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 새로운 시도
2
1115
2021-06-25 14:50:10
오늘 클리퍼스 경기를 볼 때, 터란 루 감독의 전술 변화 능력에 개인적으로 한번 더 놀랐습니다.
테렌스맨을 서브 플레이메이커로 쓰다니, 루 감독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쿼터, 클리퍼스 메인 볼 핸들러인 폴조지를 선즈에서는 더블 팀 헷지 수비로 대처했는데, 이 때 테렌스맨을 서브 볼핸들러로 사용하며, 여러가지 전술 적 변화를 가져오더라구요. 스크린 앤 슬립, 오프 볼 무브, 백도어 컷 등..
맨을 활용하는 클리퍼스 전술적 변화에 4차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글쓰기 |
원래 테런스맨이 포인트가드 출신이죠. 보조핸들링은 맨한테 맡겨도 무난하다고 봅니다. 특히 조지 휴식을 좀 주면서 맨한테 조금은 덜어줘도 될것 같은데... 이제 체력 이슈는 관중들 눈에도 확연히 보여서 불안하네요. 지더라도 다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