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되면 선즈는 웃고 있겠네요

그건 너무 잔인해요

너무 하십니다...

간혹 감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기에 1차전은 매우 중요하겠네요~

그것도 그렇지만 05년 이후 30개팀 체제에서 캐나다연고 토론토 말고는 전부 컨파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파이널 우승을 차지해서 더더욱 중요한거죠 폴도 과거에 컨파 1차전만 잡았으면 하며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을테니 두번다시 안올지도 모를 천금같은 기회 알아서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록과 스탯부분에서의 깊이는 Statistics님을 따라 올 분이 없네요. 저정도 표본이면 마냥 간과할 수 없는 기록이군요.

이런 스탯은 조심해야하는게, 관점을 조금 달리해보면 지난 10번의 플옵 동안 컨파 1차전을 승리한 19개 팀 중 실제 우승한 팀은 10개 팀 뿐입니다. 겨우 반타작을 넘긴 승률인데 이렇게 보면 마치 1차전 승률이 우승에 딱히 강점이 없어보입니다. 

이런 현상은 양 컨퍼런스에서 컨파 1차전을 승리한 팀은 대부분 상위시드에 홈 어드를 가진 경우가 많고, 결국 원래 강팀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원래 상위시드인 팀이 홈어드를 가지고 있는 상태).. 

양 컨퍼런스에서 1차전 승리한 팀이 대부분 파이널에 올라오며 이런 팀끼리 승부를 하니 결과적으론 우승팀도 컨파 1차전 승리팀, 준우승 팀도 컨파 1차전 승리팀이 됩니다. 

만약 제가 여기서 준우승 팀만 골라서, 지난 n 시즌동안 준우승팀의 90%는 컨파 1차전을 승리했습니다. 그러니 우승을 위해선 1차전을 승리해선 안됩니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논리구조는 큰 차이가 없죠. -_- 

담백하게 해석하면 그냥 파이널 올라올 팀이면 컨파에서 홈 경기를 내주지 않는 팀이라고 봐야지 1차전 결과가 파이널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고 해석하는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런 수치의 상관관계는 조심해서 봐야죠. 고려해야될 요소가 많아서요.

진짜 이 파란폴짤은 언제봐도 

나름 수위조절 한 사진으로 골라봤습니다

Cp19...

데이트 하면 할수록 득점 못하는거 아닌가요?

제너는 확실히 버프걸이라, 데이트 후 다음경기는 어김없이 30득점 넘기더군요. 

어머나..

그게 가장 나이스하지만 그 컨파를 빨리 끝내려면 지금부터 체력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게 맞죠. 부상의 위험도 최소화 할 수 있구요. 현재로썬 선즈에게 좋은 흐름인건 사실입니다.

위의 Statistics님 댓글을 보시면 그 중요성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어느쪽이든 박터질거 같습니다.