙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인데, 이 친구는 자기의 뒤쪽을 인지하는 역량이 다소 떨어집니다. 야구를 예로 들자면, 수비범위가 넓고 캐치 능력도 좋은데 유격수는 절대 시킬 수 없는 타입이랄까...

잘하냐 못하냐로 굳이 나누면 당연히 못한다 쪽이죠

수비에서 마음먹으면 잘한다만큼 의미없는게 없습니다.
수비는 하고자하는 의지가 50%는 된다고 봐요

가끔 잘하는 타입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