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드 , 배글리 묶어서든 따로든 무조건 포워드 영입해야 합니다
오늘도 무브가 있진 않을꺼 기대해보면서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킹스의 가드진은 팍스-할리버튼-미첼이 있고, (미첼의 대학시절 활약이 프로애사도 걔속 된다면) 일단 제3의 가드까지는 나왔으며, 림어택, 픽앤롤, 3점, 수비 등 각각의 역할을 나눠할 수 있습니다.
빅맨은 트리스탄 탐슨, 메투, 데미안 존스가 현재 계약 상태인데요. 탐슨은 수비 및 리바 그리고 공격 받아먹기일 테고, 메투는 원빅이든 투빅이든 스트레치 빅맨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존스는 6-11로 수비 특화 롤플레이어를 해주겠죠.
그리고 윙/포워드인데 지금 계약된 건 반즈 하나입니다.
이번에 fa로 나오는 포워드들이 많아서 적당히 질러보면 좋겠지만(하클리스도 그 중 하나죠), 일단 샐캡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힐드, 배글리로 어떻게든 윙/포워드를 챙겨야 해요. 홈즈 재계약 얘기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힐드, 배글리 샐러리를 덜어내지 않는 한 어려울 거고요. 혹여 어찌어찌 지금 로스터에 홈즈를 붙잡는다 해도 윙/포워드 없는 게 좀 큽니다.
어떻게든(!) 힐드와 배글리(따로 하든 함께 묶든) 윙이나 포워드 데려와야 합니다.
힐드-쿠즈마 해럴 딜은 킹스로서는 손해 보는 게 거의 없는, 최상의 딜이었는데 무산된 게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이젠 약간 손해를 감수하면서라도 다음 단계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카드가 그리 좋지 않으면 손해를 아예 안 보기는 어려워요.
손해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이 가능한데 (1)안 좋은 계약을 떠안는다 (2)미래의 픽을 판다 이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입니다.
어차피 힐드와 배글리에게 지금 30밀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30밀을 낭비하더라도 윙/포워드에서 낭비해야 돼요. 그리고 픽... 픽도 이젠 아낄 때가 아닙니다. 내년에 플옵 꼭 갈 거잖아요? 그럼 로터리 픽 아닐 거잖아요? 배수의 진이라도 쳐야 해요.
홈즈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뭘 지 모르겠는데, 시작은 힐드와 배글리 정리부터 해야 답이 나올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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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드도 킹스 입장에서 처분해야되는 자원이었는데 쿠즈마+해럴이었으면 완전 땡큐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